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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3 [코난른 신이치른] ~12032017 썰 백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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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른/신이치른 ~12032017 까지 블로그에 풀었던 썰 백업
코난 관련은 앞으로 티스토리에만 올라 올 것 같습니다. 요즘엔 좀 뜸하지만..ㅠ
모든 캐릭터는 성인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모랄X수위O 각종 주의
1. [아카코] 어쩌다 셜록 이야기 꺼낸 아카이
가 보고싶다 데스네
아카이는 아직 코난이 심각한 셜록 덕후인거 모르는걸로ㅎ 아무래도 코난 집에 얹혀 살고 있다 보니 최대한 배려한다 하더라도 눈에 엄청띄는 서재는 못피할 것 같다. 아카이도 책을 읽는건 싫어하지 않으니 종종 서재에서 시간을 때우지 않았을까. 어차피 FBI에는 사망처리 되어있는 상태고 하니 사실상 백수 아닌고? 최대한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집에서 요리하고 서재의 엄청난 양의 책들 보면서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는 스바루*아저씨*가 보고싶다
어쩌다 그 집의 주인이라는 유사쿠의 소설책도 다 읽은 아카이는 얼떨결에 추리소설에 눈을 뜨게 되고 그러다 셜록에도 손을 뻗었으면 좋겠다. 처음엔 단순한 흥미였지만 생각외로 책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드는 스바루 아저씨ㅋㅋㅋㅋ
암튼.. 어쩌다 어쩌다 코난이 집에 들리게 되었는데 서재에서 셜록 보고있는 스바루 보고 눈 땡글 해져서 다다다다 달려갔음 좋겠다. 기척에 스바루가 고개를 들면 보이는건 코난의 초롱초롱한 눈이겠지 ㅋㅋㅋㅋㅋ 잔뜩 흥분해서 봤냐고 어디까지 본거냐고 스바루가 보고있던 페이지 슬쩍 보고도 몇권/챕터/사건이름/상황 까지 단번에 꽤뚫어본 코난이 아카이에게 덕후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셜록이 어쩌구 저쩌구 이 전의 사건에서 어쩌구 저쩌구 여기서는 또 어쩌구 저쩌구 이러다가 트릭과 셜록의 추리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카이가 보고있던 페이지가 아직 사견 해결 전이라서 트릭과 추리 부분에서 재빨리 입을 막으며 미안하다고 하는 코난이 존나 귀여울것 같아서..
책을(그것도 추리물)을 읽는대 트릭과 추리에 대한 스포라니 아니될말씀.. 그래서 얼른 마저 보라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아카이 재촉하는 코난이 존나 보고싶다 시벌탱 대가리는 어른이지만 이쨋든 저쨋든 겉 모습은 어린애니까 얼마나 귀엽겠음 ㅠㅠ 의자하나 끌고와서 절로 나오는 콧노래를 부르며 스바루가 읽고 있는 다음권을 친히 가져다 주는 코난 카와이잇
반면 스바루는 추리소설에 흥미가 생긴건 사실이였지만 항상 어른스러웠던 코난이 호들갑 떨면서 초롱초롱한 모습이 퍽이나 보기 좋을것 같다. 그 후에도 서로(사실은 일방적인)셜록토크 나누는 둘이 보고싶다
아카코 아무코 스바코 다 좋은데 문제는 코난이 일단 겉 모습은 초등학생이라서 이양이양한 생각은 잘 안든다 존나 죄책감 드는걸ㅠㅠ 쮸댄 본래 모습인 신이치도 새파란 고딩이지만 왠지 신이치의 모습으로는 별로 죄책감ㅋ..이 안든다 란한테 하는거 보면 빼박 고딩인데 사건에 임하는 모습과 범인을 대하는 태도만 보면 그냥 음 성인같은걸 그래도 가끔 엄청나게 패기넘치는 모습이 신이치를 고딩으로 보이게끔 해주는것 같다..
2. 아무코로 코난이 진지하게 납치되었음 좋겠다
가 보고싶다 데스네
아카이는 아직 코난이 심각한 셜록 덕후인거 모르는걸로ㅎ 아무래도 코난 집에 얹혀 살고 있다 보니 최대한 배려한다 하더라도 눈에 엄청띄는 서재는 못피할 것 같다. 아카이도 책을 읽는건 싫어하지 않으니 종종 서재에서 시간을 때우지 않았을까. 어차피 FBI에는 사망처리 되어있는 상태고 하니 사실상 백수 아닌고? 최대한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집에서 요리하고 서재의 엄청난 양의 책들 보면서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는 스바루*아저씨*가 보고싶다
어쩌다 그 집의 주인이라는 유사쿠의 소설책도 다 읽은 아카이는 얼떨결에 추리소설에 눈을 뜨게 되고 그러다 셜록에도 손을 뻗었으면 좋겠다. 처음엔 단순한 흥미였지만 생각외로 책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드는 스바루 아저씨ㅋㅋㅋㅋ
암튼.. 어쩌다 어쩌다 코난이 집에 들리게 되었는데 서재에서 셜록 보고있는 스바루 보고 눈 땡글 해져서 다다다다 달려갔음 좋겠다. 기척에 스바루가 고개를 들면 보이는건 코난의 초롱초롱한 눈이겠지 ㅋㅋㅋㅋㅋ 잔뜩 흥분해서 봤냐고 어디까지 본거냐고 스바루가 보고있던 페이지 슬쩍 보고도 몇권/챕터/사건이름/상황 까지 단번에 꽤뚫어본 코난이 아카이에게 덕후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셜록이 어쩌구 저쩌구 이 전의 사건에서 어쩌구 저쩌구 여기서는 또 어쩌구 저쩌구 이러다가 트릭과 셜록의 추리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카이가 보고있던 페이지가 아직 사견 해결 전이라서 트릭과 추리 부분에서 재빨리 입을 막으며 미안하다고 하는 코난이 존나 귀여울것 같아서..
책을(그것도 추리물)을 읽는대 트릭과 추리에 대한 스포라니 아니될말씀.. 그래서 얼른 마저 보라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아카이 재촉하는 코난이 존나 보고싶다 시벌탱 대가리는 어른이지만 이쨋든 저쨋든 겉 모습은 어린애니까 얼마나 귀엽겠음 ㅠㅠ 의자하나 끌고와서 절로 나오는 콧노래를 부르며 스바루가 읽고 있는 다음권을 친히 가져다 주는 코난 카와이잇
반면 스바루는 추리소설에 흥미가 생긴건 사실이였지만 항상 어른스러웠던 코난이 호들갑 떨면서 초롱초롱한 모습이 퍽이나 보기 좋을것 같다. 그 후에도 서로(사실은 일방적인)셜록토크 나누는 둘이 보고싶다
아카코 아무코 스바코 다 좋은데 문제는 코난이 일단 겉 모습은 초등학생이라서 이양이양한 생각은 잘 안든다 존나 죄책감 드는걸ㅠㅠ 쮸댄 본래 모습인 신이치도 새파란 고딩이지만 왠지 신이치의 모습으로는 별로 죄책감ㅋ..이 안든다 란한테 하는거 보면 빼박 고딩인데 사건에 임하는 모습과 범인을 대하는 태도만 보면 그냥 음 성인같은걸 그래도 가끔 엄청나게 패기넘치는 모습이 신이치를 고딩으로 보이게끔 해주는것 같다..
3. 아카코로 잠복근무
가 보고싶다
머리는 그대로지만 몸은 아이인 코난은 아이답게 낮잠도 자야하고 그러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ㅎ..
어떤 일로 인해 아카이들과 엮이게 된 코난은 범인을 잡기 위해 잠복을 했으면 좋겠다. 사실상 아카이나 조디는 초등학생인 코난과 사건으로 인해 이렇게까지 엮기기 싫어서 잠복은 우리들끼리 알아서 하겠다고 했지만 코난이 박박 우겨서 결국 아카이와 코난이 한조 캐멀과 조디가 한조를 이루게 되었다고 치자..
차 안에서 본격적으로 잠복을 시작하는데 아카이 성격상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타입도 아니고 코난도 쓸대없는 말을 하지는 않으니까 그냥 둘이서 조용히 있겠지. 가끔 가다 사건에 대한 이야기나 범인의 인상착의 따위 같은 이야기 할듯.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카이가 사온 간단한 요깃거리를 먹고나니 코난은 슬슬 졸려옴을 느낌ㅋㅋㅋㅋㅋ아이의 몸이니까 배 부르자마자 진짜 잠이 확 왔으면 좋겠다. 커피라도 먹고싶은데 아카이가 마시게 해줄 것 같지도 않으니 코난은 필사적으로 잠을 참아보려고 고개로 흔들흔들하고 꼬집고 하지만 장사도 못 이긴다는 잠을 이길 순 없겠지 그렇게 꾸벅꾸벅 거리다가 잠들었으면 좋겠다
한편 아카이는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고 지루하게 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불규칙적으로 들리던 코난의 숨소리가 어느 순간부터 규칙적으로 바뀐걸 눈치채고 코난을 바라보겠지. 창문에 머리 기대어서 자는 코난을 보고 아카이가 어이없어서 웃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뛰어난 두뇌를 가졌어도 몸은 아이라 이건가.. 하고 생각하면서 코난이 깨지 않게 조용히 의자를 뒤로 넘겨줬으면 좋겠다. 코난이 잠시 뒤척였지만 아카이가 자신의 자켓을 벗어 덮어주니 금방 다시 몸을 웅크리고 자겠지 ㅠㅠ 작은 코난 조아..
불편해보이는 신발도 벗겨주고 안경도 벗겨주고 어쩐지 잠복이라기보다 아이돌보기가 된 것 같은 느낌에 아카이가 픽픽 웃을 것 같다 간간히 조디와 나누던 무전도 조디에게 일방적으로 사정을 말하고 꺼버릴 것 같음. 조디는 당황해서 잠깐만, 슈..! 하겠지만 아카이는 가볍게 무시할듯ㅋㅋㅋㅋㅋㅋㅋ
코난은 아주 잘 잘것 같다. 적당히 따뜻하고 차 의자라는게 그렇게 편하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아카이들과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거려서 정신적으로 또 신체적으로 지쳐있는 상태겠지 ㅎㅎㅎ 가끔 알수없는 잠꼬대를 하며 얌전하게 자겠지..
그렇게 한번 잠이든 코난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범인이 올떄까지 깨지 않아서 아카이가 항상 그렇듯 혼자서 캐리하고 사건을 해결하겠지. 해가 뜨고 나서야 잠에서 깬 코난은 자신이 잠들었다는 사실에 벌떡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미 차안도 아니고 익숙한 자기(신이치)집 침대였으면 좋겠다. 이불까지 곱게 덮어져서. 뭐지뭐지 하면서 방에서 뛰쳐나온 코난을 반기는건 스바루 모습을 한 아카이가 만든 아침밥과 태연하게 앞치마를 하고서 일어났나요? 하는 스바루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이 당황해서 아카, 아니 스, 스바루형 어떻게 된거에요? 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줄 것 같다. 스바루 말투로.. 코난군이 피곤해 보여서 꺠우지 않았고 좀처럼 일어나지 않길래 란씨에게는 아가사 박사님 집에서 잔다고 하고 여기로 대려왔다고..ㅎ..
죄송하다고 눈치보는 코난에게 스바루는 허리 굽혀서 눈 마주쳐 주면서 한참 잠이 많을 때죠. 하면서 아침 먹으라고 손수 의자도 땡겨줄것 같다 스윗한 스바루상..
여담이지만 왠지 아카이는 아저씨 스바루는 형이 어울린다.. 스바루 모습일때는 형형 거리다가 아카이로 돌아가면 아저씨 거리는 코난이 보고싶다. 코난의 호칭에 딱히 불만을 표하진 않지만 자신이 그렇게 아저씨 같은가 하고 지나가듯 생각하는 아카이도 보고싶다..
이 보고싶은 날
전날 술취한 모리탐정한테 새벽까지 시달린 코난은 답지않게 낮잠을 잤고 아침에 서두르느랴 열쇠를 잊어먹었으면 좋겠다! 늦어서 젠자앙..! 그 술주정뱅이 아저씨! 라고 투덜투덜 거리면서 뛰어서 학교가는데 정문앞에 까지 어찌어찌 세이프로 들어가니 아가사 박사가 대려다준 하이바라가 어머, 힘들어 보이네? 하면서 코난 놀렸으면 좋겠다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교실에 들어가고 여느때와 다름없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코난 핸드폰으로 모리 란 한테서 메일이 왔으면. 수업중이지만 우리의 코난은 망설임이라곤 1도없이 무슨일이지? 하고 확인할듯. 그리고 거기에는 모리 탐정은 근처 가게 사람들과 1박2일 온천여행 떠난다고 가버리고 자신 역시 갑자기 학교에 합숙이 잡혔다는 문자였으면 좋겠다. 저녁은 냉장고에 넣어놓을 테니 꺼내서 먹어도 되고 아니면 포와르에 가서 사먹어도 된다는 문자에 코난은 알았다는 답장을 남기고 오랜만에 집에 혼자 남겨질 것에 들떠있을것 같다. 아무래도 모리탐정과 란이 있으면 눈치가 보여서 행동에 제한을 많이 받으니까.
그 날 코난은 학교 끝나자마자 집으로 우다다다 달려가겠지. 한여름이라 정말 당장이라도 엎어질만큼 더웠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사무실에 도착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뜬 코난이 보고싶다. 음정이고 뭐고 다 맞지도 않는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사무실앞에 도착한 코난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오늘은 휴업합니다'라는 종이를 뒤로 들어가기 위해 열쇠를 찾겠지.
그러나 열쇠는 없었다.. 코난은 그때서야 아침에 서두르느랴 열쇠를 가지고 오지 못한것을 생각하고 아아아앗! 하고 소리지를듯. 더워서 한발자국도 움직이기 싫은데 박사님네 집까지 가기도 너무 멀고 대려와 달라고 하고도 싶지만 열쇠를 까먹어서 못들어가니 대려와달라는것도 진짜 애같고 해서 코난은 젠장젠장 거리면서 머리를 굴리겠지. 어쨋든 어디로든 가야했으니 계단을 내려와 주변을 둘러보는데 그런 코난 눈에 들어온게 포와르였으면 좋겠다.
란이 포와르에 이야기를 해놓았다고 했었으니까 포와르에서 대충 시간을 때우면서 있다가 해가 지면 박사님댁이나 자신의 집으로 가야겠다 하고 생각한 코난은 냅다 포와르로 들어가겠지. 밖의 찐덕찐덕한 날씨와 다르게 가게 안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서 엄청 시원할듯. 코난은 저도모르게 만족의 한숨을 쉬는데 그 위로 아무로가 이랏샤이마세~ 했으면 좋겠다.
아무로의 목소리에 정신차린 코난이 아, 아무로형.. 하면 아무로가 눈 크게뜨고 코난군? 란씨에게 이야기는 들었지만, 벌써 저녁 먹으려고? 하는 물음에 코난이 곤란하게 웃으면서 사정을 털어놓을듯. 사실은~ 으로 시작해서 그래서 그런데 여기서 잠시 시간을 때워도 될까? 라고 아무로를 올려다보는 코난.. 넘나..귀여울것.. 아무로 성격상 거절할리도 없으니 얼마든지 그러라고 구석에 조용한 자리 잡아줄듯.
자리에 앉은 코난은 테이블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음. 바로 옆의 창문으로 밖을 쳐다보기만 해도 더워지는것 같아서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돌리니 어느새 아무로가 오렌지 주스 한잔과 작은 샌드위치 조각을 들고 서있겠지. 코난이 거기에 코난이 벌떡 고개를 들면 밖이 많이 덥지? 하면서 코난 간식 챙겨주는 아무로가 보고싶다. 스윗허니..
아무로가 준 오렌지 주스 꼴딱꼴딱 마시면서 코난은 가방을 뒤적거리겠지. 어차피 읽고싶은 미스테리 책들도 다 사무실에 있고 할 일도 없으니 학교 숙제나 후딱 끝내야 겠다는 생각일듯. 코난에게 있어 초등학교의 숙제란 소위 눈감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들이였지만 일기쓰기라던가 한자 따라쓰기 등은 쉽고 어려움을 떠나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코난은 벌써부터 지루하단 표정으로 책을 하나하나 펼 것 같다. 순서는 왠지 쉬운 수학따위들로 시작해서 끝은 한자쓰기와 일기쓰기로 끝내는 코난ㅋㅋㅋ
수학같은 숙제들은 한순간에 풀어버리고 한자를 지루하게 따라쓰고 있는데 아무로가 코난한테 왔으면 좋겠다. 뭐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코난이 하고있는 숙제가 눈에 들어오겠지.
숙제하는거야? 하는 물음에 코난이 켁, 거리면서 으,응.. 하고 대답하고 코난이 하고있던 숙제를 흥미롭게 바라보던 아무로가 응? 하면서 코난한테 바짝 붙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코난이 따라 쓴 한자 지적하면서 이렇게 쓰는거 아니라고 하는게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은 암만 봐도 이렇게 쓰는게 맞는데 뭐가 틀린거냐고 물어보면 아무로는 이렇게 써도 되지만 이런 숙제는 확실히 써야 하는거라고 하면서 코난이 대충 생략해서 쓴 한자를 또박또박 고쳐줄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그럼 그제서야 코난도 아무로가 말한 '틀렸다'라는 것의 의미를 알아채고 신경 끄라고 말하고 싶은데 초등학생의 모습인 자신은 그저 아무로의 말에 알겠어, 아무로형.. 할 수 밖에 없을테지. 한번 한자를 봐준 아무로는 본격적으로 코난이 쓴 다른 페이지의 한자를 하나하나 꼬집어 가면서 또박또박 써줬으면 좋겠다. 아무로는 글씨도 잘 썼으면 좋겠다.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큰 만큼 글씨도 이쁘게 잘 쓰는 아무로.. 그에비해 왠지 코난은 좀 복잡한 한자들은 자신이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충 날려쓸것 같음ㅋㅋㅋ
수학같은 숙제는 거들떠도 안보면서 한자숙제랑 일기장 숙제만 콕콕 집어줄 것 같다. 일기장은 봐도되냐고 코난에게 허락받고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한자도 알려주고(알지만 초등학생의 입장을 고려해서 히라가나/카타카나로 쓴것들) 일기장 같은거는 이날 이런일이 있었구나~ 하면서 진짜 애 대하듯(겉모습은 애 맞지만)하는 아무로 ㅋㅋㅋㅋㅋ
코난은 답답해 죽겠는데 지적하는 아무로가 즐거워 보여서 그냥 냅뒀으면 좋겠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숙제를 마친 코난이 슬슬 배가 고파짐을 느끼고 아무로에게 "아무로형, 나 배고파.." 하면 아무로가 시계확인하고 미안하다며 금방 만들어 주겠다고 자리를 뜨겠지. 아무로가 자리 뜨자마자 꺼내놨던 숙제들 재빨리 가방속으로 넣어버렸으면 좋겠다 또 잡히면 정말 처음 페이지까지 가서 뭐라 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그렇ㄱ ㅔ아무로가 해준 음식을 맛나게 냠냠 먹고 슬슬 박사님에게 갈까 싶은데 갑자기 움직이기 싫어져서 밖만 하염없이 바라볼듯.. 그러다 결국 박사님께 사정을 말하고 괜찮으면 대릴러 올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알겠다고 한 아가사 박사이지만 막상 대릴러 온 사람은 스바루였으면 좋겠다!
그 사이 코난은 배도 부르겠다 나른해져서 테이블에 엎드려 잠들었으면. 포와르까지 찾아온 스바루에 아무로가 놀람+경계(원작처럼 스바루가 왼손으로 무엇을 쓰는것을 보고 다시 의심을 품은 상태)하는데 스바루가 코난군 여기 없나요? 해서 살짝 놀라는 아무로. 코난군이라면 저쪽에 있다고 하면 스바루가 잠든 코난을 조심스럽게 안아들고 가방도 챙겨들겠지. 그리고 그 모습이 어쩐지 위험해보이는 아무로.. 아무로에게 있어 스바루는 의심과 경계의 대상이고 딱히 반갑지 않은 상대이니 안 그럴거 알면서도 코난을 어떻게 할까 안전부절 했으면ㅋ
그렇게 코난은 스바루가 대려가버렸지만 가게 문닫을 쯔음에 아무로가 코난한테서 문자 한통 받았으면 좋겠다.
오늘 고마웠어 아무로 형! -코난
킄.. 사실 저 문자 쓰면서도 어떻게 보낼까 백번 넘게 고민했던 코난과 문자 받아서 기분도 좋고 잘 들어간 것 같아서 안심이 되기도 하는데 뭐라고 답장을 보내야 할 지 몰라서 한참 고민 끝에 이쯔데모. -아무로 딸랑 보내는 아무로가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크킄크ㅡㅋㅋ컼크...
사실 그냥 포와르에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지루한 표정으로 숙제하는 코난과 그런 코난을 재밌게 보면서 챙겨주는 아무로가 보고싶었는데 슬대없이 길어진것 같다..
5. 아카코아무로 법에 충실한 두사람이 보고싶다
아카이는 코난 정체를 대충 눈치채고 있다는 설정. 어쨋던간에 하이바라가 작아진것도 알고있고 암만 먼 친척이라지만 집까지 자기집마냥 빌려주는 코난이나 코난과 하이바라가 붙어다니는거나 코난의 추리력따위로 확실한건 없지만 대강 짐작은 하고 있을것 같다. 신이치가 코난이고 어떤 사정으로 인해 하이바라와 마찬가지로 몸이 작아져버렸다고 생각만 하고 있을듯.
반면에 아무로는 아무것도 몰랐으면 좋겠다 애초 아무로는 하이바라가 쉐리인것도 모르니까.. 애초 몸이 작아진다는 비상식적인 생각을 아무로는 하지도 않을것 같지만 ㅎ 코난을 그저 신경쓰이는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을듯.
아무튼 아카이는 F/B/I 에 아무로는 공안이니까 서로 법에 대해서는 빠삭하지 않을까. 아카이는 비록 주 활동지가 일본이 아닐지라도 현재는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법정도는 알고 있겠다. ㅎㅎㅎㅎㅎ 서론이 길어졌지만 아무튼 나이때문에 코난한테 손도 못대는 둘이 보고싶다는것..
단 다른점이 있다면 아카이는 코난이 신이치라는것을 알기때문에 은근하게 만지는듯한 스킨쉽은 하고 있는중. 손을 잡는다거나 얼굴을 만진다거나 가벼운 뽀뽀(볼뿐만 아니라 입술에도!)도 할것 같다. 코난도 뭐 딱히 싫지도 않고 아카이가 자신이 신이치라는걸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도 안할것 같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는 부끄럽기 때문에 꺼려하는편. 반면 아카이는 그런거 1도 신경 안쓰고 되려 더 들이댈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항상 아무로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로는 아카이가 코난한테 하는 스킨쉽 보면서 엄청 충격 받을 것 같음. 그 아카이가 코난한테 치덕거리는것도 충격적이지만 무엇보다도 아무로한테 코난은 타다노 초등학생 이니까 아카이 저 변태가 초등학생한테 주제도 모르고 손댄다고 생각하면서 엄청 ㅂㄷㅂㄷ 할것 같다. 그래서 늘 아카이가 코난한테 치덕거리기라도 하면 누구보다도 빠른 손으로 코난 빼내고 나서 아카이한테 한소리 하는것도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한테 무슨짓이냐고 공안 앞에서 이런짓을 하다니 팔에 쇠고랑이라도 차고싶냐고 다다다다 쏘아 붙이면 아카이는 어깨만 으쓱해보일것 같음. 졸지에 아무로한테 안겨진 코난은 속은 한참 호기심 많고 타오를 남고등학생이니까 얼굴만 붉힐것 같다.
애들한테 하는듯한 스킨쉽따위로 제재를 받다니 자기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코난과 다 알고 있으면서 딱 입뽀뽀 이상으로는 진도를 나가지 않는 아카이. 어차피 초등학생의 몸이니까 아무것도 못하는게 사실이지만 뒤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코난은 아카이가 원한다면 하이바라한테서 약 받아다가 하룻밤 정도는.. 하고 있지 않을까. 물론 아카이는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간다 해도 입뽀뽀에서 키스까지는 가겠지만 그 이상은 안갈 것 같다. 이 다음은 2년 후라며 제대로 못 박아 놓을듯.
미국은 그보다 어린 나이에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아시아쪽은 19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아카이. 그리고 아무로는 코난이 신이치라는것을 알게 되면 의외로 엄청 들이대지 않을까. 일본 법을 너무나도 잘 아는 아카이는 어느 현..?주..?에서는 17세에서도 오케~ 라는걸 알고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코난이 신이치로 완전히 돌아간다면 아카이는 F/B/I로 아무로는 공안으로 대리고 가려고 신경싸움 쩔것같다. 그 사이에서 신이치는 사실 두곳에 아무런 생각도 없으며 언제나와 같이 홈즈와 같은 탐정이 되는것이 평생 꿈인 의외로 애같은 신이치 ㅎ
뒤늦게 신이치의 홈즈사랑이 생각보다 깊은것을 깨닫고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홈즈한테 질투하는 둘이나, 그러면서도 기뻐하는모습은 보고싶어서 휴가라도 받으면 런던으로 놀러가지 않겠냐고 꼬시는 둘이 보고싶다
6. 헤이코로 투닥거리면서 잘 노는 둘
헤이지와 코난은 둘이 동갑이라는 사실과 동/서 탐정이라는 거나 헤이지가 코난의 정체를 알고있다는게 꼴포 아닐까.. 거기에다가 동갑이지만 서로 다른 모습이라는것도 ㅎ 헤이지는 검도도 하고있고 실력도 상당하니 의외로 몸이 엄청 좋지 않을까? 신이치와 비슷한 체격인데 벗겨놓으면 은근히 근육이 많을것 같다. 특히 상체에.. 그에 반해 코난은 아이의 모습이니 근육이라곤 1도 없을 것 같다. 신이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축구만 하는 신이치니까 잔근육은 있더라도 헤이지마냥 눈에 보이는 근육은 아닐 것 같다.
헤이지와 코난은 서로 인정하고 있지만 동시에 라이벌 의식도 장난 아닌게 귀여운것 같다. 거기에다가 헤이지는 은근히 코난의 모습을 귀여워 하는것도 ㅋㅋㅋ 어쩌다 코난하고 같이 있게 되면 헤이지는 저도 모르게 코난을 챙겨 줄 것 같고 코난은 코난대로 헤이지의 도움을 무의식적으로 받을 것 같다. 높은곳에 있는 물건 꺼내준다던지 음료수 같은거 먹어도 헤이지는 까서 코난한테 건내주고 코난은 당연한듯 그런거 받고 앉아있을것 같다 ㅋㅋㅋㅋㅋ
거기에다가 코난이 의외로 아침에 못 일어나는 타입이라 같이 자기라도 하는 날에는 헤이지가 아침에 코난을 깨우지만 코난은 잘 못 일어날듯. 그러면 그런 코난 안아서 화장실로 대리고 가서 세수 어푸어푸 해주면 그제서야 어물적 깨어나는 코난 보고싶다. 아직 상황판단이 덜 되서 헤이지가 씻겨주는대로 가만히 있다가 아침식사 할 때 쯔음에 서서히 정신이 깨는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을대도 헤이지가 반찬 이것저것 같다주고 코난은 어물적어물적 받아먹고 있고 ㅎㅎ 밥 다 먹을 쯔음엔 정신이 완전히 깨서 양치질도 혼자 하고 하지만 옷 입을때는 또 헤이지가 주는 옷 그대로 받아입고 그럴 것 같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하는 느낌으로 코난이 뭐가 필요한지 너무 잘 아는 헤이지. 코난이 아직 초등학생의 몸이니까 체력도 많이 딸리겠지? 같이 여행같은거 하다가도 코난이 먼저 지쳐서 나가 떨어질 것 같다. 그러면 또 그런 코난 챙겨준다고 안아주거나 업어주는 헤이지와 일단 속은 헤이지와 같은 고등학생이니까 놓으라고 버둥버둥 거리다가 의외로 편해져서 내려오기 싫어하는 코난.
끝에가서는 헤이지가 힘드니까 내려오라고 하면 헤이지 니쨔앙~ 하지만 아직 너무 힘든걸? 하면서 속보이는 애교질이나 부렸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헤이지는 속으로 이자식.. 하면서도 카즈하나 란이 주변에 있다면 란은 코난군 그렇게 힘들어? 하고 카즈하는 호라 헤이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마저 업어주는게 어때? 하는거 보고싶음ㅋㅋㅋ
결국 두 사람의 등살에 못이겨 코난을 업어서 어찌어찌 숙소까지 도착하면 잽싸게 내려온 코난이 고마워 헤이지 니.쨩S2! 하고 방으로 쪼로록 들어가버리는거 ㅋㅋㅋㅋㅋㅋㅋ헤이지는 저자식이.. 하면서도 어린 코난의 모습이귀여워서 참 아이러니 할 것 같다. ㅎ..
그리고 이런 둘의 습관은 코난이 신이치의 몸으로 돌아가서도 계속되면 좋겠다. 코난을 챙겨주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이제 더이상 그런게 필요 없단는걸 알지만 무의식적으로 옷 같은거 챙겨주고 음료수 따주고 하는 헤이지.. 그리고 그런 호의에 익숙해져 있어서 당연한듯 받아드는 신이치. 거기에 그 둘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주변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에서 헤이지와 코난이 일상으로 투닥투닥 거리면서도 잘 지내는걸 더 풀어줬으면 좋겠다. 헤이지 나오는 편으로 맨날 도깨비니 귀신이니 넣어서 꺄아아악 거리는 카즈하나 란 보여주기보다.. 옛날처럼 인어..?사건편이나 그런게 더 재밌는것 같다..
7. 스바코로 은근히 코난 놀리는 스바루
언제한번 코난에 나왔던 에피소드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난다 ㅎ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 모리탐정네와 아가사 박사집의 욕실이 고장나게 된것! 한 겨울인데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좀처럼 샤워하기 불가능한 상황. 하필 그 날 코난은 밖에서 완전무장을 하고 축구를 하고 온 터라 상당히 땀을 흘렸던 상태. 탐정 사무실에 와서 욕실이 고장났다는 소식에 허탈해 하고 있다가 박사님네에 전화를 하니 거기도 고장났다고 해서 더 좌절하는 코난이 보고싶다. 란은 학교에서 (또)합숙을 하게 되어서 도시요 코난군? 하는와중에 아가사 박사가 코난에게 너희 집 가서 하면 되지 않냐고 했으면 좋겠다 ㅎ
우리집? 하다가 원래의 집이 생각나서 헐레벌떡 갈아입을 옷 챙기고 달려가는 코난이 보고싶다. 스바루네 집에 도착하니 아가사 박사님과 하이바라도 와있을 것 같다. 왠일이라고 물어보면 하이바라가 뚱한 표정으로 누구누구씨가 욕실에 새로 개발한 발명품을 설치하다가 실패하는 바람에 라면서 박사님 엄청 노려보고 있을듯. 스바루의 정체를 아직 하이바라에게 말을 해주지 않은 상태라 아직도 스바루를 경계하지만 스바루가 해왔던 행동들이나 코난이 이상하게 신뢰하는 모습이나 뭔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처럼 경계는 안하는 상태.
흐응~ 하면서 코난은 자연스럽게 욕실로 향하는데 뒤로 둘리는 아가사 박사의 목소리. 신.. 아니 코난! 아직 스바루군이 안에 있다만.. 하지만 아주 당연하게도 코난은 그 목소리 못 듣고 욕실문 확 재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옷을 벗다가 안에 스바루가 있다는걸 눈치 챘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아, 아카이상.. 변장을 벗은 전라로 말없이 코난을 바라보는 아카이와 아카이의 누드를ㅋㅋㅋㅋ이런식으로 마주할 줄 몰랐기에 당황한 코난. 하필 키차이로 코난에게 직격으로 보이는건 아카이의 실한 아들내미가 아닐까 ^...^.. 당황한 코난이 다시 옷 주섬주섬 입으면서 이, 있는줄 몰라서.. 죄송해요! 하면서 나가려고 하면 아카이가 덥석 잡아다가 같이 하자고 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힌 코난이 눈치만 보고 있는데 아카이의 모습으로 스바루의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 코난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쓰면서 눈도 마주쳐주는 아카이상..무셧.. 아무튼 코난은 잡혀서 입고있던 옷도 다 벗겨져서 아카이랑 같이 욕조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귀여운 장난감을 아카이가 둥둥 띄워주는데 코난은 눈둘대를 모르고 눈만 돌리면서 어색해했으면 좋겠다. 그것도 그럴게 아무리 같은 남자라지만 전혀 예상 못했던 전라라 더 당황스러울듯 ㅋㅋㅋ 그 아카이와 같은 욕실에 있다니 되게 기분 이상하지 않을까. 거기에다가 아카이 몸도 엄청 좋을 것 같다.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해서 예상은 했지만 옷을 입었을때는 슬림한 편이라서 그냥저냥한 근육이겠거니 했는데 벗은 아카이는 생각보다 엄청나지 않을까.. 배에 확실히 자리잡은 복근이나 팔이나 다리 등에 자리잡은 근육도 멋있을 것 같다. 거기에다가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몸 여기저기에 작고 큰 흉터들이 많을듯.
그에 반해 코난은 초등학생의 몸으로 볼것도 없겠지ㅋㅋㅋ 그리고 그곳도.. 절대! 원래 모습의 자신은 이런 형편없는 아기 코끼리가 아니지만 어쩐지 엄청 부끄러워지는 코난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뻘쭘하게 욕조에 있다가 아카이가 슬슬 씻자며 코난을 밖으로 빼내고 자신도 나올듯. 그리고 그와 동시에 드러나는 큰 코끼리쨩.. 코가 튼실한 코끼리쨩.. 코난이 당황해서 고개 돌리면 자, 코난군 머리 감겨줄게요? 하면 스바, 아니 아카, 아니 스바루상, 혼자서도 가능 하니까! 하면서 내빼려고 하지만 그런 코난 힘으로 잡아다가 머리에 샴푸 죽 짜서 감겨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코난의 시야에 들어오는건 매우 노골적인 아카이의 그것이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몸 이곳저곳까지 씻겨진 코난은 욕실에 나와서도 수건으로 닦아주는 아카이에 정신이 반쯤은 나간채 멍하니 있을듯.. 상체를 다 닦고나서 하체를 닦아줄 때 쯔음이면 잠시 손을 멈춘 아카이가 흐음.. 하고 오른손으로 턱 근처를 괴고 가만히 있을 것 같다. 스바루마냥.. 그럼 코난이 왜, 왜요? 하면 스바루가
역시 아이의 모습이라 그런가 귀여운 코끼리네 ^^
그리고 그 말 한마디에 격침된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보고싶었다
사실 아카이는 일부러 그랬던거였음 좋겠당 ㅎㅎ 코난이 욕실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도 기척으로 알아채고 있었는데 일부러 안에 있다고 말 안했고 들어온 코난을 보니 호기심이 약간 동해서 반 강제로 욕조에 같이 들어간것. 그리고 본인은 필사적으로 숨기는듯 했지만 은근히 아카이의 중심부를 힐끗힐끗 바라보는 코난의 모습에 재미가 들린 아카이ㅋㅋㅋ 일부러 머리 감겨주면서 실컷 보라고 해주고 몸 씻겨주면서도 은근히 들이대지 않았을까. 그만큼 자신의 중심부에 자신이 넘치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수건으로 몸을 닦아줄 때에는 같이 씻는동안은 코난을 놀리느랴 잘 신경을 못 썼는데 하체쪽 닦아주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코난의 조그마한 아기 코끼리쨩이 보이는것. 몸이 작아졌다는건 모든 신체가 다 작아졌다는 소리겠지만 어쩐지 귀여운 모습에 놀린거였으면 ㅋㅋㅋㅋㅋㅋ
코난은 몸 전체가 빨개져서 아, 아직 초등학생 이니까.. 고등학생쯤 되면 아카이상처럼 될지도! 하면서 후다닥 옷 입고 나가는데 ㅋㅋㅋㅋㅋ코난은 그 말 뱉고도 신이치의 모습으로 돌아가더라도 아카이상처럼 안된다는건 알고있으니까 이불킥이나 하며 잠 들듯.
욕실에 혼자 남겨진 아카이는 다시 스바루로 변장하면서 나중에 신이치 잡아다가 확인할 생각이나 하고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어딘지 위험한 아카이와 코난
코난이 중학생의 모습이나 초등학생 고학년이라고만 해도 키스..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데 암만 속이 고등학생이라지만 겉 모습이 초등학생 1학년이니 코난의 모습으로 아카이나 아무로 헤이지 키드!!!! 등 엮기가 좀 뭐시기 하다. ㅠㅠ 그치만 초등학생 1학년생이라구..? 아직 아기 코끼리쨩은 커지지도 않는다구..? ㅠㅠ 신이치의 모습도 좋지만 코난의 모습은 그 나름대로의 귀여움같은 매력이 있는건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왜 하필 1학년생인걸까 유치원생을 막 졸업한것이라니 넘나..미안한것..
그래도 보고싶은건 보고싶은거.. 아카이와 코난이 정식으로 교재했으면 좋겠다 사실 아카이의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전과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카이는 좀(사실은 많이) 꺼려했지만 의외로 코난이 자기는 괜찮다며 더 들이대서 둘이 사귈 것 같다. 그래도 아직 검은조직은 못 잡은 상태라 코난은 아직 코난의 모습인채.. 코난도 알맹이는 일단 열혈한 남고등학생 이니까 이것저것 하고싶지만 코난의 모습으로는 아무것도 못 하니 그냥 손잡기나 간간히 해주는 뽀뽀나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
아카이 역시 딱히 성욕이 강한것도 아니고 코난의 모습이 초등학생 1학년이다 보니 그런 욕구도 안 들것 같다. 고등학생의 모습인 신이치라면 양심이 좀 찔려도 미국이 주 활동지인 아카이는 별 생각 없겠지. 충분히 컸다고 생각할테니.. 하지만 코난의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딱히 동하지도 않으니 손이나 잡아주거나 가끔 초등학생의 모습인 코난이 순수한 의미로 귀여워서 뽀뽀나 해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렇다보니 조금 진도를 더 뺐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항상 코난쪽이겠지. 아카이는 말했듯 전혀 그런 생각이 없음.. 하지만 하고싶은 생각이 만땅인 코난은 하이바라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약좀 달라고 하지만 그런 불순한 이유라면 진이 찾아와도 줄 수 없다며 극단적인 대답을 내놓는 하이바라. 그렇게 안되는 거냐고.. 하면서 투덜거리지만 코난도 자신이 억지를 부리는것을 알기 때문에 더이상 하이바라를 닥달하진 않을 것 같다.
그러다 어느날 목욕을 하면서 의자 밟고 올라가 거울에 자신의 전신을 비추어 보는데 코난 스스로도 한숨 나왔으면 좋겠다. 정말 눈을 백번 씻고 봐도 초등학생의 몸이였으니까.. 코난은 스스로가 생각해도 이런 몸을 가진 자신에게 욕정한다면 그거야말로 쇠고랑 찰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내쉬겠지.
그러다 코난이 첫 몽정을 했으면 좋겠다..
몸은 아이지만 속은 아니니까 자/위도 못하고 항상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서 엄ㅁㅁㅁㅁㅁㅁㅁ청 쌓였겠지.. 몽정도 아직 정/액이 나올 시기도 아니라서 쌌다던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엄청 야한 꿈을 꾼거였으면. 꿈속에서는 아무래도 최근 거울속으로 많이 봐온 코난의 모습인 자신과 아카이가 나왔겠지. 꿈속에서는 아카이는 현실과는 다르게 코난에게 일말의 여유도 주지 않고 애무를 시작했고. 코난의 작은 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잡아먹을듯이 핥아줬었음.. 코난은 꿈이였을때는 제대로된 사고방식이 돌지 않아 그저 좋아서 헐떡였는데 깨고 보니 너무 이상하고 자신이 변태같고 그런것.. 심지어 단순한 애/무로 끝나지 않고 마지막에는 삽/입도 하려고 했는데 그순간 깨버린거였으면 좋겠다.
뭐야뭐야뭐야 나 변태였던가..? 하면서 스스로 자학하는 코난 ㅋㅋㅋㅋㅋ 항상 아카이와 더 엣치한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모습으로는 가능한게 아니였으니까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꿈에서는 너무 구체적이여서 놀란 코난.. 그리고 내심 중요한 순간에 깨버려서 아쉬워하는 코난이 보고싶다.
나중에 아카이와 만나면 코난은 눈도 못 마주치고 허둥지둥 거리겠지. 왜 그러냐는 아카이의 물음에 꿈속에서 아카이상과 할뻔했다는 말은 죽어도 못하는 코난.. 그냥 웃으면서 아하하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카이상.. 하면서 쭈굴해지는 코난.
결국 몽정은 며칠동안 이어지고 여전히 자/위도 아무것도 못하는 코난이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가 맥스에 달해서 몰래 하이바라 작업실 가서 약 훔쳐서 먹고 아카이 덮쳤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놀라는 아카이에게 고등학생의 인내심을 너무 과대평가 했다고 약효는 아마 하루도 못 갈것 같으니 뜸들이지 말고 하자는 신이치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천천히 응해주는 아카이 보고싶다.
하지만 여기는 니혼.. 아카이는 법을 준수하는 경찰..은 아니지만 일단 F/B/I인걸..? 결국 끝까지 가지는 않고 잔뜩 쌓인 신이치 몇번이고 보내주기만 하고 삽/입은 죽어도 안하겠지. 일단 아카이는 절륜한 어른이니까 신이치가 헐떡거리는거 웃으면서 도와주기만 하지 자기도 동해서 같이 이성을 잃을 것 같지는 않다 ㅋㅋ
그리고 나중에 아무로에게 어느 현에서는 17세에도 가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벙찌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그리고 기껏 신이치로 돌아가기까지 했는데 끝까지 해주지 않았던 아카이에 서운했다가 나중에 아무로에게 17세 가능! 이라는 소리 듣고 은근히 들이대는 아카이에게 실눈뜨면서 너무 늦었어요, 아카이상! 하면서 튕기는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스바루의 모습을 한 아카이가 하이바라 작업실 가서 약 빼와다가 코난 먹일 것 같다. 손수 운전해서 17세 가능이라는 현까지 찾아간 아카이와 그런 아카이가 어이없는 신이치.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잡은 호텔에서 아카이가 서두르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에 신이치도 동해서 둘이..행복하게..살았다고..합니다...네..
결론; 코난쨩 너무 어려 ㅠㅠ
9. 아무코로 포와르 단골 코난군
덕질은 삘받을때 하라고 배웠습니다..
아무로가 요리 잘하는 설정은 진짜 좋은것 같다. 아무로를 노리는 그림자였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데 그 편에서 아무로가 그냥 단순히 요리를 하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연구를 해서 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았다 ㅠㅠ
모리 탐정을 놀기 좋아하는 아저씨고 모리 란도 합숙도 자주 있고 학교 공부도 해야하니까 코난 혼자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 날이 많지 않을까? 초반엔 란도 이것저것 준비해놓고 가겠지만 아무래도 바쁘기도 하고 탐정실 바로 아랫층에 포와르가 생긴 후로는 그곳을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사정을 말해서 코난이 오면 음식을 주고 나중에 돈을 주는 형식이나, 코난에게 돈을 주고 사먹으라고 하기도 하겠지.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포와르 단골이 되어버린 코난이 보고싶다 ㅋㅋㅋ 포와르의 다른 단골 손님들도 꼬마손님 오늘도 왔네? 하면서 반겨주고 할듯. 아무로가 잘생기고 붙임성 좋고 요리도 잘 하니 여자 손님이 많지 않을까? 항상..은 아니지만 꽤나 자주 해가 질 쯔음이면 혼자서 밥을 먹으러 오는 코난을 여성 단골들은 퍽이나 귀여워 할 것 같다. 코난군~ 하면서 이것저것 주기도 해서 코난이 딱히 음식을 사먹을 필요도 없을듯 ㅋㅋ
아무튼 그날도 모리 탐정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란은 공부를 한답시고 소노코와 밤샘을 한다며 집을 비운 상태였음. 코난은 적당히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배고파지자 오늘도 포와르인가~ 하면서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겠지. 그리고 포와르에 도착했는데 떡하니 문에 휴업 이라고 적혀있을듯. 에엑? 하면서 무슨 날인가 생각하는데 딱히 집히는 날이 없겠지. 이상하다 오늘 란이 여기서 먹으라고 했는데 하면서 좀 더 기웃기웃 거리다가 결국 한숨만 내쉬고 뒤돌아 설 것 같다.
오늘은 란이 돈을 주지 않고 말 해두었으니 가서 먹으라고만 해서 돈도 없는 신세. 결국 코난은 주린 배를 붙들고 오늘은 굶어야하나 하는데 뒤에서 아무로가 급하게 코난군! 하면서 불렀으면 좋겠다.
에, 엣 아무로 니-쨩? 하면서 코난이 놀라서 뒤돌아보면 아무로가 미안한 얼굴로 미안미안, 란상에게 이야기 들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올 줄은 몰랐어. 라고 하겠지. 그러면서 뻔뻔하게 휴업이라고 적혀있는 문 열고 코난을 들여보낼듯.
영문을 모르겠는 코난은 문앞에 휴업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라고 하면 그..여자분..ㅎ..(이름이 기억 안난다ㅏ)사정으로 휴업인데 란상에게 부탁받은것도 있고 해서 나왔다고 하겠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걸려있던 앞치마 매고 저녁 만들기 시작하는 아무로.
휴업인데 일부러 나와준건가 해서 미안한 마음에 코난이 "아무로형, 일부러 나와준거야? 나때문에?" 라고 하면 아무로가 요리 재료 썰다가 웃으면서 아니~ 나도 혼자 먹는 밥은 조금 외롭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코난군하고 같이 먹을까 하고. 하면서 사람 좋은 웃음 지을듯. 말투가 어린이를 달래는 말투라 코난은 약간 곤란한 얼굴로 으,응 아무로 형이랑 같이 먹는다니 좋네~ 할듯 ㅋㅋㅋㅋㅋ
아무로는 또 그런 코난의 말에 코난을 빤히 쳐다보다가 웃으면서 소소한 질문같은거 던지면서 요리 마저 할듯. 코난은 아무로의 질문에 착실히 대답하면서 아무로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데 사실 공안 하기 전에 요리사라도 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능숙한 모습에 놀라겠지. 순식간에 완성된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코난이 침만 꼴딱꼴딱 삼키면 앞치마를 벗은 아무로가 코난의 옆에 앉아서 맛있게 먹어 코난군 ^^ 했으면 좋겠다 ㅋㅋㅋ
코난도 응 잘 먹을게 아무로형! 하면서 눈치고 자시고 먹기 시작할듯. 그리고 음식은 꿀맛이겠지..
이런 식으로 자주 아무로가 코난한테 요리해주는거 보고싶다. 둘이서 먹을대도 있고 어쩔땐 코난이 미안하니까 유키코한테 받는 용돈 모아다가 아무로 밥 사주는것도 보고싶다. 그 날에는 아무로가 되려 나는 코난군이 해주는 요리도 먹어보고 싶은데~ 해서 곤란해하는 코난이 보고싶다. 코난이 할 줄 아는 요리라곤 계란 후라이나 토스트,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인스턴트 음식과 커피 내리는게 다였으면ㅋㅋㅋㅋㅋㅋ
아무코는 약간 달달하고 스윗하고 그런게 어울린다. 아무로가 코난을 초등학생이라고만 생각해서인감.. 막 챙겨주고 그런거.. 음식 먹을때도 묻었다고 닦아주고 스테이크 같은거는 썰어주고 숟가락 크기 차이 나는것도 귀여울듯ㅋㅋㅋㅋㅋㅋ 아무로는 보통의 숟가락인데 코난은 아이들이 쓰는 조그마한 숟가락! 으앙 커여어
아무로는 한손으로 들 수 있는 흔한 컵도 코난은 두 손으로 들어야 되겠지 ㅋㅋㅋㅋㅋ그리고 그런 코난의 모습이 귀여운 아무로. 사건과 마주해 추리를 할때에는 그 나이대의 아이로 보이지가 않는데 음식을 먹는거나 하는 것들은 누가봐도 초등학생이라서 코난의 그런 모습을 아무로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10. 아카코아무로 순흑후 같이 밥 먹게된 삼인방
ㅎ 순흑후 지친 삼인방이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빼애애애액
설정은 다 뒤엎는다.. 아무로가 아카이를 싫어하긴 하지만 상황 안가리고 달려들 정도로 멍청하진 않다고 치자 ㅎ 코난도 있고 하니 으르렁 거리긴 해도 덤비지는 않는 아무로.
아무트은 코난의 어쩐지 배고파져 버렸다 라는 말에서 시작해서 스바루 빙의한 아카이가 그러고보니 시간이.. 이러면서 밥을 먹자는 말에 아무로가 잽싸게 듣고 자기도 같이 가자고 했으면 좋겠다. 이유는 멀랑..
그렇게 셋이서 같이 가게 된 라면집은 코난 에피소드에서 두번이나 나오는 그 라면집일듯 ㅋㅋㅋㅋㅋㅋㅋ세라도 그 라면 엄청 좋아했고 영밖동생이라는 엄마도 볶음밥 좋아하는 편인것 같으니 아카이에게도 맞지 않을까? 아무튼 도착한 라면집에서 나란히 라면을 시키고 기다리는 세명이 보고싶다ㅋㅋ귀여울듯.
그 와중에 아카이 혼자서 만두 두개랑 볶음밥도 시킬듯. 아카이는 왠지 대식가 일것 같다. 보기엔 말라서 위장은 남들보다 몇배나 될 것 같은 느낌.. 코난은 스바루의 모습으로도 항상 집에서 엄청나게 해먹던 아카이 덕분에 익숙하지만 아무로는 엩; 할것 같다. 그러면서 당신 그렇게 많이 먹는거야..? 하면 아카이는 안되나? 하는듯한 눈으로 어깨만 으쓱 거릴듯.
그렇게 기다리다가 만두 두개가 먼저 나오면 아카이가 한판은 자기 앞으로 다른 한판은 코난하고 아무로 쪽으로 주겠지. 코난은 별 생각없이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데 아무로는 ㅂㄷㅂㄷ 하면서 안먹겠다고 괜히 경계하지 않을까.
간장을 뿌리고 싶은 코난이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 아카이가 냉큼 집어다 간장 부어줄 것 같다. 아, 고맙습니다. 하는 코난에 뭘, 맛있게 먹어라 아가야. 하면서 코난 머리 쓱쓱 쓰다듬어 줄듯. 코난은 또 익숙하니까 가만히 있고 아무로만 아카이 손과 아카이가 뿌려준 간장만 죽어라 노려보지 않을까.
그러다가 코난이 만두 먹으려던거 자기 젓가락으로 먼저 선수쳐서 코난한테 코난군, 아 ^ㅇ^ 하는 아무로 보고싶다 ㅋㅋㅋㅋㅋ갑작스러운 상황에 아, 아무로형..? 하면 코난군, 오늘 수고했어. 자, 아~ ^ㅇ^ 하는 아무로.. 코난은 아무로형만 무한반복 하다가 결국 아, 아..^ㅇ^;;; 하고 받아먹겠지.
만두 먹은 코난 입에 묻은 기름도 닦아주고 열심히 코난에게 만두 셔틀 해주면서 아무로는 슬쩍 아카이 쳐다볼듯. 그럼 아카이는 어느새 자기 만두는 다 먹은 상태로 아무로가 하는짓을 빤히 쳐다보고 있겠지. 그런데 그 눈빛이 좀 심상치 않았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그러다 볶음밥과 라면이 동시에 나오고 코난의 잘먹겠습니다~ 를 시작으로 먹기 시작하는데 코난이 둘 사이에서 눈치보다가 실수해서 국물을 흘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무로가 아, 하면서 닦아주려고 하는데 아무로보다 더 빠른 아카이가 냅다 코난이 흘린 국물 닦아주고 젖가락에 친히 라면까지 걸쳐서 아가는 아직 젓가락질이 서툰 모양이군. 하면서 아무로가 했던것처럼 코난 먹여주는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코난은 전~~~~~~혀 젓가락질이 서툴지도 않고 혼자 충분히 먹을 수 있지만 아까부터 계속되는 양 옆 두 남자의 이상한 행동에 저도 모르게 입 벌리고 받아먹겠지.. 그렇게 음식 먹는 내내 아카이와 아무로는 은연중에 서로 코난 챙기겠다고 신경전 쩔었으면 좋겠다. 코난이 뭐가 필요한것 같기다로 하면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는 두사람. 결국 코난은 손도 안쓰고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코난은 입이 짧은데 눈치 보느랴 그만 먹고 싶다는 말도 못해서 채했으면 좋겠다. 얼굴이 창백해져서 으ㅇ에엑.. 거리는 코난을 아카이가 보란듯이 스바루 빙의해서 대리고 가고 아무로는 같이 갈 수 없으니까 남아서 ㅂㄷㅂㄷ 하면서 아카이 뒷모습만 죽어라 노려봤으면.
왠지 두 남자가 있으면 둘이서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니까 중간에 낀 코난만 고생하지 않을까 싶다. 서로 코난 챙겨주려고 하고 그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의 모습으로는 자신이 신이치라는 것도 들키면 안되고 하니까 대충 맞춰주고 눈치보면서 받아주기만 하는데 나중에 신이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두 두 남자가 그러면 신이치는 되게 짜증내면서 가버릴것 같다. 그럼 둘이 남아서 코난일때가 귀여웠다고 한탄하는거 보고싶다!
11. 스바코로 수퍼 히어로 스바루상!
이 보고싶다!
배경은 초등학교 체육회로 한다! 학교에서 나눠주는 체육회 알림문에 코난은 꽤나 곤란해 할 것 같다. 딱히 신경쓰지도 않고 그냥 보여주지 않아도 되지만 에전, 학부모참관일? 같은 알림문을 알리지 않고 넘어가려 하다가 란에게 들켜 매우 크게 혼났기 때문. 어떻게 숨겨보려고 해도 랜덤으로 가해지는 선생의 연락은 어떻게 해볼수 있는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코난은 탐정사무소에 도착하자마자 알림장을 모리 탐정에게 보여줄듯.
뭐 모리 탐정의 반응은 이게 뭐냐? 하는 반응이겠지만 이쨋든 저쩃든 보여줬으니까 란에게 댈 핑계거리는 생겼다고 생각하는 코난! 하지만 결국엔 모리탐정의 방정맞은 입에 체육회 사실이 알려지고 그 날 다른일이 있던 란은 어쩌지 어쩌지 하던 찰나 어찌어찌 해서 스바루가 대신 코난의 보호자로서 참여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하이바라의 보호자는 아가세 박사님. 코난은 온다고 말은 했었지만 정말로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체육회 당일 태연한 얼굴로 손흔들고 있는 스바루 보면서 꽤나 마음이 심란하지 않을까. 스바루, 아카이는 분명 자신이 쿠도 신이치라는것을 알고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코난이기때문에 더 그럴듯.
다같이 교가를 부르고 교장선생의 짧은 인삿말이 있고 난 후에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될 것 같다. 보고싶은건 거기에서 아주 큰 활약을 해주는 스바루상이 보고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2인1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경기. 하이바라는 아가세 박사님과 되어서 반 포기상태고 실제로도 경기때는 하이바라보다 박사님이 더 빨리 지칠것 같다 ㅋㅋㅋㅋ 아무튼 코난의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바루는 웃는 낯으로 주어진 끈으로 코난과 자신의 다리를 묶을 것 같다. 체육 단체복 답게 다소 짧은 반바지에 하얀 양말을 신은 코난의 발목과 자신의 발목을 묶으면서 한손에 두 다리가 잡히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는 스바루상..
어떻게 보면 아카이 슈이치의 나이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그의 직위나 가족 관계로 미루어 보았을때)사실상 코난만한 아들이 있더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 주변에는 대학원생이라고 말해놓은 상태지만.. 아무튼 코난과 스바루의 관계와 사정을 모르는 다른 젊은 학부모들은 여러가지 의미로 스바루를 쳐다볼것 같다. 키나 몸이나 얼굴이나 절때 빠지지 않는 스바루를 향한 질투/선망의 시선들.. 그리고 그 시선이 심히 부담스러운 코난과 알면서도 매우 태연한 스바루.
아무튼 어찌어찌 2인1조 달리기가 시작하면 이왕 하는김에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은 코난이 처음엔 스바루상은 왼발 저는 오른발부터 가자며 이야기 하겠지 ㅋㅋㅋ 스바루는 여전히 웃는 낯짝으로 그렇게 하자고 하고. 그렇게 남들 연습할때 둘은 연습도 안하고 스타트 라인에 서서 말만 할 것 같다. 어느발부터 먼저 출발할지, 구호는 뭘로 할지 등등ㅋㅋㅋㅋㅋ그래봐야 대부분 코난이 떠들고 스바루는 그렇게 하자며 동의하는 수준이겠지만.
그렇게 다른 아이와 부모들이 다 스타트 라인에 서고 코바야시 선생님이 분위기 조성하면서 휘슬을 부르면 우다다다 뛰어 나가겠지. 그리고 그 사이에는 코난과 스바루가 있을것이다. 코난이 처음에 정해준 순서대로 뛰기 시작하는 스바루와 옆에서 열심히 하낫둘 하낫둘 하면서 구호를 외치는 코난ㅋㅋㅋ귀여어 다른 학부모들도 열심히겠지만 매우 당연하게도 압도적으로 스바루와 코난이 1등 할것같다. 거의 마지막에는 스바루가 코난을 옆구리에 끼고 뛰는 수준이였지만 다른 학부모들이 먼저 그랬으므로 옥케
그 뒤로 이어지는 아이 업고 달리기 아이와 함께하는 릴레이 경주 아이와 함께하는 목마경기(보호자 위에 아이가 목마를 탄 후 다른 아이의 머리끈을 빼앗으면 승리하는 게임. 여기서 코난은 왠지 목마를 타는데 굉장히 망설일 것 같고 스바루는 굉장히 즐거워 보일 것 같다) 등등 코난하고 스바루가 죄다 1등 쓸어버릴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뜻하지 않게 손바닥과 손등 가득 1등도장이 찍힌 코난은 되게 애매한 기분일것 같다. 그도 그럴게 알맹이는 고등학생이니까 지금 이 상황이 굉장히 우습기도 하지만 창피하기도 하고 그럴 것 같다.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들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주어질 것 같다. 어느덧 요리가 취미가 되어버린 스바루는 남부럽지 않을 5단 도시락을 무려 3개나 싸왔고 절대 둘이선 못먹는다는 코난의 질색어린 말에 하이바라나 어린이 탐정들까지 모여서 다같이 먹을 것 같다. 그리고 경기에서도 다 져버렸는데 음식 솜씨에서도 져버려서 어쩐지 시무룩한 어린이 탐정들의 아빠들..
짧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건 보호자 경쟁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보호자들만 나와서 하는 릴레이경주/단거리경주/숨은 아이찾아오기/아이의 소지품 알아맞추기 따위를 하는데 당연하게도 스바루가 1위 싹쓸이 할 것 같다.
육체를 쓰는 경기들이야 현직 F/B/I인 스바루를 따라올 자가 없을 태고 숨은 아이찾기나 아이의 소지품 찾기는 스바루의 엄청난 추리력으로 다른 보호자들보다 배는 빨리 찾을 것 같다. 스바루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자신과 관련된 소지품이 아닌것을 냈지만 금방 맞춰버려서 어쩐지 부끄러운 코난도 보고싶다..
그 후로도 크고 작은 게임이 진행되고 스바루는 하는 경기 족족 죄다 1등을 차지하지 않을까. 코난이 중간에 스바루상 너무 들뜬게.. 하면서 은근히 말리지만 스바루의 단독선두는 전혀 바뀜이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전 종목을 1등 처묵처묵한 스바루는 계획에도 없던 수퍼 히어로상 받고 테이탄 초등학교의 전설이 되었다는 이야기..
사실 그냥 코난하고 스바루하고 붙어다니는게 보고싶었다 ㅠㅠ 그리고 남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코난만의 수퍼 히어로 스바루상도 보고싶었다!
가 보고싶다..
어떠한 이유로 코난과 함께 행동을 하게된 아무로와 어찌어찌 해서 코난을 품에 안게된 아무로가 보고싶다. 코난이 넘어지려는걸 막으려다 라던가 갑자기 튀어나가는 코난을 말리기 위해 라던가 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쨋든 그 중 하나의 이유로 코난을 안게된 아무로가 놀라는게 보고싶다.
처음으로 느낀건 '작다'겠지 늘상 도무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추리력과 고작 제로라는 한마디에 자신이 공안이라는것을 알아차리는 지식과 관찬력때문에 아무로는 늘 무의식적으로 코난을 초등학생이 아닌 에도가와 코난으로 보고 있지 않았을까. 나이를 떠나서 그냥 코난이라는 느낌으로.. 그러다가 코난을 안는 순간 진짜 놀라리만큼 작은 몸에 새삼 코난이 초등학생이라는걸 깨닳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동등하게 같이 서있어야 하는 위치가 아닌 아무로 자신이 코난을 지켜줘야 하는 위치라는것도..
그리고 두번째로는 아기냄새일듯. 코난이 딱히 로션이라던가 하는것을 바르지는 않지만 그냥 어쩐지 코난한테서는 굉장히 은은한 베이비파우도 냄새가 날 것 같다. 그것도 정말 집중해서 맡지 않는 이상 모를 정도의 약한 향. 그렇기 때문에 코난을 안는 순간 아무로의 코에 냄새가 확 풍기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는 알수없는 두근거림일듯. 작다는 느낌과 아기냄새가 맡아질 쯔음 아무로는 갑자기 얼굴에 열이 오르고 심장이 쿵쿵 뛰는걸 느끼겠지. 그리고 이 순간이 아무로가 코난을 좋아한다고 몸이 먼저 느끼는 순간일 것 같다. ㅎㅎ
품에 안겨있던 코난이 좀처럼 놔주지 않는 아무로에 바르작 거리면서 품에서 나와 아무로를 바라보면 붉어진 얼굴로 코난만 바라보는 아무로가 있겠지. 코난은 갑작스러운 아무로의 이상에 아무로 니쨩 다이죠부? 하면서 특유의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어볼 것 같고 그와 동시에 아무로가 머릿속으로도! 코난을 좋아한다고 깨닳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초등학생을 상대로 두근거림을 느끼는 자신을 엄청나게 혐오했으면 좋겠다. 알려지면 쇠고랑 차고 들어갈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코난에게 향하는 시선을 멈출 수 없는 아무로가 보고싶다는것이야..ㅠ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존심과 이성, 저도모르게 코난에게 향하는 시선과 두근거리는 마음.. 초등학생을 향해 이런 마음이라니 애써 자신의 마음을 모른척 하고 무시하려고 노력할 쯔음에 코난이 신이치라는걸 알게되는 아무로가 보고싶다.
그리고 신이치=고등학교1학년생=17살=일본의 모현에서는 젠젠 문제가 되지 않는 나이 라는 공식이 빠르게 설립되어서 그 후부터는 코난에게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아무로가 보고싶다ㅋㅋㅋㅋ 전에는 시선이 자꾸 느껴저서 불편했던 코난이였는데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된 이후로는 쓸대없는 스킨쉽이 늘어나서 짜증나게된 코난이 보고싶다
13. 스바코아무로 요리 잘하는 두 남자와 요리고자인 코난
생각해보니 스바루도 아무로도 요리를 매우 잘하는 편이 아니던가..! 그에 반해 박사님과 캠핑을 꽤나 자주 떠나는 코난임에도 불구하고 단!한!편!도!(아니면 나왔는데 못봤다던가ㅠ)그렇게 카레를 만듬에도 불구하고 코난이 직접 재료를 썬다거나 카레를 젓는다거나 하는걸 본적이 없다. 예전에 동굴사건 이후로 신이치로 돌아갔을 때에도 아침에 빵 하나 물고 나오는거에다가 매일같이 란이 밥 해주기를 기다리는거 보면 코난은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요리고자가 아닐까..
ㅎ.. 아무튼 그런 의미로 요리 잘하는 두 남자와 요리고자인 코난이 보고싶다.. 배경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박사님과 소년 탐정단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게된 코난이였는데 당일날 박사님이 갑자기 앓아 누우시는 바람에 스바루가 대신 가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이바라는 박사님의 간병을 하겠다며 집에 남고 아이들은 스바루가 가준다니 좋아서 꺄꺄 거리면서 스바루 차에 올라 탈 것 같다. 코난은 스바루에게 그렇게 할 필요까진 없다며 말리려 했지만 스바루는 곧 아이들이 저렇게 기대하고 있는데 실망시킬 순 없죠 하면서 능글맞게 웃을 것 같다.
그렇게 캠핑장에 도착한 스바루와 코난일행. 부산스럽게 텐트도 설치 하고 주변에서 캠핑 재료도 빌리거나 사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그곳에서 아무로가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전에 소노코 란/모리 코고로 코난이 테니스 치러 갔을때 그곳에 아무로가 있었던것처럼.. 공안겸 검은조직의 스파이겸 아무로라 바쁜 후루야 레이군.. 아무튼 그곳에서 캠핑하러 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간단한 요리법 따위를 알려주고 있었으면 좋겠다.
코난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아무로가 있으니 놀라고 아무로 역시 코난을 만날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놀라거 서로 놀라서 코난군? 아무로형? 이러고 있는데 스바루가 뒤에서 태연하게 나타나서 택배씨군요. 직업을 바꾸신 건가요? 하면서 아무로한테 말 걸어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왠만하면 둘을 마주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 코난이라 스바루가 먼저 말을 건것에 대해서 으엑 하고 있는데 스바루=아카이 라고 의심하고 있는 아무로는 경계의 눈초리를 날리면서 네, 뭐 부업이죠 ^^ 할것 같음. 그러면서 스바루는 투명인간 취급 하면서 코난에게 코난군, 친구들하고 놀러온거야? 하고 말 걸었으면 좋겠다.
코난은 으, 응.. 아무로 니쨩은 여기서 뭐하는거야? 하고 묻겠지. 그럼 또 아무로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오늘만 파트타임으로 간단한 캠핑요리를 알려주고 있어. 그러고보니.. 저기 서 있는 남자가 요리를 할 수 있을것 같진 않고 내가 도와줄까? 할 것 같음ㅋㅋ
그런 아무로의 말에 스바루의 요리솜씨가 꽤나 좋다는걸 아는 코난은 에.. 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어이 탐정단이 아무로에게 에~~ 치가우요~ 하면서 스바루가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고 아무로한테 자랑할 것 같다. 우리가 박사님댁에 놀러갈때마다 이런저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는 말에 호오... 하면서 의미심장하게 스바루 쳐다보는 아무로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스바루는 코난이 박사님댁에 놀러올때마다 음식을 해가는 거였으면. 하지만 이러한 속내를 알 리 없는 소년 탐정단 아이들은 순수하게 지난번에 스튜도 맛있었지~ 카레도 맛있었어요! 케이크도~ 하면서 그동안 먹었던 음식들을 자랑하기 시작할거고 스바루의 시커먼 속내가 뻔히 보이는 아무로는 아이들의 말에 대충 그렇게 맛있나요? 하는둥 대답하면서 스바루만 노려볼 것 같다.
그러다가 겐타의 아 하지만 형 음식도 맛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하는 말에 분위기가 바뀌는게 보고싶다 ㅋㅋㅋ 겐타의 말을 시작으로 아유미와 미츠히코가 맞아!/맞아요~ 하면서 간간히 포와르에 놀러가면 아무로가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나 간단한 디저트 따위를 말하면서 아무로의 요리솜씨를 칭찬 할 것 같음 ㅋㅋㅋ 그러면 이번에는 반대로 스바루가 호오..그렇습니까? 하면서 아무로 쳐다보고 아무로는 뭐뭐뭐 하는 얼굴로 스바루의 시선에 응할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둘이 소년탐정단 아이들이 말하는 칭찬에 서로 호오..호오...호오.. 이러다가 나중에 결국 아무로의 파트타임 시간이 끝나서 스바루네로 합류하는게 보고싶다 ㅋㅋㅋㅋ그리고 나서 둘이서 요리하는게 보고싶음. 아무래도 아무로는 포와르에 다니는 만큼 그런 류의 요리를, 스바루는 집에서 해먹는 류의 요리를 잘 할것 같은데 둘이서 코난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는게 보고싶다.
아무로는 캠핑하면 카레이지만 때로는 밖에 나온 분위기를 살릴겸 피크닉 샌드위치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하고 스바루는 모처럼 캠핑에 왔는데 카레를 빼놓을순 없죠 하면서 서로 잘하는 요리 어필할 것 같음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겐타는 둘 다 먹을 순 없는거냐며 침만 줄줄 흘리고 있고 미츠히코가 옆에서 츳코미 날릴때에도 코난은 어색하게 웃기만 할 것 같다. 둘의 샌드위치! 카레! 하면서 선택을 강요하는 말에 코난이 결국 어, 어느쪽이든 맛있으면 괜찮지 않아..? 라는 말에 둘이 대결 분위기 형성하는게 보고싶다.
평소라면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도와달라 하면서 어울렸을 스바루도 이번에는 입 꾹 담고 살벌하게 야채들을 썰 것 같고 아무로도 포와르에서 파는것보다 더 정성을 들여서, 무언가 많이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끝에는 스바루가 카레를 아무로가 샌드위치를 아주 자신만만하게 내놓는데 둘다 평소에 먹던것보다 배는 맛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은 신나서 우마이데스네~~ 혼또~우마이~~~ 하면서 와구와구 먹는데 평소라면 많이 있으니 천천히 먹으라고 할법한 스바루도 가만히 코난만 쳐다보고 있고 아무로도 웃는 낯으로 코난이 샌드위치를 집길 바라고 있으니 샌드위치는 카레와 샌드위치를 앞에 두고 울상일 것 같다.
샌드위치를 먼저 집으려면 스바루쪽이 심상치않고 카레를 먼저 먹어보려고 하면 아무로쪽이 심상치 않겠지.. 결국 시험이라도 받듯 두 요리앞에 무릎꿇고 안아서 샌드위치를 카레에 찍어먹는 코난이 보고싶닼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정말 여태까지는 먹어보지 못한 이상한 느낌이지만 샌드위치나 카레나 진짜 맛있어서 의외로 어울리는게 보고싶다. 설마 두개를 동시에 먹을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한 아무로와 스바루였지만 곧 코난이 아무로니쨩 스바루니쨩 우마이요~ 하는 코난에 둘이 픽 하고 웃는게 보고싶다 ㅏㅠㅠ
맛있다니 다행이라며 식후 디저트도 만들겠다는 스바루에 절대 지고싶진 아무로가 자기도 만들겠다며 자리를 뜨고 코난은 또 울상이겠지..둘다 어른인 주제에 애같다고 생각하면서 이짓을 또 해야한다니.. 하며 카레가 묻은 샌드위치를 냠냠 먹겠지
결국 메인음식 디저트 자기전에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료까지 싹 준비해준 둘에 코난은 평소보다 많이 먹어야 했고 다음날 배탈이 나서 아무로와 스바루 둘 다 반성했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 이후에도 둘은 종종 요리로 신경전 쩔것같다. 아무로는 아무로 나름대로 탐정 사무실로 먹을것을 엄청 가져다 바치겠지. 주면서 하는 멘트는 모리 탐정님을 위해서라지만 항상 코난군의 것도 제대로 챙겨놓았으니 꼭!!!!!주라고 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스바루는 전보다 박사님댁에 들르는 횟수가 늘 것 같다. 코난이 오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코난이 박사님댁에 가기라도 할때면 스바루가 귀신같이 찾아와서 꼭 먹을것들을 챙겨주고 갈 것 같다. 그리고 이쪽도 말은 박사님에겐 항상 신세를 지고 있다며 음식 자체는 박사님에게 주지만 항상 코난군도 온김에 꼭!!!!! 먹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잘 하는 두 이케멘 다이스키~
14. 아카코로 FBI의 아이돌 코난군
와 그의 보호자 역을 자처하는 아카이.
F/B/I와 자주 엮이게 된 코난은 F/B/I의 멤버 몇과도 제법 통명성을 하지 않을까? 게다가 코난은 영어도 잘 하니 그들과 제법 말도 통할 것 같다. F/B/I안에서의 아카이는 꽤나 팬층이 두터운 위치라서 항상 그런 아카이 옆에 붙어다니며 머리를 맞대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코난이 다른 멤버들에게는 꽤나 신기한 존재일 것 같다. 그리고 코난 그 자체만으로도 F/B/I에게는 꽤나 신선한 일이 아닐까 ㅋㅋㅋ
누누히 말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초등학생에 불과하니까.. 그래서 말을 나누다가도 코난이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에 굉장히 이상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 같은 의자에 앉아있더라도 바닥에 발이 닿지 않아 다리를 흔들흔들 거리는 코난이나 마실것을 주어도 두 손으로 새가 먹는것마냥 홀짝홀짝 마시는거나, 어쩌다 밥을 같이 먹으면 자신들이 먹는 양에 반도 못미치는 양을 먹는 코난을 보고 F/B/I내에서 코난은 점점 아이돌화 될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사건이 일어났고 또 코난과 F/B/I가 함께 풀어나가게 된다면 F/B/I멤버들은 코난을 엄청 반기겠지. 또 왔냐며 격하게 반기고 코난에게 배워둔 일본어로 어색하게 인사도 하고 어쩌다 회의라도 하면 여기 앉으라고 서로 자리 양보하고 난리도 아닐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물론 코난이 앉는곳은 아카이의 옆이나 자리가 없을때에는 아카이의 무릎위..^^..
그리고 그런 아카이를 보며 비겁하다고 ㅂㄷㅂㄷ 거리는 다른 멤버들. F/B/I멤버들 대다수가 결혼을 안했을것 같다. 해외로 자주 나가고 해야하니까 사내연애는 있을지 몰라도 ㅎㅎ암튼 그렇다... 그래서 애들이 항상 고픈 F/B/I멤버들. 게다가 코난은 제법 귀엽게 생긴편이고.. 자기가 초등학생이라는 자각이 그 누구보다 많이 때문에(정체를 들키면 안되니까) 어레레~? 이거 왜이러지~? 앗 손이 안닿아~ 하는둥 하는 코난 스스로 생각하기엔 시덥잖은 애교들이 F/B/I멤버들에겐 굉장히 귀엽게 비추어지지 않을까..ㅎㅎ..
그리고 아카이와 F/B/I멤버들은 직업상 밤샘일이 매우 흔한일인데 아직 초등학생의 몸인 코난에게는 전혀 익숙한 일이 아니니까 어쩌다 밤샘을 하다가 코난이 잠들때에면 F/B/I멤버들은 안전부절 못할 것 같다. 그도 그럴게 너무 작은걸.. 저러다 감기가 걸리면 어쩌나 싶고 저렇게 자도 되나 싶고 그렇게 어쩌지 어쩌지 하면 아카이가 조용히 코난 조심스럽게 들어올려서 다른 멤버들에게 소란떨지 말라고 한 후 다른 방의 소파위에 눕힐것 같음.. 자기 옷도 덮어주면서..ㅎ
아카이가 아가가 자고있으니 들어가지 말라고 멤버들에게 경고는 주겠지만 그 경고를 그대로 들으면 미가 없지 ㅎ 잘 자고있나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아카이의 겉옷을 꽉 쥐고 잘 자고있는 코난의 모습에 알게모르게 정신적으로 힐링받는 F/B/I멤버들..
그리고 그런 멤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영 탐탁지 않은 아카이. 그래서인지 그 후로는 아카이가 코난을 안고 다니는 일이 허다했으면 좋겠다. 코난은 갑작스런 아카이의 행동에 항상 내려달라고 하지만 아카이는 아가는 가만히 있으라며 코난이 하는말 1도 안들을것 같음. 그럼 코난도 버둥버둥 거리다가(신이치의 마음으로 쪽팔려서!)결국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보고싶다. 아카이의 옆구리에 항상 안겨서 어쩐지 아기 코알라나 원숭이의 기분이 알것 같은 코난..
아무튼 그렇게 아카이와 F/B/I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코난이기 때문에 범인이 어쩌다 코난에게 해를 가하거나 납치라도 하면 F/B/I내 분위기가 엄청 흉흉해질 것 같다 .그리고 그날로 범인은 그냥 죽었다고 보는게 빠를듯..ㅎ..
15. 아무코(신) 으로 아무로가 일방적으로 코난의 정체에 대해 알아버리는 거
ㅎ..
원작에서는 아직 아무로가 코난이 신이치인걸 모르지만.. 넘어가서 어ㅉㅓ다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가는걸 아무로가 봤으면 좋겠다. 배경은 온천으로..
아가사 박사와 어린이 탐정단들이 온천으로 2박3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그 이야기를 나누던 포와르에서 아무로가 듣고서는 초커형 목소리 변형기에대해 슬쩍 떠보려고 자기도 같이 가자고 끼어듬. 코난과 하이바라는 엩;; 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곧 어린이 탐정단의 극한 찬성에 같이 가기로 결정남.
당일날 전날 비를 쫄딱 맞으며 범인을 쫒던탓에 코난은 작은 감기기운이 있었지만 하이바라와 아무로를 단 둘만 내버려 둘수도 없어서 어거지로 따라가게 됨. 차는 사람이 늘었으니 랜트를 하고(비용은 아무로가 낼듯ㅋㅋ)박사님이 하겠다는걸 아무로가 자신이 하겠다며 아무로가 운전석에, 그리고 감기 걸린 코난이 조수석에 앉을 것 같다.
아무로는 코난이 마스크에 계속 기침하니까 코난군 감기걸린거야? 하고 물어보고 코난은 차에 타기전보다 상태가 훨씬 안좋아져서 간신히 고개만 끄덕하고 조수석 시트에 늘어지듯 몸을 기댈 것 같다. 그럼 아무말없이 코난이 하는 행동을 보던 아무로가 손수 에어컨 조절도 해주고 자기가 여분으로 가져온 자켓도 코난한테 덮어줄 것 같음. 코난이 시트에 기대자마자 스르륵 쏟아지는 잠결에 아무로한테 진짜 들릴락 말락한 소리고 아리가또.. 하면 아무로는 웃으면서 푹 자라고 할 것 같다. 마음 같아선 코난을 놓고가고 싶었지만 이렇게 따라온거에는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온천으로 가는 길은 상당히 순조로울 것 같다. 어김없이 아가사 박사는 퀴즈를 낼 것 같고 평소라면 코난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금방 풀었겠지만 이번엔 코난이 자고 있어서 꽤나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운전을 하면서 이야기를 듣던 아무로가 끝내 작게 힌트를 주면 이번엔 의외로 겐타가 먼저 눈치채서 맞출 것 같다. 대단하잖아 겐타~ 스고이데스네 겐타군~~ 거리는 애들 사이에서 하이바라 혼자 몸 부르르 떨면서 몸 감쌀것 같음 너무 썰렁해서 ㅋㅋㅋ
그렇게 코난이 자고있으니 다소 조용한 운전길이 한두시간쯤 지속되고 드디어 목적지인 온천에 도착하겠지. 다들 부지런하게 내려서 짐을 챙기고 있노라면 아무로는 자신과 코난몫의 짐을 들고 조수석에서 아직도 세상모르고 자고있는 코난을 안고 내릴 것 같음. 아이인데다 열이나는터라 뜨거운 코난을 안으면서 아무로는 걱정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것 같다. 평소 아무로가 보는 코난은 자신만만하게 사건현장을 돌아다니며 항상 올곧은 눈에 당당한 행동을 하는 아이라곤 믿겨지지 않는 탐정꼬마였는데 자신의 품에 안겨서 뜨거운 숨만 몰아내쉬는 코난은 너무 작고 위태로워 보여서 아무로는 기분이 이상할 것 같음.
바로 체크인을 하고 아무로가 코난과 아이들이 머무는 방에 코난을 눕혀놓고 옷도 이쁘게 편한걸로 갈아입힐 것 같다. 뭐 먹은게 없으니 약도 못 먹이고 깨우자니 너무 잘 자고 있어서 좀 있다가 깨우기로 하고 애들이랑 주변 탐험하러 나갈듯. 아무로가 있으니까 아가세 박사님이 남아서 코난을 간호하겠다고 자처할 것 같다. 하이바라도 좀 찝찝해서 아무로랑 같이 나가기 싫지만 아이들만 보내기도 그러니 같이 따라나가겠지.
아가사 박사는 묵는 시설에 있는 이런저런 맛있는 음식들 카테고리나 노트북으로 뉴스따윌 보고 있을거고 코난은 조용히 잠만 자겠지.. 그렇게 한두시간 쯤 지났을때 코난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끙끙 거리면서 코난이 일어날것 같다. 마침 아가세 박사는 먹을것을 사러 잠시 외출한 상태라 코난은 방에 혼자겠지. 자리에서 일어나서 상황파악부터 한 코난이 목이 아프니 마른기침만 했음 좋겠다. 가여운 코난ㅠ.. 다 나간건가? 하고 생각하면서 마실거 찾는데 마침 하이바라가 놓고간 물병이 보이겠지. 냉큼 다가가 마시려고 하는데 바로 옆에 약도 있어라. 투명한 상자에 색색의 약들이 나누어져 들어있었는데 코난은 저번에 아포톡신을 감기약으로 착각해 잘못 먹었던것을 생각하며 전에 먹었던 약과는 다른 약을 먹겠지. 감기약이라고 생각하고..물론 그 약이 아포톡신이여야 옳다.
코난은 약을 먹자마자 속이 쓰리고 어째 쌔한 느낌이 들 것 같다. 밥을 안먹고 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코난은 자리에 다시 눕겠지. 스스로 머리를 짚어보니 뜨거운것이 열이 떨어지지 않은것 같았음. 코난은 그대로 한숨내쉬면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린후 눈을 감을것같다. 잠을 그렇게 잤것만 피곤한 몸은 잠을 반기며 코난은 금방 잠에 빠지겠지.
한편 아무로들은 주변을 탐방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온천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음. 다들 양손에 한가득 간식거리나 선물따위를 사들고 있는 반면 아무로는 하얀 약봉지 하나를 딸랑 들고있을것 같다. 마침 아가세 박사가 아이들과 밥을 먹기위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로는 아이들에게서 물건을 받아내고 먼저 가 있으라 하겠지. 코난이 일어났다면 같이 가겠다고 하면서.
평소라면 같이 가겠다고 할법한 아이들도 배가 고프니까 그냥 조용히 아가세 박사님 따라갈것 같다. 그렇게 아무로는 홀로 코난이 있는 방으로 향함. 방 앞에 도착해서 문을 열었을때 아무로 눈에 보이는건 잔뜩 부풀어 오른 하얀 이불이겠지. 분명 코난이 있어야 할 자리인데 코난이 덮고 누웠다기엔 다소 커보이는 이불에 아무로가 방번호 다시 한번 확인 한 후 놀라서 퍼뜩 들어갈 것 같다. 그도 그럴게 같이 온 어른이라곤 아무로나 아가세 박사일뿐인데 어른이 들어가 덮고있다고 생각하면 딱 맞는 이불이 이상해서.. 그리고 코난군! 하면서 이불을 들춰냈을땐 코난대신 신이치가 거기에 있었으면 좋겠다.
갈아입혔던 유카타는 신이치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벗겨저서 신이치는 알몸이겠지. 아직 열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붉은 얼굴에 뜨거운 숨을 몰아쉬며 몸이 돌아간 고통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을 것 같다. 물론 잠결+감기이운에 신이치는 아직 자신이 신이치로 돌아왔다는걸 인식 못하는 상황. 놀라서 입만 벌리고있는 아무로에 신이치가 눈을 슬쩍 떠서 아무로를 확인한 후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아무로형..?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겠지.
그리고 신이치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정신이 든 아무로는 얼굴이 벌게져서는 다시 신이치에게 이불을 덮어줄 것 같다. 아이의 몸과는 확연하게 다른 고등학생의 신이치의 몸은 아무로를 어쩐지 이상한 기분에 들게 만들 것 같다. 다소 마르고 길쭉한 몸에 열때문에 살짝 발간 피부나 뜨거운 숨을 내쉬고있는, 풀린 얼굴이나 그 밑으로 보이는 가슴팍과 더 밑에 자리잡은.. 아무로의 반응에 이상함을 느낀 신이치가 다시한번 아무로형 하고 부르다가 자신의 목소리와 눈에 보이는 커다란 손에 놀라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것 같다.
아니라 다를까 어린아이일때와는 확연히 다른 풍경에 신이치가 떨면서 건너편의 거울에 비추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겠지. 그리고 그곳에는 안경을 낀 초등학생, 에도가와 코난이 아닌 고등학생 명탐정 쿠도 신이치가 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이치는 신이치대로 놀라서 어버버 하는데 갑자기 일어서는 바람에 머리가 어지러움을 느낌. 신이치가 윽 하면서 고꾸라지자 아무로가 얼른 가서 잡아주면서 코난..군..? 하는데 신이치는 이미 정신적쇼크+어지러움+감기기운 으로 그냥 그대로 기절했을것 같음
알몸에 가까운 상태의 모습으로 아무로의 몸에 안긴 신이치와 그런 신이치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매우 곤란해하는 아무로가 보고싶다.. 상황만 봐서는 신이치=코난 같지만 확답도 없고 곤란해하다가 애들이 부르는 소리에 그냥 신이치에 자기옷 입혀놓고 이불에 꽁꽁 말다싶이 해서 눕혀놓을 것 같다. 혹시라도 누가 보면 안되니까.. 그리고선 애들한테 가서 아직 열이 내리지 않았고 저대로 두기는 걱정이니 자신이 같이 있겠다며 먹고 오라고 애들 보낼 것 같음.
아무로는 결국 방안으로 음식을 가지고 와서 신이치를 바라보기만 하겠지.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듯.. 아이들이 곧 돌아올텐데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도 모르고 ㅎ.. 그러던 중에 짧고 강한 신음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신이치가 다시 코난으로 돌아가있었으면 좋겠다. 신이치가 먹었던 약은 하이바라가 중국술의 성분을 따 만든 약으로서 발현하는 시간이 짧은걸로.. 아무튼 아무로는 신이치가 코난으로 돌아가는걸 생눈으로 봐버렸으니 신이치=코난 이라는걸 더이상 의심도 못하겠지. 도무지 현실이라곤 믿어지지 않는 사실에 일단 코난한테 입혀뒀던 자기 옷을 다시 벗기고 코난 옷으로 갈아입혀주고 고민에 잠길 것 같다. 머리가 좋은 아무로니까 코난의 몸이상현상이 검은조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때서야 코난이 자신의 정체를 쉽게 알아차렸던것도 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던 이상한 행동들도 다 이해가 가겠지. 이렇게 뜻하지 않게 코난의 비밀을 알아버린 아무로는 나중에 코난이 일어나서 스치는 기억에 아무로를 떠봐도 무슨말이냐며 자기가 비밀을 알아버렸다는걸 안알려줄 것 같음. ㅎ
그리고 전과 다르게 코난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지 않을까.. 그리고 그걸 코난도 어렴풋 느낄 것 같다. 전에는 별난 아이를 보는 느낌이였다면 최근의 아무로는 사람을 부끄러운 기분이 들게 만드는 눈으로 항상 코난을 바라봤으니까.
암튼 ㅎ.. 보고 싶었던건 코난의 정체를 직접 눈을 통해 알아버린, 가끔 알몸으로 자신의 품에 안겼던 신이치에 괜히 부끄러운 기분이 드는, 정체를 알아버렸지만 필사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중체를 숨기려 아이 행새를 하는 코난이 마냥 귀엽기만한 아무로가 보고싶었다.
여담이지만 신이치의 알몸을 보고나서 자신의 감정을 깨닳은 아무로는 그날 밤 열이 내린 코난과 아이들과 함께 탕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무로가 코난만 피해다녔을 것 같다. 좀 죄짓는 기분 일 것 같음. 절대 코난의 모습을 보고 성욕이 들거나 하는건 아니였지만 코난이 커버렸을때의 모습, 신이치의 알몸을 봐버린 아무로니까 그냥 무의식적으로 저 몸이 그렇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코난을 제대로 못 볼것 같음
ㅎ..원래 이런거 쓰려고 한게 아니였는데 자꾸 다른길로 세어버린다 쥬륵..
16. 아카코(신)아무로로 셋이 모였을때 신이치가 되어버린 코난
이 보고싶다!!!
순흑처럼 검은조직 관련으로 어찌어찌 하다가 셋이 비밀리에 뭉치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로는 정말로 내키지 않지만 코난도 그렇고 럼과 관련되어 있는 일이라 잘 하면 좋은 정보를 빼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카이에게 협조해주는중.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검은조직들과 직접 대면하게 된 아카이였으면 좋겠다. 코난은 얼굴이 팔리면 안되니까 아카이 근처에 적당히 몸을 숨기고 있는 상황. 그에 반해 아무로는 검은조직놈들 사이에 서있을 것 같다. 아카이는 항상 그렇듯 매우 침착하게 검은조직에 대항할태고 코난은 근처에 몸을 숨긴채로 빠르게 머리를 굴리고 있겠지. 이유는 검은조직과 이런식으로 직접 마주치는건 계획에 없었던 일이였기 때문에.
아무로도 곤란해서 상황만 조용히 보고 있는데 냅다 아카이가 도망치듯 자리를 피할 것 같다. 그리고 검은 조직 놈들은 멍청하게 그대로 아카이 따라 갈 것 같음. 사실상 진 아니면 검은조직 그냥 꼴통들일것 같구.. 베르무트 제외지만 베르무트는 여기없음.
코난도 갑자기 아카이가 몸을 내빼니까 자리를 이동하려 하는 도중 재수없게 검은조직놈들 중 하나한테 걸렸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볼 틈도 없이 놈은 코난을 제압해서 주변 동료에게 의견을 구할 것 같음. 지나가던 아이 같은데 어떻게 처리하지. 이러면서. 이미 놈들에게는 아이니까 놔주자 라는 생각은 있지도 않을듯.
온 몸이 결박되어서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가보려고 하겠지만 초등학생의 몸으로는 무리겠지. 열심이 머리만 굴리고 있는 도중에 동료놈들중 하나가 이걸 써보자며 코난에게 약을 억지로 먹일 것 같다. 트로피컬 랜드에서 진에게 당했던 기억이 오버랩 되면서 공포에 사로잡힌 코난이 필사적으로 바둥거리지만 소용 없겠지. 약이 목구멍을 넘어감과 동시에 느껴지는 고통에 코난이 고통스럽게 비명을 내지를 것 같다. 평소 하이바라가 만든 해독제를 먹었을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이겠지. 정말 뼈가 억지로 잡아 당겨지는 느낌에 코난은 자기가 처한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도 잊고 끔찍하게 비명을 내지를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코난을 두 검은조직놈은 재밌다는듯 쳐다보겠지.
그러다가 코난의 비명소리를 듣고 주변에서 적당히 대기타고 있던 아무로가 놀라서 바닥에 쓰러져 비명만을 내지르는 코난과 그런 코난을 웃으며 바라보고있는 두 검은조직놈의 모습에 바로 두 검은조직 놈을 쏴죽일 것 같음. 어차피 두놈은 검은조직 내에서도 말단이라 생포해도 캐낼것도 없을 뿐더러 괜히 두놈을 처리하겠다고 검은조직이 움직일 수도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검은조직 멤버들의 목숨보다 비밀유지가 더 중요한 놈들이니까.
두 놈들을 죽이긴 했지만 자신이 죽인거는 알려져서는 안되는 일이였기 때문에 아무로는 곧장 공안에 연락 하겠지. ㅎ.. 사실 처리 방법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넘어가고ㅎㅎㅎ 주변에 아직 놈들이 남아있을지도 몰랐기 때문에 아카이는 최대한 조용히 코난에게 다가가 아직도 고통에 소리를 지르는 코난의 입을 먼저 막을 것 같다. 그러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코난군, 코난군! 하고 조용히 속삭일듯. 코난은 아무로의 목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도무지 대답 해 줄 수 있을만큼의 정신은 없어서 자신의 입을 막은 아무로의 손만 힘껏 깨물 것 같다. 아무로는 그런 코난을 보면서 어쩔줄 몰라하겠지.
뭐가 되었든간에 일단 자리를 떠야 했기 때문에 아무로는 주변을 잔뜩 경계하면서 일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최대한 멀어질 것 같음. 자신의 차가 세워진곳 근처까지 온 아무로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코난의 정신을 잡아두려 노력하면서 곧 보이는 차에 코난을 태우고 무작정 시동을 걸 것 같음. 코난을 태우고 가는 도중 워커에게 전화가 와서 놀라긴 했지만 곧이어 전화의 내용이 아카이를 놓쳤으며 주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니 샅샅이 찾으라는 내용이였기 때문에 안심하고 알았다고 하며 끊겠지.
그렇게 통화를 끊고 어쩐지 아까보다 조용해진 뒷자석에 아무로가 코난군..? 하고 뒤에 보면 거기에는 신이치가 있을 것 같다. 조직놈들이 먹인 약은 하이바라가 연구했던걸 기반으로 만든 짝퉁 아포톡신이였으면 좋겠수.
신이치의 모습에 상황파악이 안되는 아무로는 코, 코난..? 하면서 있지도 않은 코난만 찾고있는데 아카이에게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때마침 아카이가 있는 곳이 아무로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아무로가 코난에 대해 말할 것도 있고 해서 아카이 픽업하러 갈 것 같음.
그리고 어찌어찌 검은조직놈들의 눈을 피해 아카이를 차에 태운 아무로는 조수석에 타고나서 뒷자석을 본 후 놀란 얼굴이 되는 아카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겠지. 물론 자리를 떠야하니까 운전하면서.. 그러면 아무로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아카이가 과연.. 하면서 일단 집으로 가자고 할 것 같다. 집이라는 말에 놀란 아무로가 네놈의 집이라고? 하며 묻는데 아카이가 네비게이션에 찍는 주소가 퍽이나 눈에 익을 것 같음. 그리고 도착한곳은 당연히도 오키야 스바루가 살고 있는 쿠도가. 아무로는 스바루=아카이라는 사실에 젠장..! 하면서 잘도 속였다며 짜증을 내는데 아카이가 그 말을 나중에 하고 일단 차고에 차를 대고 아가를 집안으로 대리고 가자고 하겠지.
아카이의 말대로 중요한건 코난..이라고 추정되는 신이치였기때문에(아무로의 입장에서는) 차를 차고에 대고 급한대로 자신의 자켓을 신이치에게 덮어준 후 안아서 집안으로 옮길 것 같다. 그리고 옮기는 과정에서 아무로는 신이치가 상당히 가볍다고 생각 할 것 같음.
침대에 신이치를 눕힌 아무로는 알몸의 신이치에 시선을 둘 곳이 업성서 급한대로 이불을 덮어주고 아카이에게 설명해줄것을 요구하겠지. 무언가 불편한지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신음을 얕에 뱉어내는 신이치를 보면서 아카이가 뜸을 들이더니 이야기를 시작 할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말하는것 역시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며 무엇하나 사실이라고 밝혀진건 없다고 하겠지.
그렇게 아카이가 생각하는 신이치=코난이야기와 지금 있는 이곳이 신이치와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곳이라는것, 신이치가 코난의 모습이 된것은 검은조직과 연관이 있다고 이야기 할 것 같음. 왠지 모르겠지만 아카이는 아무로에게 쉐리와 약에 대해서는 이야기 안할 것 같다.
아카이의 말에 아무로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약을 먹어서 이렇게 된거라고..? 아니, 약을 먹어서 코난이 되어서 지금은 원래대로, 쿠도 신이치로 돌아간 거라는거야? 라며 아카이에 묻겠지. 그럼 아카이는 완전히 돌아간건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이라면서 신이치의 이마에 손을 대볼 것 같다.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하는 신이치에 아카이가 작게 혀를 차며 아무로에게 저대로 열이 두게 둘순 없으니 정신이 돌아올때까지 옆에 있어야 겠다고 하면서 자리를 뜨겠지. 아무로는 어쩐지 급해보이는 아카이의 모습에 알았다고 얼덜결에 대답하고 신이치 곁에 남을듯.
이불에 덮어져있지만 그 실루엣 만으로도 코난과는 확연한 차이가나는 신이치의 모습에 아무로는 상당히 복잡한 마음일듯.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뱉는 신이치였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아무로는 무능감에 입술만 깨물 것 같다.
조금 후에 아카이가 적신 수건과 물이 담긴 대야?바가지? 같은걸 들고 오면 아카이를 도와 신이치의 몸 곳곳을 닦아주겠지. 식은땀이 꽤나 많이 흘렀기 때문에 몸을 닦아주고 젖은 시트를 갈아줄 것 같음. 옷도 편하도록 다소 큰 아카이의 옷을 입혀주고 이마의 수건만 연신 갈아주면서 상황을 지켜보겠지.
좀처럼 깰 기미가 보이지 않던 신이치는 아침이나 되서야 정신을 차릴 것 같다. 무거운 돌 몇개를 몸 위에 올려놓은듯한 느낌에 느리게 몸을 일으킨 신이치의 눈에 보이는건 침대에 기대 자고있는 아무로와 의자에 앉아서 신이치쪽을 바라보고있는 아카이겠지.
신이치의 움직임에 덩달아 잠에서 깬 아무로는 아카이앞에서 태평하게 잠이나 잤다는 사실보다도 신이치가 정신이 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서 괜찮은거냐며 몸 상태만 몇번이고 물어 볼 것 같다. 어디 아픈곳은 없느냐 열은 내린것 같지만 한기가 들진 않느냐, 계속 신음했는데 무언가 이상이 있는건 아니냐 하는둥 계속해서 이어지는 아무로의 질문에 신이치는 얼떨결에 괜찮다고 고개만 끄덕이다가 침대 너머 거울에 비추어지는 자신의 모습에 경악을 하며 밑을 내려다 보겠지.
다소 큰 하얀색 셔츠와 그 밑으로 보이는 딱봐도 초등학생이라고는 보기 힘든 몸에 쇼크 먹어서 한참동안 말도 못하고 아무로와 아카이의 눈치만 볼 것 같다.
쮸댄 뭐가 이렇게 길어지는거구..ㅠ 암튼 그러다가 아무로와 아카이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신이치는 생각에 잠기겠지. 그리고서 순수히 자신의 말을 기다리고 있는 두 남자에게 트로피컬 랜드에서 워커가 밀거래를 하던 장면을 목격한것과 증거를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다가 진에게 뒷치기를 당한것. 쓰러짐과 동시에 진이 먹인 어떤 '약'에 의해서 아이가 되어버린것과 그 후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검은조직을 쫒고 있다는것. 실제로 검은조직과 몇번의 접촉이 있었고 베르무트는 자신의 정체를 안다는것(여기서 아무로는 엄청 놀랄 것 같다)까지 다 털어놓을 것 같다.
신이치가 여지껏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고 셋 사이에는 긴 침묵이 돌지 않을까.. 그리고 그 침묵을 깬건 신이치였으면 좋겠다. 허탈하게, 혹은 조금 시원한듯 웃으면서 공안과 F/B/I에게 털어놓으니 든든하다고 농담을 칠것 같음.. 그리고 아무로와 아카이도 같이 웃어주면서 정말 초등학생이 그렇게 머리가 좋았다면 꽤나 자신감을 잃었을거라고 아무로가 신이치를 달랠 것 같음..
아무튼 신이치의 모습으로는 밖을 돌아다닐수도, 거기에 약의 효과가 영구적인건지 아니면 일시적인건지, 일시적이라면 얼마나 지속되는건지 알 도리가 없으니 당분간 신이치는 두 남자와 함께 그 집에서 지낼 것 같다. 그러면서..서로..가까워지고..그렇게..침대까지 ..공ㅇ유..ㅎ.ㅏ는...사이가..되었단.ㄴ..는...이야기가...ㅋ...
ㅠㅠ원래 신이치가 아카이의 큰 셔츠를 입고 흔희 말하는 남친셔츠~ 핏을 선보이는걸 보고 싶었는데 존나 그런거 1도안나오고 이게 뭔 똥인지도 모르겠따ㅡㄴㄴ시ㅏ실..ㅠㅠ.. 뿌에에엥..
17. 아무코로 남친셔츠
몇번이나 쓰려고 했다가 다 이상한곳으로 흘러가버려서 망해버린 이거슬..개연성0과 함께 시작해보겠습니다..
코난이 신이치의 모습으로 아무로의 셔츠 입고나서 남친셔츠 핏을 선보이는게 보고싶다. 신이치는 아래가 다소 휑한것이 마음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아서 불편했지만 언젠가 핫토리에게서 들은 말이 있어서 아무로의 반응을 보면서 셔츠만 입고 이리저리 잘 돌아 다닐 것 같다. 참고로 핫토리가 했던 말은 남자들은 여친이 자신의 셔츠를 입은 모습을 좋아한다던데~ 하는 말이였음. 신이치는 절대 자신을 여자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여자친구 포지션이 되고싶은 마음도 없지만 아무로와 비교했을대 덩치가 작은쪽은 자신이니 아무로에게 남친셔츠는 무리일것 같아서 자신이 하는것이라고 애써 스스로를 달랠 것 같다.
암튼 남친셔츠핏으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대충 아무로가 거주하고 있는곳이라고 치고) 아무로한테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으면 좋겠다. 왜 셔츠만 입고 있냐는 말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좋아하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해서 신이치는 속으로 핫토리 그 엉터리놈. 하면서 뚱한 표정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아무로의 책장에서 추리소설 하나를 발견하곤 눈빛부터 변해서 소파에 앉아서 책을 보기 시작하겠지.
그리고 그 쯔음이면 신이치는 아랫도리가 허전하다는 생각도 뭣도 다 잊고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책에 빠져서 소파에 몸을 거의 파묻다 싶이 한채로 읽다가 몸이 찌뿌둥해지면 다리를 꼬고 앉아서 읽기도 하고 자신이 아래에는 아무것도 안입은 상태라는걸 망각한채로 잘도 요오오망하게 다리를 놀릴 것 같다.
한편 아무로는 죽을맛.. 신이치가 집에 찾아온것도 놀라운데 다짜고짜 자고간다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신의 셔츠 한장만 달랑 입고 있는 신이치의 모습에 아무로는 진짜 거짓말1보태서 기절하기 일보직전이겠지 ㅋㅋㅋ 좋아서.. 하지만 좋은 티를 내면 자기가 너무 속물같고 또 아저씨 같아 보이고 그럴가봐 겉으로는 좋다는 티도 못내는 아무로. 그 무렵 신이치는 아무로 속도 모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으니 아무로는 자꾸만 신이치의 다리쪽으로 가는 시선을 애써 다른곳으로 옮기며 자신을 다스리고 있겠지 ㅋㅋㅋ
신이치가 아무로의 책장에서 추리소설 하나를 집어들고서 소파로 향했을때 아무로는 휴.. 하고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지만 곧이어 소파에 앉아서 몸이 찌뿌둥할때마다 자세를 바꾸는 모습에 아무로는 다시한번 격침 당하지 않을까.. 간혹 다리를 꼬았다가 풀고 반대쪽 다리를 꼬는 행동을 할때면 아무로는 좋은 티도 못내고 아래에 아무것도 안입었다는 자각 있기나 한거야? 하면서 슬쩍슬쩍 신이치 다리 구경하고 난리도 아닐듯ㅋㅋㅋ 물론 겉으로는 평소의 자상한 아무로니상..
그렇게 속으로 양을 수천마리나 세어가면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아무로에게 신이치가 핵폭탄을 날렸으면 좋겠다. 바로 홈즈가 생각하는 자세(베이카 극장판에서 나온 자세로 의자 위에 두 무릎을 세운채로 하는 그 자세..한마디로 아래가 다보임)ㅎ.. 세워진 다리 사이로 슬쩍보이는 신이치의 아들내미나 무엇보다..그..곳..S2이 보여서 평정심이고 이성이고 이미지고 뭐고 다 포기한채로 그대로 걸어가서 신이치를 그대로 소파에 눕힐 것 같다.
한참 추리소설에 나오는 트릭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신이치는 갑작스러운 아무로의 행동에 아무로상? 하면 아무로가 쿠도군.. 하면서 한 손으로 신이치의 맨다리를 쓰다듬겠지. 그리고 그때서야 상황파악이된 신이치가 엣 여태까지 아무런 반응도 없더니 왜 갑자기..! 하고 생각하면서 애써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슬쩍 아무로가 자기 다리 만지기 쉽도록 자리 잡아 줄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신이치의 말은 하지 않았지만 허락하는 행동이 아무로가 침을 꼴딱 삼키면서 해도 되는거냐고 셔츠의 단추를 풀면서 묻겠지. 그럼 신이치는 다리를 슬쩍 벌리고 자신의 단추를 풀고있는 아무로의 손을 마주잡으면서 "내가 뭣때문에 이런 바보같은 옷을 입고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아무로 니-상." 할것같다........
거기에 직격탄 맞은 아무로는 쿠도군.. 신이치.. 하면서 한손으로는 신이치의 다리를 그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신이치의 셔츠를 풀면서 신이치의 입술에 짧고 가벼운 키스를 해주겠지. 그리고 그 키스는 밑으로 내려가서 드러난 가슴팍에, 배에, 더 밑으로 내려가서는 사타구니와 허벅지 안쪽, 종아리 팔목까지 천천히 키스해 줄 것 같다.
간지러운 느낌에 신이치가 아무,로상.. 하고 애타게 아무로 이름만 부르면 아무로가 본격적으로 신이치 안아서 침대로 대려간후 좋은 일을 시작하지 않을까..^^..
여담이지만 아무로는 하는 도중에도 셔츠를 안벗길 것 같다. 아저씨 같아서 티는 안내고 있었지만 내심 남친셔츠가 너ㅓㅓㅓㅓㅓ무 마음에 든 아무로였으면. 앞에 단추 다 풀어놓고도 입힌채로 애무해주고 나중에 뒤로 박을때면 딱봐도 헐렁해보이는 셔츠와 그 아래로 들어나는 신이치의 몸 실루엣에 아무로는 속으로 밝히는 아저씨가 되어버렸나.. 하면서 자조할 것 같음.
휴 이거시 쾌변인가 너무 아ㅏ주 잘쌌다...
+신이치가 제대로 성인인 설정!
18. 아카코로 코난을 상대로 뽀뽀가 한계인 아카이
와 더 많은것을 바라는 위험한 코난이 보고싶다
오늘 눈에 음란마귀가 잔뜩 꼈다 데스네 왜이렇게 이런게 보고싶은지 모르겠다 데스네..ㅠ
아카이와 코난은 서로 마음이 맞은 상태. 먼저 좋아한다는 마음이 든건 아카이쪽이지만 고백을 한건 코난이였으면 좋겠다. 그것도 반강제로 ㅋㅋㅋ 나중에 신이치의 몸을 되찾으면 제대로 고백하자고 생각해놓고 얼떨결에 분위기에 휩쓸려서 코난인채로 아카이에게 고백했었으면 좋겠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한거라 말도 이상하고 겉모습은 초딩이라 그런 코난이 마냥 귀여워서 웃을 뻔했지만 애써 참은후 코난에게 짧은 뽀뽀를 해준 아카이를 끝으로 둘은 사귀겠지.
사귄다고 별로 달라지는건 없을듯. 일단 코난의 모습이니까.. 아카이가 성욕하나 주체 못하는 혈기왕성한 나이도 아니고 여태까지 해왔던 연애로 미루어 보아 아카이는 자신이 꽤나 담백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그리고 그에 반해 코난은 겉은 초딩이여도 속은 혈기왕성한 나이인데다가 항상 코난의 모습이라고 아카이와 이런짓 저런짓을 못하는걸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있었으면.
코난도 원작 따라서 성에는 영 잼병이고 여전히 XXX도 모를만큼 연애에 대해서는 꽝이지만 아카이가 뽀뽀해준 이후로 그런거에 눈을 떴으면 좋겠다. 둘이 사귀기로 한 순간부터 아카이는 꽤나 자주 코난에게 뽀뽀를 해줬으면.. 이마 눈두덩이 볼 코 입술.. 그리고 조금더 분위기를 타면 목덜이에도 뽀뽀를 해주겠지. 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절대 안나갈듯. 뽀뽀도 말그대로 뽀뽀일것 같다. 그냥 입술만 살짝 대고 떨어지는거.. 처음 아카이가 코난의 목에 뽀뽀해줬을때 코난은 이게 말로만 듣던 키스마크! 라고 생각해서 아카이가 떠난후 바로 거울에 확인해봤지만 아무런 자국도 없어서 어리둥절 했을듯ㅋㅋㅋㅋ
나중에 계속되는 아카이의 뽀뽀세례에 성적인 욕구만 커진 코난이 뽀뽀/키스/키스마크 따위를 쳐서 다 알게되어서 그 후부터는 아카이가 목에 뽀뽀를 하고 떨어질때면 코난이 아카이만 죽어라 노려봤으면 좋겠다. 어째서 키스마크 안남겨 주는거야 하는 열망을 담아서.
물론 아카이는 전ㄴㄴㄴㄴ혀 눈치도 못챌뿐더러 코난의 몸에는 키스마크 남길 생각도 안하겠지. 초딩의 모습이라 피부가 약해서 조금만 입술에 힘을 줘도 한순간뿐이라지만 붉게 자국이 남아 곤란한 참인데 목에 키스마크를 남기듯 빨기라도 하는 날에는 코난 주변어른들의 의심을 살 뿐더러 그렇게 되면 아카이는 스스로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들어갈 판이였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코난에게 뽀뽀이상의 일을 할 생각은 없었음.
그렇게.. 코난은 뽀뽀보다 더 많은걸 바라지만 아카이는 코난에게는 뽀뽀이상을 해줄 마음이 없는 둘이 보고싶다. 그리고 계속해서 쌓이는 욕구에 위험한 생각을 하게되는 코난도 보고싶다.
어느날 코난과 같이 잠이 든 날, 아카이는 자다말고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뜨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아카이의 시선에 비추어 지는건 코난의 모습으로 아카이의 위에 올라타있는 코난ㅎ.. 아카이가 아가? 하면서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는데 두 손이 침대 프레임에 묵여져 있었으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아카이가 아가, 장난이 심한데. 하면 코난이 특유의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아카이상, 이게 장난으로 보여요? 하면서 아카이의 얼굴에 뽀뽀해줬으면 좋겠다.
아카이가 평소 코난에게 해주는것과 똑같이 이마 눈 볼 코 입술 순으로 짧게 뽀뽀만 하던 코난은 아카이의 굳게 잠긴 셔츠를 바라보다가 이내 마음을 먹은듯 조그마한 손으로 아카이의 셔츠단추를 하나둘씩 풀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난에게서 정말 아기새가 쪼고가는듯한 뽀뽀를 받을때만 해도 귀여운 장난이군 하고 생각하다가 단추를 푸는 코난의 모습에 설마.. 하는 아카이.
셔츠를 끝까지 인내심있게 푼 코난은 떨리는 손으로 아카이의 셔츠를 양 옆으로 풀어해친 후 드러나는 아카이의 가슴팍에 입술을 대겠지. 잘 짜여진 가슴근육을 자그마한 손으로 더듬거리면서 드러난 돌기에 입술을 맞추고 더 밑으로 내려가서 뚜렷한 복근에도 선을 따라 츄, 츄 해줬으면 좋겠다. 셔츠의 단추를 풀때보다 더 비장한 모습으로 아카이의 벨트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 코난과 정말로 놀란 아카이.
사실 코난이 상체에 입술을 맞출때만 해도 꽤나 대범했지만 여전히 아이가 장난치는것 같은 가벼운 뽀뽀에 웃으며 맞춰주고 있다가 코난이 벨트에 손을 대자마자 크게 당황해서 아카이가 몸을 틀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아가,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고 깔린 목소리로 물을듯. 그럼 코난은 아카이의 낮은 목소리에 긴장을 하다가도 벨트를 완전히 풀어버리고 지퍼를 내리면서 야한짓이요. 하고 간단하게 받아칠듯. 코난이 지퍼를 내리자마자 보이는 아카이의 속옷과 비추어지는 성기의 실루엣에 침을 꼴딱 삼키면서 손을 대려고 할때 아카이가 수갑을 풀고 그대로 자리를 바꿔 코난을 아래에 깔고 두 손목을 한손으로 잡았으면 좋겠다.. 코난의 모습이니까 한손으로 잡고도 한참이나 남겠찌 ㅠㅠ..우리의 작은 코난군..
장난치곤 너무 위험한데. 아카이의 말에 자기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코난은 분하다는듯 아카이 노려보면서 입술만 짓씹겠지. 생각보다 얌전한 반응에 아카이가 잡고있던 코난의 두 손을 풀어주면 코난이 기다렸다는듯 아카이에게 온몸을 던져서 입술에 키스했으면 좋겠다.
여태까지 키스라곤 뽀뽀가 다였던 코난이기 때문에 보거나 들은대로 아카이의 입술을 핥고 깨물고 어거지로 작은 혀를 넣으려는 서툰 모습에 아카이가 다시 코난을 때어 놓으려다가 자신의 옷깃을 꽉 잡고 눈도 질끈 감은채로 필사적으로 키스를 해오려는 코난이 귀여워서 그대로 코난을 품에 안아 허리와 목을 받쳐주고 본격적으로 키스 해줬으면 좋겠다.
아카이의 생각지도 못한 응답에 코난은 눈을 크게 떴다가 곧이어 입안으로 침투해오는 아카이의 입술에 다시 눈을 감고 가쁜 숨소리만 내면서 아카이에게 매달리겠지. 코난에 비해 큰 아카이의 혀는 들어오는것 만으로도 코난의 입안을 꽉 채울 것 같다. 천장을 핥고 갈곳을 잃은 코난의 혀를 부드럽게 쓸어주다가 강하게 빨아들이고 입술을 깨물었다가 부드럽게 핥아주며 능숙하게 키스를 하는 아카이에 코난은 그저 신음만 내뱉으면서 간헐적으로 아카이의 이름만 부르짓겠지.
아카, 흐읏, 흐..상.. 질척이는 소리와 여전히 코난의 뒷목과 허리를 지탱해주고 있는 아카이의 단단한 팔, 그리고 그런 아카이의 목을 작고 짧은 팔로 필사적으로 감싸안은 둘의 키스는 코난이 숨이 목끝까지 차올랐을때 끝날 것 같다.
처음 해보는 키스에 제대로 정신도 못차리고 거친 숨만 내뱉는 코난을 품에 안은후 목에 짧게 키스해주는 아카이와 아카이의 키스를 받으며 다시 짧은 신음을 내는 코난.. 코난의 숨소리가 진정될쯤에 아카이가 코난을 품에서 때어놓은 후 눈을 마주칠 것 같다. 그리고 아카이의 어른스러운, 만족했냐는듯한 눈빛에 분한듯 시선 피하면서 치.. 하고 다시 아카이 품으로 파고드는 코난 ㅠㅠ흥그흥ㄱ...
ㅡㅇ흐긓ㅁ늑...아카코떡쳐..하지만 그러면 위험하니까 아카신 떡쳐..ㅠㅠㅠ.ㅠ.ㅠ..ㅠㅎ은ㅁ긓.ㄱ..
이 보고싶다!!!!!!!!!!!!
검은조직의 보스가 코난을 눈 여겨 봤으면 좋겠다. 원작중 진이 홈즈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거랑 연관해서..진이 홈즈같은 탐정은 책속에서만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런 말을 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셜록에 대해 꽤나 알고 또 그의 업적(허구지만)을 존중하며 그러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셜록같은 존재를 두려워 한다는건 그만큼 적으로는 두고 싶지 않다는 거겠지.. 간부급인 진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보스도 그러지 않을까
그래서 보스가 코난을 눈여겨 보는거..사실은 매번 신문에 실리고 티비에도 잘 나오고 대부분의 일본인이라면 잘 아는 모리 코고로를 제일 먼저 눈 여겨 보았기때문에 모리 코고로에 대해 뒷조사를 먼저 시작했지만 뒷조사를 하면 할수록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 할듯. 어느 한 인물이 나타나기 전에는 모리 코고로는 탐정의 탐도 입밖으로 못 내는 엉터리 였다는걸. 그리고 어느 인물의 등장으로 갑자기 승승장구 한다는것. 다만 보스에게 걸리는건 그 인물이 너무 어리다는 거였음. 제법 똑똑해 보이지만 초등학생은 초등학생. 보스도 처음엔 코난을 의심했지만 곧 얼마 고민도 안하고 의심을 지우지 않을까.
그래서 진을 시켜서 모리 탐정을 주시할것을 명령하는데 진이 코난에 대해 굉장히 흥미로운걸 발견했으면 좋겠다.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물건(아가세 박사의 발명품들)을 쓰는것은 물론이요 경찰사람들과도 꽤나 친해보이고 무엇보다도 어린아이인척 천진난만한척 행동하지만 사건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예리하다는걸 진은 알아차릴것 같음. 그래서 본 그대로 보스에게 보고하고 보스는 긴가민가 하면서도 진에게 코난을 대려오라고 할 것 같음. 사실상 말이 대려오는거지 납치에 다름 없었지만.
보스의 명령이 떨어진 이상 그 다음은 쉽지 않을까. 보스의 명령을 들은 베르무트는 정말 내키지 않았지만 티도 못 내고 어쩔수없이 협조하겠지. 그렇게 진에게 코난은 납치당함. 진이 직접 세운 계획이라서 코난은 납치 당하는 내내 어딘지 알아내기 위해 냉정을 유지하지만 소용 없을듯. 그렇게 어디인지 1도 모르겠는 장소에 납치당해와서 진에게 감금당하는 코난이 보고싶다.
자신을 납치한게 검은조직 그것도 진이라는걸 깨닫고 코난은 설마 자신의 정ㅊ에가 들켰나 해서 조마조마 하겠지만 진하고 보스는 코난=신이치라는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을 것 같다. 진은 영문도 모르고 납치 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허둥대지 않는 코난을 굉장히 흥미롭게 바라보겠지. 그리고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방에 1주일동안 감금 해놓을 것 같음. 살아있는데에 필요한 최소한의 먹을것을 제공해주면서.
코난은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겠지. 목적도 모르는데 납치를 해온 대상은 얼굴도 비추어 주지 않고 방을 아무리 뒤져보아도 단서가 될만한건 나오지도 않으니.. 유일하게 방밖을 이어주는건 간간히 음식이 들어오는 구멍뿐이였지만 그마저도 음식이 들어올때 빼고는 무언가로 막아놓았는지 닫혀서 열리지도 않을 것 같다. 그렇게 코난은 온갖 걱정을 하면서 1주일을 방안에서 홀로 지내게 됨.
1주일 후 진은 코난이 갇혀있는 방에 찾아오겠지. 1주일만에 찾아온 진에 코난이 잔뜩 긴장해서 왜 납치한거냐는둥 잔뜩 경계하면서 묻는데 진은 대답도 하지 않은채 코난만 주시하다가 그대로 나갈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10일동안 얼굴도 안비출 것 같음. 코난은 1주일만에 찾아오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10일동안 얼굴도 비추지 않는 진에 정말 답답할 노릇이겠지. 그리고 방안에 아무것도 없이 혼자 있다보미 약간의 정신착란 증상도 올 것 같다. 방 안에는 말 그대로 하얀 벽지에 침대와 화장실, 갈아입을 수 있는 여분의 옷과 간간히 들어오는 음식밖에 없었음.
그리고 이런식의 패턴이 몇번 반복될 것 같다. 1주일에서 10일, 10일에서 보름, 보름에서 한달..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코난의 불안감은 높아져가고 정신도 불안정해져가겠지. 그리고 100일을 채우던 날, 코난이 무너져 내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게 진이 노리고 있던거겠지.
애초 납치 당해와서 당당한 꼬맹이에게 무엇이 제일 독약인지 잘 알고있는 진이였음. 차라리 겁에 질려하는 꼬맹이라면 폭력이나 협박으로 제압이 가능하지만 저렇게 잔뜩 경계하지만 눈만은 빛나는 꼬맹이들은 폭력이나 협박에 절대 굴하지 않는 타입이였으니까. 게다가 대화라도 하게되면 허를 찌르는 공격에 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진은 코난 스스로가 포기할때까지 말한마디도 나누어 주지 않고 코난을 말그대로 방치한거였음. 자멸.. 그게 진이 노리고 있던거겠지.
아무튼 100일간의 방치로 더이상 눈이 빛나지 않고 얌전히 침대 위에 앉아 진을 바라보는 코난을 진은 굉장히 만족스럽게 쳐다봤음. 문은 활짝 열려있었고 진은 천천히 코난에게 다가갔지만 코난은 진의 뒤로 열려있는 문으로 도망칠 생각은 하지도 못하는것 같았지. 진이 저에게 다가오는걸 멍청하게 바라보기만 할 뿐이였음. 그렇게 둘 사이는 팔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 만큼이나 가까워졌겠지. 코난은 여전히 초점없는 눈으로 진을 바라볼 뿐이였음.
진은 천천히 손을 뻗어 코난의 얼굴을 쓰다듬을듯. 이제야 보기 좋군. 진이 낮은 목소리로 100일만에 코난에게 말을 걸면 코난은 그 뜻도 모르고 옅에 웃을 것 같다. 그리고는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는 진의 손에 얼굴을 기댈 것 같음. 100일만에 듣는 사람 목소리와 온기에 코난은 정신을 못 차리지 않을까..
진은 더욱더 짙게 웃으면서 얼굴을 쓰다듬던 손을 천천히 내려 목덜미 그리고 엉성하게 입혀진 옷너머의 잔뜩 마른 몸을 더듬었고 코난은 여전히 아무런 반응 없이 여전히 진의 손길을 즐겼음. 진의 손이 코난의 허리를 지나 다리로 향하고 나서도 코난의 반응은 같았지. 그리고 그런 코난의 반응에 진은 소리까지 내서 웃으면서 한 팔로 코난을 안아들듯. 방안에서 제공되는 살아있기에 최소한의 음식만 먹은 코난은 처음 납치해왔을 때보다 훨씬 말라있겠지. 진은 만족스럽게 웃으며 다른 한 손으로 코난의 머리를 쓰다듬었어. 이렇게 얌전하게 있어야 착한아이다. 코난의 귓가에 바로 속삭이는 진의 말은 마치 강한 세뇌처럼 코난의 머리를 강타했지. 얌전히 있지 않으면 다시 가둬버리겠다는 소리로 들리기도 했음. 100일동안 방 안에서 그 누구하고도 대화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자고 깨기를 반복하기만 해야했던 일상을 되새기며 코난은 힘없이 늘어져있던 손을 들어 진의 목을 끌어안을듯. 마치 얌전히 있겠다는듯..
한편 코난이 진에게 납치되고나서 모리쪽은 난리도 아니겠지. 처음엔 단순한 사건에 휘말렸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이 지나고도 연락이 안되자 다카기 형사부터 시작해서 다들 코난을 찾아다닐듯. 어린이 탐정단과 아가세 박사 등 코난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갑작스런 코난의 부재에 당황해하며 코난을 찾아다녔고 당연하게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할듯. 그리고 이 소식은 해외에있는 쿠도부부에게도 들어가고 쿠도부부는 아들의 행방불명에 한걸음에 일본으로 귀화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을때겠지.. 유사쿠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유키코는 그런 유사쿠만 잡고 늘어지면서 엄청 울 것 같다.
오사카에 있던 헤이지도 코난이 납치되었단 소식에 단숨에 달려오고 코난이 납치된지 한달이 되던 날에는 옆에서 단독적으로만 단서를 찾아다니던 아무로/아카이가 결국 공안/FBI에까지 손을 뻗어서 코난을 찾아다닐 것 같음. 한달이 두달이 되고 여전히 아무런 단서는 없었지만 아카이와 아무로, 유사쿠, 헤이지 그리고 하이바라는 대충 배후를 짐작하고 있겠지. 코난이 말도없이 사라졌다면 필히 검은조직과 관련된 일일테니.
하지만 배후를 짐작했더라 하더라도 그들에게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음. 실제로 검은조직에 대한건 FBI건 공안이건 스파이까지 심어서 정보를 캐내려 했지만 전부다 실패로 돌아갔고 아무로는 현재진행형이였지만 그렇다할만한 정보를 얻지 못했지. 그렇게 두달이 넘어가던날, 유키코는 일본으로 귀화한 날부터 눈물이 멈추는 날이 없더니 결국 실신을 해서 정신을 잃고 말것같음.. 유사쿠 역시 침통한 표정으로 유키코 옆에서 침묵만 유지하겠지. 그리고 이런 쿠도부루를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아무리 (먼)친척이래도 저렇게 집착하는거 보면서 말은 못해도 이상하다고 생각 할 것 같음.. 그래서 결국 란이 먼저 유사쿠에게 물어볼 것 같다. 불안한 마음에..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유사쿠는 배후가 거의 확실한 만큼 이번만큼은 코난의 비밀을 지켜 줄 수 없다고 생각하겠지. 그래서 코난의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는게 보고싶다. 트로피컬 랜드에서 뇌물관련 거래장면을 목격했고, 증거를 남기려는 도중 뒷치기를 당해 이상한 약을 먹고 몸이 줄어든 것과 당황해서 아가세 박사님네로 대피한것과 란네집에 신세를 지게 된 사연까지. 뒷치기를 한 자들의 정체는 검은조직이라고 불리우는 조직으로 현재 FBI, CIA 공안 등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조직으로 수법이 잔인하기 그지 없어서 여태껏 비밀을 숨겨야만 했던 사실. 실제로 몇번 검은조직과의 접전이 있었고 그때마다 죽을뻔 했던것 등등.. 그리고 이번에 코난을 납치해간게 아마 검은조직일거라는 사실까지.
사실이 밝혀지고나서 란을 포함한 경시청 사람들은 엄청나게 벙찌지 않을까. 실제로 몸이 작아지는 약이 있다는것도 놀랍지만 고작 고등학생 탐정이 그런 거대한 조직을 상대로 여지껏 몸을 숨기고 싸워왔다는거에 굉장히 놀라겠지.. 유사쿠가 밝힌 진실에 다들 침묵만 유지하고 유사쿠는 이런 상황에 비밀을 유지하는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말한것일 뿐 절대 검은조직에 연관되려 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단단히 경고를 줄 것 같다. 실제로 검은조직에게 당한 사람/당할뻔한 사람들(모리 코고로는 자기도 표적중 하나였다는 거에 굉장히 놀라겠지)을 알려주면서 다소 협박성이 있는 경고를 하겠지..
그렇게 코난이 행방불명된지 100일이 되는날 코난과 검은조직에 대해 알게된 경시청 사람들도 손을 아애 땔 순 없다며 코난은 엄연한 이나라의 시민이니까 보호할 의무가 있으니 찾는것을 막진 말아달라고 하면서 조사는 계속되고 있지만 단서하나 못 잡고 있는 와중, 아카이에게 키르에게서 문자가 왔으면 좋겠다. 진의 품에 안겨있는 코난이 찍힌 사진과 함께.
100일만에 얻은 단서였기 때문에 아카이는 신중하게 사진을 살펴보겠지. 그리고 이상한걸 눈치챌듯. 진의 품에 안겨있는 코난이 눈을 뜬채, 즉 정신이 깨어있는 상태라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얌전히 진에게 안겨있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이상 총명하게 빛나지 않는 눈동자까지.. 아카이는 무언가 단단히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겠지.
한편 사진을 찍은 키르 역시 상당이 놀란 상태일듯. 진이 코난에게 안겨있는것 자체가 숨이 넘어갈만큼 놀라운 사실이였는데 안겨있는 코난이 어딘지 나사가 하나 빠진듯 얌전했으니까. 무언가 단단히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걸 깨닫고 키르딴에는 목숨걸고 사진을 찍어서 아카이에게 보낸거겠지. 말로는 도무지 설명 못 할 광경이였으니까.
코난을 안고서 다른 조직멤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진은 당분간 함께 지낼 꼬마라며 얼굴을 익혀두고 해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함. 진의 말에 호기심을 드러낸 워커가 가까이 다가와 코난을 관찰하고 멀리서 키르만큼 놀란 베르무트가 얕에 입술을 깨물겠지. 저 정도라곤 생각지도 못했으니까. 거기에다가 이번 일은 보스와 진 사이의 일로 베르무트에게는 일절 말한마디 없이 진행된 일이였기 때문에 베르무트도 진과 보스의 속을 몰라 불안해 하기만 할듯.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두 존재중 하나가 이상하게 망가져서 진의 품에 안겨있었으니까.
ㅠㅠ뭐이리 길어지는지.. 암튼 그렇게 해서 코난의 정신이 불안정해진 틈을 타 진이 코난을 세뇌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철저하게 100일동안 코난이 겪었던 공포와 외로움등을 지속해서 상기 시키며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다시 그 방으로 돌아가게 될거라고 은근히 세뇌하는것. 코난은 정신이 불안정해진것일뿐 정신연령 자체가 아이로 돌아간것은 아닌상황. 단지 100일간의 지옥같은 경험으로 상황판단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겠지.. 그래서 더욱더 진의 말이 무섭게 들리지 않을까.
아무튼 그렇게 망가진 코난을 진하고 보스가 이용해먹었으면 좋겠다. 홈즈같은 탐정이 존재하지 않았으면 하는것은 어디까지나 홈즈가 적일때 뿐이겠지.. 아군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든든한 힘이될거란걸 진을 잘 알고 있었음. 특히나 그 힘을 가진 대상을 자신의 손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더더욱..
그렇게 코난은 진의 손길에 의해 강제로 사건에 연루되겠지.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법.. 어쩌다 한 작은 실수에 아카이들(유사쿠 헤이지 아무로..사실상 사기조합 아잉교)이 귀신같이 알아채고 사건현장을 기습하면 그곳에는 있을거라 생각한 진 대신 코난이 있었으면 좋겠다. 전에 키르가 보냈던 사진보다 훨씬 망가진 모습으로. 아카이들이 뜻밖의 상황에 멍하니 있으면 제일먼저 헤이지가 쿠도!! 하면서 달려갈 것 같음. 다짜고짜 달려가서 코난 안으려고 하면 뒤에서 지켜보기만 하던 진이 모습을 드러내겠지. 그리고 말하는거. 이리와 라고..
그럼 코난은 망설임도 없이 진에게 다가갈 것 같다. 그럼 무척이나 자연스럽게 진이 코난을 한팔로 안아들고 코난도 두 팔로 진의 목을 끌어안을 것 같음. 평소와 다른게 있다면 헤이지들을 봐버려서 다른 의미로 불안정한 상태라는것. 그런 코난을 눈치챈 진이 쯧, 하고 혀 차면서 아직 교육이 더 필요한가보군. 하겠지.. 그리고 그 말에 놀라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진에게 얌전히 안겨있는 코난.
ㅠㅠㅠㅠㅠㅠㅠ쮸댄..뭐머ㅓ머..?머..머가보괴시팓고..?눼..?
교육은 방 안에 갇히는걸 뜻하고 코난이 조금이라도 납치되기 전의 코난으로 돌아갈 기미가 보이면 진이 특별이 코난에게 한 교육일것이다..
ㅎㅁㅎ..............아모르겟ㄷ다 머릿속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조난 갈끔햇는데 키보드를 잡는순간 손: 준비됐어! 머리:???????????????????????
ㅋㅋㅋㅋㅋㅋ..ㅠㅠ..그냥 진에게 세뇌당한 코난과 그런 코난을 매우 사랑스러워하며 아끼는 진 그리고 코난을 찾으려 하는 아카와 아무로가 보고싶었는데!!!!!!!!!!!!!!!! 유사쿠도 헤이지도 암튼 코난 주변 사람들이 코난 엄청 찾아다니고 막 그러는거 애타하고 그러는거 보고싶었느데 ㄱ망ㅎ햇어..이건..ㅠ
20. 스바코로 위험한 스바루상
엣찌한 의미로 ^;^
서론을 넣으면 항상 너무 길어지니 다 짤라내고ㅠ 자신의 집으로 놀러온 코난이 보고싶다! 놀러왔다기보다 방학인데 탐정 사무소에는 모리 코고로도 란도 없으니 오랜만에 집에나 들려야겠다 해서 온것. 당연히 스바루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스바루는 외출중일듯. 뭐 항상 집에 있으란 법은 없으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코난은 오랜만에 온 자신의 집을 한바퀴 쓱 둘러보게찌.. 그리고 걸어오느랴 땀을 흘려서 몸이 끈떡한터라 샤워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음.
절로 나오는 콧노래를 멈출 생각도 없이 흥얼흥얼 거리면서 씻고 수건으로 몸을 두르고 옷 찾으러 방으로 룰루랄라 가는데 옷이 없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엩 하고 놀라서 뒤적거리는데 없는거.. 왜지 했는데 살림꾼 다된 스바루가 옷 한번 싹 빤다고 죄다 세탁기에 돌리고 있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은 낭패한채 자신이 입고 온 옷을 보지만 땀을 한바탕 흘렸던 옷이라 입기 싫겠지. 결국 급한대로 신이치때의 옷을 꺼내서 입는 코난군 카와이
반팔만 입어도 발목까지 끌리는 셔츠자락에 코난이 한숨만 푹푹 내쉬며 냉장고에서 마실것을 꺼내 티비 볼듯ㅋㅋ 속옷은 도무지 입을수가 없어서(커서..) 셔츠만 입은 상태기때문에 계속해서 피부가 옷자락에 스치니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는 코난은 소파에 앉아서도 괜히 눈치 보고 그럴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누가 애 아니랄까봐 낮잠잘 시간이라고 스르르 잠드는 코난. 그렇게 자다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뜨면 스바루가 코난 위에서 위험한짓 하고 있을 것 같다..헤헤...........ㅇ...
스-바-루-니-상 뭐하는거에요 하고 코난이 퉁명하게 물으면 스바루가 일어났나요? 하면서 스윗하게 코난 안아서 앉혀주는거 보고싶다 ㅠㅠ 자기 위에다가 ㅎ.. 여전히 신이치의 반팔티만 입은채여서 코난이 당황해하면서 자,잠깐 스바루니상..! 하면 스바루가 사람좋은 얼굴로 아까 들어왔을때 다 봐버렸다며 코난 놀렸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소파 위에서 셔츠자락이 올라간줄도 모르고 태평하게 자고있던 코난이라 집에 막 들어온 스바루가 본건 배까지 올라간 셔츠자락과 속옷하나 입지 않은 코난의 매우 적나라한 하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스바루의 말에 코난이 스바루니상 취향 꽤 나쁜거 알아? 하면 스바루가 웃으면서 누구 한정이니까 딱히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면서 코난한테 키스해줬으면..ㅠㅠ
쪽쪽거리기만 하는 베이비 키스부터 혀가 오가는 프렌치 키스까지. 절륜한 어른의 테크닉에 코난이 정신도 못 차리고 신음만 흘리면서 스바루의 옷깃을 꽉 잡겠지. 이런 부분들이 불끈하게 한다는걸 전혀 모르는 이상한곳에서 순수한 코난.. 그렇게 한참을 키스하다가 코난이 못 참겠다는듯 옷깃을 잡고 있는 손에 힘을 더욱더 세게 주면서 퍽퍽 스바루를 때리면 스바루가 천천히 혀를 빼면서 코난의 입술을 빨아 줄 것 같다. 눈을 마주한채로.
끈질겨.. 코난이 입맞춤 당하면서 흘리듯 말하면 스바루는 그런가요? 하면서 손을 천천히 반팔셔츠 아래쪽으로 넣어올 것 같다. 셔츠가 들리고 하체가 무방비하게 드러나자 코난이 얼굴을 붉히면서 필사적으로 셔츠를 다시 밑으로 내리려고 하지만 어차피 어른과 아이의 싸움 상대도 안되겠지. 결국 가슴께까 셔츠가 말려 올라간 상태로 스바루가 다시 코난 소파위에 눕혔으면 좋겠다.. 한 손으로는 코난 허리부분 만지작 거리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코난의 뒷통수를 감싸고 쓰다듬겠지..
잔뜩 빨개진 코난 얼굴 감상하다가 스바루가 얼굴을 내려서 코난의 목부터 아래로 쭉 내려가면서 자국을 남길듯. 목, 어깨, 쇄골 가슴, 배, 허리.. 하체까지 내려가면 코난이 숨을 들이켜 쉬면서 말할듯..
"자, 잠깐 스바루.. 으왓!"
"아가, '스바루'가 아니야."
"..'스바루'인척 했던건 당신이 먼저였잖아요, 아카이..아저씨."
"항상 생각하지만 왜 난 아카이 아저씨 인거고 스바루는 형인거지? 변장할때 얼굴에 주름을 그려넣진 않는다만."
"그야 '스바루형'은 일단은 대학원생이라는 설정이니까.. 그 나이에 형 소리 듣고 싶다니 너무 양심 없지 않.. 앗."
"지금 네 모습을 보면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스바루는 코난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며 돌연 코난의 가슴깨를 살짝 깨물며 웃었음. 코난은 또 이런다며 어느덧 가발을 벗은 아카이의 검은 머리카락을 심술궂게 쥘듯.. ㅠㅠ
아이의 모습이니까 끝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항상 코난에게 "신이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아카이씨라고 불며 울어줄건가." 라면서 은근한 음단패설 날리는 아카이..ㅠㅠ 그리고 그런 아카이의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한 코난이 얼굴 잔뜩 붉히면서 생각해 본다며 튕겼으면 좋겠다ㅏ..
스바코 야한거 보고싶은데 양심에 찔려서 안되겠따 코난군 얼른 키컸으면 좋겠어..
21. 아무코스바루로 하교길에 마중나온 두사람
아쮸댄 한참 쓰고잇는데 날라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스바루는 아가세 박사가 코난에게 주려고 준비해놓은 발명품들을 전해준다는 핑계로, 아무로는 란에게 집에 하루종일 아무도 없으니 코난의 저녁을 잘 부탁한다는 말에 직접 포와르로 대려가기 위해-라는 핑계로 둘이서 코난 마중왔으면 좋겠다 ㅎ
사실 둘 다 코난이 초등학생 생활을 하는게 보고싶었을뿐.. 평소 워낙 초등학생이 아닌것 같은 코난이니까 작게 생긴 호기심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둘이서 삐까뻔쩍한 차를 초등학교 앞에 세워두고 코난 기다리는게 보고싶다
둘 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죽어도 차는 포기 못하는 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애마는 버리지 않슴미다..! 그렇게 초등학교앞에 와서 둘이 눈 마주치면 저절로 차도 슬쩍 볼 것 같음. 둘 다 운전은 꽤 하는편 같으니 어디 손 봤고 하는건 딱 견적 나오지 않을까 ㅋㅋㅋㅋ 암튼 둘이서 전혀 예상도 못한 상태에서 만난터라 속으로 꽤나 놀라고 있을듯.. 그러다가 먼저 말 거는건 붙임성 좋은 아무로로 변장하고 있는 후루야상 아닐까..
스바루에게 여긴 어쩐일로? 하면 스바루는 웃으면서 박사님에게 부탁 받아서요. 그러는 택배씨는..? 학교에 배달 오셨나요? 그런것 치곤 차가 꽤 멋진데. 라고 대답하면서 아무로 속 긁을 것 같음ㅋㅋㅋㅋ능글맞은 스바루.. 아무로는 택배 일은 그만뒀다고 말하면서 전 란상에게 코난을 하룻동안 돌봐달라는(저녁만 먹여달라고 했지만) 부탁을 받아서요. 라고 은근히 사실을 불려서 말하는 아무로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둘의 신경전은 시작되겠지..
암튼..그렇게 둘이 서로 속이 뻔히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코난 기다리는게 보고싶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하교시간이 되어서 코난이 어린이 탐정단 아이들과 나오는게 보이기 시작하면 신경전은 더 쩔어지지 않을까.. 둘 다 코난을 대리러 가려고 온거니까.
반면 코난은 정문에 보이는 두 남자의 모습에 켁; 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딱봐도 눈에 띄는 이케멘들이니까. 코난이 무슨일이지 하면서 스바루니상 아무로니상 무슨 일이에요? 하면 둘이 웃으면서 양보할것도 없이 서로 용건 말할듯. 그리고 용건 들은 코난은 둘다 궂이 오지 않아도 되는거 아니에요? 하면서 팩트폭력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아가세 박사도 전해달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고(코난이 들릴 예정이였으니까) 란도 밥만 부탁했지 마중하라는 소린 없었으니 ㅎ.. 둘다 웃으면서 있으면 한층 더 능글맞은 스바루가 "코난군이 보고싶어서요." 하면서 선수칠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아무로는 그런 스바루 죽어라 노려보면서 질세랴 뭔가 말을 꺼내려 하지만 따라하는것 같아서 가만히 입 다물고 잇고 막 그럴 것 같으뮤ㅠㅠㅠ
쮸댄 보고 싶었던건 스바루와 아무로가 서로 코난 차에 태우려고 티격태격 하는거였는데.. 이쨋던 저쨋든 스바루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더 능글하게 굴어서 코난 대리고 가는게 보고싶었다.. 남겨진 아무로는 홀로 포와르로 돌아가서 코난에게 조따 맞있는 저녁을 준비함으로서 스바루 누를 생각 하고 잇고 ㅋㅋㅋㅋ
그런 유치한 두 남자 사이에서 항상 곤란해하는 코난이 보고싶었다.. 밥도 아무로가 포와르에서 준비할때 코난 대려간 스바루가 집에서 스튜 먹이지 않을까 ㅋ.. 다 먹고나면 스바루가 직접 사무소 앞까지 대려다 줄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모습 보면서 더 속타는 아무로. 스바루와 빠이빠이 하고 사무실로 바로 올라가려는 코난 붙잡아다가 저녁 먹고 가라고 하면 코난은 이미 먹었지만 포와르 안을 슬쩍 보니 자신이 늘 안는 자리에 이미 세팅까지 다 해놔서 코난이 망설이다가 알았다고 하면서 아무로가 차려논거 먹고..ㅠㅠ
사실상 제일 어른같은 코난군 상냥행..
뭐가보고싶었떤건지.. 스바루나 아무로나 둘다 굉장히 어른스러운 어른이고 위험한 곳에 발을 담구고 있는만큼 냉철하기 그지 없지만 코난 앞에서는 그게 다 해제되었으면 좋겠따 ㅋㅋㅋ 코난 앞에선 그저 좋아하는 사람을 쟁탈하기 위해 한없이 유치해지는 둘과 그 런 둘의 옆에서 한없이 어른스러워지는 코난.
코난이 누구에게 마음이 향해있냐 하면 별로 자각이 없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둘에게 뭔가 보통 이상의 호감은 있을ㅇ 것 같음..ㅎ
그러니까 셋이서 ㄸ..ㅓ..ㄱ..쳐...!
22. 아무코아카 코난른 떡이 보고싶은데
너무 양심에 찔려서 못하겠다 진짜로..........ㅠㅠ.....그래서 너무 힘들다.. 신이치의 모습도 좋지만 코난의 모습도 좋고 아니 신이치와 코난은 분명한 동일인물인데 은근히 둘이 가진 매력이 달라서 으앙 근데 코난은 역시 너무 어린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안된다곡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내적 갈등은 아카이보단 아무로가 더 할 것 같은 느낌.. 아카이는 이미 코난=신이치 눈치채고 있는것 같으니 어떠한 스킨쉽도 마다하지 않는데 아무로는 자신이 진짜 변태가 된게 아닐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까 ㅋㅋㅋ 그냥 왠지 그럴 것 같다. 공안에 검은조직에 잠입할 만큼 엘리트에 멘탈도 튼튼한 아무로지만 이건 별개의 문제니까.. 항상 코난 바라보면서도 스스로 자책하고 그럴 것 같다.음..
그래서 코난 손 잡고 가끔 이마나 볼에 뽀뽀해주는게 다인 아무로쨩..ㅠㅠ 그에 반에 아카이는 A부터Z중 Z빼고 진도 다 나갔을 것 같음.. 코난은 둘 사이에서 딱히 한쪽을 선택하진 않을 것 같고 그냥 왠지 방관자느낌..일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무로가 항상 속으로 코난군..코난군..코난군..하면서 욕망 드러내는게 다 보여서 웃기면서도 한편으론 아무로가 짠한 코난.. 그도 그럴게 코난과 아카이는 이런저런거 다 했는데 아무로는 코난이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딩인줄 아니깤ㅋ
어쩌다 입술에 뽀뽀라도 할라치면 엄청 놀라서 코난보다 더 부끄러워하는 아무로..ㅋㅋㅋㅋㅋ그런 아무로 보면서 코난은 더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결국 그렇게 아무로혼자 난리치는거 보다가 어느날 코난이 아무로 덮쳤으면 좋겠다!
아무로 위에 올라타서 뚱한 얼굴로 아무로 바라보면 아무로가 놀라서 코,코난군..?할듯ㅋㅋ ㅋ그럼 코난은 아무로 니-상 그렇게 기회 줬는데 진짜 남자 맞아? 하면서 아무로 거시기에 은근히 하체 부비적 거렸으면..
그럼 아무로가 더 놀라서 입만 벌리고 어버버버버버 하면 코난이 웃으면서 아무로, 아니 레이 니-상 내가 재밌는거 알려줄까? 하면서 상의 자켓 벗고 차고있던 나비 넥타이도 천천히 풀고 셔츠도 천천히 풀겠지..코난...콘ㄴ군..그런 코난 나도 보고싶다...헤..
암튼 그렇게 셔츠 천천히 풀면 안에 코난의 하얀 속살이 들어날것이다.. 정말 아이인게 딱 티가 나는.. 아무로는 상황파악 안되서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갈팡질팡 하면 코난이 셔츠를 반만 벗은채로 옆구리쪽에 바지에 꼿혀있는 작은 카드같은거 아무로 손을 들어다가 쥐어줄 것 같음. 아무로는 여전히 얼굴에 ??? 투성이고
코난이 더욱더 하체 비비적 하면서 "레이 니-상 그거, 선물.. 한번 봐봐?" 하고 그대로 상체 숙여서 아무로 셔츠 단추 하나씩 풀 것 같다 요망한 코나아아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코난이 단추 풀때 아무로가 코난이 쥐어준 카드를 손에 들고 보기위해 얼굴로 가져오겠지.. 어둠속에서 잘 보이지 않는 표면에 실눈을 뜨고 카드가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순간 아무로가 하..! 하면서 포지션 바꿔서 코난 밑으로 깔고 자기가 위에 올라올듯.
마침 코난은 아무로의 셔츠단추를 다 푼 상태라 아무로의 보기좋게 그을린 피부와 탄탄한 상체가 들어나고 코난이 그런 아무로의 상체를 쓸어내리면 아무로가 오싹하게 웃으면서 역시나 드러난 코난의 상체 위에 코난이 쥐어줬던 카드를 올려놓겠지..
그리고 그 카드는 쿠도 신이치의 학생증이였으면!!!!!!!!!!!!!!!!!!!!!!!!!!!!!!!!!!!!!!!!!!!!!!!!!!!!!!!!!!!!!!!!!!!!!!!!!!!!!!!!!!!!
그리고 그렇게 둘이서 떡쳤ㅇ아니 암튼 그랬으면!!!!!!!!!!!!!!!!!!!!!!!!!!!!!!!!!!!!!!!!!!!!!!!!!!!!!!!!!!!!!!!!!!!!!!
23. 아무코(신)으로 진짜 빠르게 보고싶은거
전에 썼던 온천썰이 쮸댄 이거 쓰려다가 이상하게 변형된건데 아무튼
그 코난하고 아무로는 뭐 어찌어찌해서 샤워까지 같이 한 사이였으면 좋겠다 이때만 해도 아무로는 코난이 그냥 초등학생인줄 알았으면.. 아무튼 같이 샤워하면서 등도 밀어주고 뭐 머리도 감겨주고 몸도 말려주고 옷도 입혀주고 제대로 초등학생대하듯 했을 것 같음!
아무튼 그런 사인데.. 나중에 어떠한 계기로 아무로 앞에서 신이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아무로도 신이치도 서로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고 있는데 의외로 정신을 먼저 차리는건 아무로겠지. 신이치한테 자기 옷 벗어다가 입혀주고 일단 방으로 들어가서 둘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을 것 같음.
그러다가 신이치가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하겠지. 신이치에서 코난이 된 이야기 검은조직과 관련된 이야기 등등 그런 이야기 들으면서 아무로는 매우 놀라하는데 놀라하는것과 동시에 신이치가 자기 셔츠하나 입고 있는거 계속 의식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그리고 신이치도 그걸 알아차렸으면
신이치가 다리 꼬거나 움직일때마다 동공지진 일어나는 아무로 보면서 신이치가 속으로 흐응.. 하면서 아무로 떠봤으면 좋겠따 ㅋㅋㅋㅋ 아무로씨. 우리 같이 샤워도 한 사이였죠? 하면서 막 아무로한테 들이댔으면ㅋㅋㅋㅋ 이때 아무로와 신이치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는데 뭐 항상 말하듯 아무로는 초딩인 코난을 좋아한다는거에 약간의 죄책감을 코난은 자신의 정체를 속이는것에 대해 약간 미안해하지만 별생각없이 아무로를 좋아하고 있다라는 설정으로.
암튼 그렇게 신이치가 먼저 능글맞게 들이대면 아무로가 얼굴만 빨개져서 눈동자만 돌려댔으면 좋겠다. 신이치는 재밌어서 계속 놀리고 ㅋㅋㅋㅋ 그때 아무로씨가 제 등도 밀어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제 부끄러운 부분도 씻겨 주셨잖아요?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킄킄킄
아무로는 그건..코난..군이여서.. 하면서 아무로가 뭐라 말하는지도 모를 말을 하면 신이치가 웃으면서 코난도 저라구요? 몸만 다를뿐.. 하면서..계속..들이대고.. 그런 신이치를 상대로 얼굴만 붉히던 아무로가 어느 순간에 확 돌아서 신이치에게 어른의 몽둥이 맛을 보여줬으면 좋겠따 ^....^...!!
꺄르르그ㅡㄱ글.ㄱ......
그렇게 아무로 몽둥이에게 참교육 당한 신이치는 첫몽둥이질+지쳐서 누워있다가 코난으로 변하고.. 아무로는 코난으로 변한 신이치 보면서 코난=신이치라는거 알지만 시각적으로 엄청 괴로워했으면 좋겠다. 코난의 몸으로 돌아갔어도 몽둥이질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을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고통받는 아무로가 보고싶었던것읻다ㅏ!!!!!!!!!!!!!
아잘쌌ㄸ ㅏ
24. 아카코아무 아무코아카로 서로 코난 돌봐주는 방식이 틀린 둘
이 갑자기 보고십구려 ㅎ헐허렇.ㄹ.헐..
모리탐정/란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어서 코난이 혼자 남게 되니까 란이 누군가에게 부탁하는게 보고싶다 ㅋㅋㅋ 사실 코난은 혼자서 집 지켜도 되지만 란이 영 걱정 되어서 안된다고 우기는거.. 처음엔 박사님댁에다 부탁하려고 했는데 마침 아가세 박사도 발명품세미나 같은곳을 하이바라랑 같이 가게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아가사도 코난=신이치인걸 아니까 그냥 혼자 둬도 될 것 같다고 란 설득하려 하는데 하이바라가 옆에서 그래도 아이니까 위험하지 않아? 하면서 란 부추겼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코난은 뚱한 표정으로 하이바라 노려보면서 속으로만 테메..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바라는 꼴좋다는듯 웃으면서 세미나 갈 준비하고
암튼 그렇게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그 소식이 우연찮게 스바루랑 아무로한테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둘다 선뜻 란에게 집을 비우는동안 코난군을 맡겠다며 말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란은 둘 다 동시에 그렇게 제안해오니까 엩.. 하는데 스바루랑 아무로 둘 다 양보하는게 없었으면 좋겠다. 처음3일은 스바루가, 그 다음 3일은 아무로가 번갈아가면서 맡기로 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은 귀찮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스바루랑 아무로가 맡아준다니까 겉으로는 알았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러면 혼자 집에 있어도 되겠다! 하고 좋아하는데 첫날 스바루가 차 가지고 코난 대리러 온거보고 엩...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코난이 옆에 서있는 란 눈치 보면서 스..스바루 니상 이따가 가면 안될까..?(이따가 간다고 해놓고 란이 가면 아예 안가려고)하는데 스바루가 딱잘라서 다메데스. 하면서 대려갔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자기 원래집에 온 쿠도는 스바루한테 은근하게 투털거리겠지. 스바루형 저 진짜 괜찮다구요? 하면섴ㅋㅋㅋㅋ그럼 스바루가 단호박 먹고 란상에게 모처럼 부탁받은거니까 안된다며 저녁은 뭐 먹고 싶냐고 막 그럴 것 같다. 코난은 어쩔수없이 아무거나 괜찮다고 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림..
암튼 보고싶은건ㅋㅋㅋㅋㅋㅋㅋ둘이 코난을 대하는게 천지차이였으면. 스바루는 대체적으로 방관하는 느낌 코난이 돌아다니면 한곳에 앉아서 돌아다니는 코난 관찰하고 먹을때도 절대 같이 안먹고 먹는모습 보기만 하고 씻을때도...!! 잘때도....!! 방치플 하듯 방관했으면 좋겠다 ㅋㅋㅋ 그래도 챙겨줄건 다 챙겨줄듯. 씻을시간 되면 옷 다 챙겨주고 밥먹을 시간되면 맛있는거 싹 차려주고 아이의 몸이라 낮에 졸려보이면 손수 이불도 깔아주고 혹여나 소파에서 잠들면 스윗하게 들어다가 침대에 눕혀주고.. 낮잠 자기 싫어서 커피 먹으려고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손수 과일주스같은거나 만들어주고 할것 같음ㅋㅋㅋㅋ 아무리 코난이 애교 부려도 끄떡도 안할듯.
반면 아무로는 전부 관여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밥 먹을때도 가만히 쳐다보던 스바루와는 다르게 막 고기면 고기 썰어주고 라면이면 호호 불어서 직접 입에 넣어주고 혹여라도 얼굴에 뭐가 묻으면 손수 닦아주고 마시면서 먹으라고 마실것도 쥐어주고 할것같다 ㅋㅋㅋㅋㅋ 다 먹으면 맛있었니? 하고 물으면서 바로 이빨 닦고 오라고 잔소리 쩔것같다. 이빨 닦고 오면 제대로 닦은거 맞냐고 물어보고 ㅋㅋㅋㅋㅋㅋ 늦게까지 추리소설 읽느랴 안자면 얼른 자야지 하면서 손수 불 다 꺼주고 책도 뺏어갈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을때도 같이 씻으러 들어가서 직접 씻겨주고 옷도 다 자기가 골라서 입혀주고 할 것 같다.. 어쩌다 코난이 커피 마시고 싶다고 애교부리면 처음엔 안된다고 하다가 코난이 아무로니사아앙 혼또니 다메나노~? 하면서 애교쩔게 부리면 윽 하면서 그럼 오늘만이야, 코난군..? 하면서 커피도 타줄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먹는 메뉴도 차이 있을 것 같다. 스바루는 자기가 할 줄 아는 음식들중 맛나는거(주로 스튜종류)만 주구장창 해주는데 아무로는 영양소 다 생각해서 음식 밸런스가 엄청날것 같다. 야채도 엄청주겠지.. 딱히 편식을 하지 않는 코난이지만 야채가 너무 많아서 안먹으면 착한 아이는 다 먹어야지 ^^ 하면서 진짜 애취급 쩔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실제로도 겉보기엔 애지만.
암튼 스바루는 약간 방관하듯 코난과 지낸다면(그래도 할건 다 하지만) 아무로는 사사건건 코난 못 챙겨줘서 안달일 것 같음..ㅎ
둘이 입히는 옷 스타일도 다를 것 같다. 스바루는 대충 주로 단색의 후디에 바지 셔츠에 바지 이런식으로 심플하게 입히는 반면 스바루는 엄청 잘 입힐 것 같다. ㄹㅇ 어린이 패션잡지 같은거에서나 볼 수 있는 귀여운 옷들 엄청 입힐 것 같음.. 잠옷은 무조건 동물잠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로는 코난을 위해 옷도 몇개 사놨을것 같은걸.. 입혀주려고 ㅎ.. 신발도 무조건 깔맞춤에 비오는 날에는 장화에 우비 풀장착 해줄것 같음 존나귀엽겠지 ㅠㅠ
암튼 그렇게 코난을 돌보는 방식이 틀린 두사람이 보고싶었다 둘다 너무 스윗행.. 코난이 ㄹㅇ 우비에 장화신은게 갑자기 보고싶다 너무 귀여울것 같ㅇ은걸...
25. 아카코로 잘생겼다는 자각이 없는 아카이
슷게..
신이치만 하더라도 엄마는 두말할것도 없는 엄청난 미인이고 아빠도 잘생겼으니까 조따 잘생긴 설정이 아닐까 뭐 실제로도 탐정활동 할때 여성팬도 꽤 되었고 벌써 신이치나 코난한테 치인 여성들만 봐도 잘생겼다는 설정은 확실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굴 에피소드 이후 신이치로 돌아가고 사건 해결할때 그 피해자 딸이였던 여성분도 굉장히 부끄러워 하셨는걸.. 신이치는 모든걸 다가진 엄친아인것이 틀림없다.. 아무튼 그런 신이치가 어려진 버전인 코난도 엄청 귀여운 측에 속하지 않을가 싶다 아니라도 맞다고 우겨야함
그리고 코난ㄴ은 물론 그런 자각이 없음.. ㅎ.. 그리고 아카이도 그런 자각이 없었으면 좋겠다! 대신 서로 서로가 귀엽다/잘생겼다는 자각은 엄청났으면 좋겠따 특히 코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대충 잉챠잉챠 해서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치면 코난은 항상 아카이 얼굴 보는게 낙일듯 잘생겨서.. 스바루일때는 스바루 모습의 매력이 있지만 역시 아카이는 검은 옷에 큰 라이플총을 들고 있을때가 제일 간지나보이는걸 코난이 제일 잘 알고 있을듯. 큰 키에 큰 라이플 들고 저격해대는 모습볼때면 진짜 넘..수퍼히어로.. 심장저격..이것이 심쿵.. 아카이크러쉬.. 쩔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당장 순흑때만 해도 스코프 갈고 서서 저격하는데 엄청 멋있엇느걸..허윽..
암튼 그렇게 항상 아카이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코난과 전혀 자신이 잘생겼다는 자각이 없는 아카이였으면.. 어쩌다 둘이 나가기라도 하면 은근히 아카이한테 시선이 따라붙는데 아카이는 그런 '시선'들을 느끼지만 그 이유는 젠젠 눈치 못챌 것 같다. 반면 코난은 시선도 그 이유도 알아서 괜히 뿌루퉁 했으면..
둘이 손잡고 걸어가면 존나 귀염 터질것 같은데 ㅠㅠ.. 뿌루퉁한 표정으로 아카이랑 손 잡고 걸어가는 코난 귀여울것 같다.. 쨋든.. 그렇게 아카이가 잘생겼다고 속으로는 항상 생각하면서 표현하지 않는 코난이였으면. 괜히 심술나서 모자만 씌워주고 위험하니까 스바루로 변장하라고 하고.. 스바루로 변장해도 잘생긴건 변하지 않지만 그건 '아카이'가 아니니까 덜 질투심 나는 코난..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런 코난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하는 아카이가 보고싶었다!
실제로도 코난은 귀여운편에 속했으면ㅋㅋㅋㅋㅋ 부모유전자 어디 가겠슴까 엄청 귀여울거야.. 그렇게 당사자들은 귀엽고 잘생긴거 1도 모르는데 서로 귀엽고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둘이 보고싶었다. 의외로 한번 어긋나면 아카이랑 코난은 삽질 엄청 할것같은 타입.. 물론 아카이의 경우 할 말은 다 할 것 같지만 그게 코난 관련된 일이면 은근히 속앓이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딱히 입는 옷에 신경쓰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어쩌다 통이 큰 바지 입어서 허벅지 안쪽이 다 보이기라도 하면 신경쓰여서 죽겠는 아카이ㅋㅋㅋㅋ 그래도 곧 죽어도 바지 갈아입으라곤 안할 것 같다 그냥 계속 쳐다보기만 할듯.
코난도 마찬가지 검은옷으로 쫙빼입고 라이플 들고있는 아카이는 무서울만큼 매력적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절대 그걸 입밖으로는 안낼듯. 그렇게 서로 참고 참다가 나중에 한번 터지면 엄청 날 것 같다. 코난은 완전 대놓고 아카이상 너무 자각 없는거냐고 하면서 그렇게 잘생겨서 좋겠다고 빽빽거리고 아카이는 가만히 듣고있다가 자각이 없는건 아가 아니냐고 하면서 키스해줬으면..ㅠㅠ
키스가 끝나고 코난 얼굴 잡고 아가에게 내 얼굴이 먹힌다니 기분 좋은 일인걸. 하면서 은근하게 말하면 얼빠인 코난은 얼굴 빨개져서 고개 돌리고 아카이는 또 그런 코난이 귀엽고..ㅠㅠ
아멀랑 역시 투디는 갓얼굴 아니겠습니가 세젤귀와 세젤멋 둘이서 알콩달콩 서툴게 연애하는거 진짜 보고싶다 쮸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윽 심장에 해로워
수퍼히어로 아카이상 빨리 검은조직 뚜쉬뚜쉬해서 해독재보다는 원할때 코난으로/신이치로 돌아갈 수 잇는 약좀 구해와봐여 나 ㄴ둘다 포기 못하니까!!!!!!!!!!!!!!!!!!!!!!!!
26. 아카코(신)으로 사격연습하는 아카이
와 총 나름대로 잘쏘는 코나닝 보고싶다
다름이 아니라 219화..였나? 괴도키드가 큰 탑시계 훔친다고 예고하고 신이치가 골롬보 반장에게 졸라서 헬립코터 탄 그 에피소드.. 그 에피소드에서 제법 거리가 되고 스크린은 헬기 바람에 펄러어러퍼ㅓㅇㄹㅇ너거펄거 거리면서 움직이는데 전혀 당황하지 않고 끝부분만 맞추는 신이치를 보니 한달동안 하와이에서 배운거 치고는 사격솜씨가 대단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대단하잖아...?
하와이의 한달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행조종 가능 보트조종 가능 차도 몰줄 알고 총도 쏠줄 아는..신이치... 유사쿠아저씨 대체 아들내미에게 무슨일을 시킨거지..한달동안.. 것도 서툴게 하는것도 아니고 죄다 수준급으로 할 줄 아는게 더 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신이치가 유사쿠 뇌 유전자 몰빵으로 받아서 본투비 천재인건 알겠다만 몸쓰는 일도 잘 하는거 보면 유사쿠나 유키코 둘중 하나가 상당한 스포츠맨이란 소린데 엥..?
아무튼!!! 오랜만에 사격연습 하는 아카이와 그런 아카이 지켜보는 코난이 보고싶었다. 아카이가 간지나게 일반 권총부터 시작해서 저격총까지 자유자재로 그것도 백발명중 하는거 보면서 코난 역시 아카이상; 슷게; 하고 있을듯.. 아카이도 코난이 보고있는거 아니까 은근히 더 의식하게 되고 ㅋㅋㅋㅋㅋㅋ
겉으로는 전혀 그런거 같지 않아보이지만 평소엔 하지도 않는 기교도 보여주고 하면 코난은 그런 아카이 구경하느랴 정신 없겠지. 구석에서 아카이가 사격연습 하는걸 언제나처럼 참고하려고 보러온 F/B/I들도 다른날보다 훨씬더 기합이 들어가있는 아카이의 모습에 갸우뚱 하다가 코난이 있는거 보고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거릴 것 같다. 어느덧 F/B/I에서 이름난 코난이였으면ㅋㅋㅋㅋ
그렇게 몇세트 퍼펙스코어로 끝내는데 코난이 아무말없이 있다가 끝나자마자 아카이상 슷게!! 하면서 진짜 순수하게 존경심을 담은 눈으로 아카이 쳐다보겠지. 아카이는 속으론 좋으면서 겉으로는 뭐..일단은 저격수니까 말이야.. 이러면서 쿨한척 쩔듯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코난이 계속 사격장 주변에서 총 구경하면서 어슬렁 거리니까 슬쩍 코난한테 한번 해볼래? 하는거 보고싶다..
F/B/I멤버들은 매우 기겁을 하고 안된다고 자기들도 모르게 나와서 말릴듯. 아무리!!!!! 그 아카이상과 코난이여도 코난은 일단 초등학생. 초등학생에게 총을 쥐여준다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혹시나 사고라도 일어나면 곤란하니까. 그 말에 아카이가 자기 답지않게 좀 떠서 경솔했다고 생각하면서 그런가.. 하려는데 코난이 먼저 선수쳐서 네!!!!! 저 해볼래요!!!!!! 하면서 초딩빙의 해서 아카이 졸랐으면 좋겠다. 아카이상 저 해보고 싶어요 할래요 하게해주세요!!!!!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특유의 초딩연기 쩔었으면..
F/B/I멤버들은 안된다고 코난 설득하려고 해도 코난은 이럴때만 발동하는 초등학생 특유의 고집으로 어떻게 해서든 허락 받을듯ㅋㅋㅋ 그래서 총 잡는데 아카이나 다른 F/B/I멤버들이 알려주기 전에 매우 능숙하게 탄창 장비하고 안전바 풀고 막 그랬으면.. 사실 저도 총에대해 모르니가 잘은 모르지만 아무튼 능숙하게 준비했으면 좋겠다. 헤드셋도 자기가 가져다 쓰고
아카이도 다른 F/B/I멤버들도 엩.. 하면서 그런 코난 바라보는데 코난 진짜 능숙하게 자기가 세트조정도 한 후 사격연습 했으면 좋겠다. 그것도 매우 능숙하게.. 처음 시작한 권총은 다 맞춘 코난이 헤드셋 벗으면서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네~ 하면서 혼잣말 하는데 아카이가 귀신같이 알아듣고 호오.. 그말은 전에도 해봤다는 뜻..? 하면서 캐물었으면 좋겠다. 그럼 들뜬 코난이 저도 모르게 네, 전에 하와이에서 아ㅃ..가아니라! 저, 전에도 아는 형아야가 사격장 구경시켜줘서 한번 해봤어요~ 하면서 핑계 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한발 쓰고 무섭다며 울지나 않으면 다행일까 했더니 몇세트나 퍼펙트 스코어로 끝맞춘 코난 보고 F/B/I멤버들 다 입만 떡 벌렸으면 좋겠다. 다 끝나고 나서 헤드셋 벗고 총 분리해서 원위치로 해놓으면 다들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코난한테 아, 아가야 몇살이랬더라..? 하면서 언제 졸업하냐고 졸업하고나면 꼭 우리하고 같이 일하자고 하면서 코난 꼬득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코난은 그런 말들 듣다가 음.. 다메요~ 하고 왜 안되냐고 묻는 멤버들에게 저는 탐정이니까요! 하면서 웃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냐고 오면 잘 해준다는 F/B/I/멤버들과는 다르게 아카이만큼은 코난의 그 말 듣고 조용히 웃었으면 좋겠따...
아무튼 이렇게 코난의 사격솜씨를 알게된 아카이지만 후에 어떤 일이 있어도 코난의 손에 총을 쥐어주는 일은 없을듯. 코난은 그게 꽤나 불만이지만.. 어절수 없는 상황에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카이는 곧 죽어도 코난에게 총은 안 넘겨주겠지. 나중에 검은조직 뚜쉬뚜쉬하고 신이치로 돌아가서도 절대ㅐㅐ 총 안넘길 것 같다. 나중에 신이치가 성인이 되고 동쪽의 고교생 명탐정 신이치가 아닌 명탐정 쿠도 신이치가 되어 이름을 떨칠때, 겨우 아카이와 어깨를 나란이 할 수 있다며 기뻐하던 시이치가 뜬금없이 아카이에게 물어볼 것 같음. 근데 아카이상, 왜 나한테 총을 쥐게 하지 않는거야? 하고..
그럼 아카이가 웃으면서 신이치에게 키스하고 상체나 하체부분 만지작 거리면서 서서히 눕힌 후 '탐정'에게 이런 물건은 필요 없으니까, 다. 아가. 하면서 옷 벗겼으면 좋겠따..ㅠㅠ
신이치가 되어도 아카이는 가끔 신이치를 아가라고 부를 것 같음. 신이치도 처음엔 아카이상, 저 어른이고 아가라는말 어울리지 않는다구요. 하면서 항의했지만 전혀 듣지도 않고 아가 아가 거리는 아카이가 점점 익숙해져서 아무말 안했으면..ㅠㅠ
흑ㅇ흑.. 아카코(신)떡쳐 행복해 빨리 침대로 들어가버렷ㅠㅠㅠㅠㅠㅠㅠㅠ
27. 모브코아카 모브코아무로 진지하게 위험한거 보고싶다 (수위/모랄X)
하 진짜 코난른에서 제일 장벽이 되는건 코난 자체인듯.. 머릿속에선 이미 끝을 봤는데 막상 그걸 밖으로 내보내려면 진짜 쓰레기된기분..ㅠㅠ...위험한것 같고...아무튼..
코난이 납치 되어서 험한 일을 당했으면 좋겠다. 무차별적인 납치여서 범인에게는 동기도 뭣도 없었을듯. 정말 우연히 범인의 눈에 코난이 들어왔고 잡힌것. 처음 범인에게 영문도 모르고 잡힌 코난은 곧 범인의 행동으로 인해 묻지마범죄라는걸 깨닫고 긴장할듯. 사실 동기가 있는것보다 동기가 없는 무차별적인 범죄가 더 파해치기도, 그리고 납치 당한 입장에서 탈출하기도 힘들었기 때문.
납치당한 코난이 애써 냉정을 유지하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데 범인은 납치해온 코난 꼼꼼하게 묶어놓고 여기저기 살피더니 입부터 틀어막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하는건 코난의 옷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들을 벗겨내어 자기가 새로 사온 옷을 입히는 것이였음. 코난은 내심 위치추적기가 달린 탐정배찌와 안경을 의지하고 있었으므로 벗겨지는 순간 상황이 생각했던것보다 위험하게 돌아간다는걸 알게되겠지. 코난에게 새 옷을 입힌 범인은 다시한번 코난이 잘 묶여인는지 확인 한 후 옷과 소지품을 처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갈듯.
코난은 어떻게 해서든 틀어막힌 입과 묶인 팔을 풀려고 애를 썼음. 그나마 다행인건 눈이 가려져있지 않았다는 것이였지만 온 몸이 묶인 상태에서 보이기만 하는건 별 소용이 없었음. 주변에 무언가 날카로운게 없나 찾아봐도 아무것도 없을듯. 그나마 입을 틀어막고 있는 테이프를 때어내고 소리라도 질러야 하나 하면서 힘껏 버둥대고 있는 와중에 범인이 들어 올 것 같다. 그리고는 버둥거리고 있는 코난을 보고 소름끼치게 웃으면서 그래봐야 소용 없다고 말할듯. 코난은 온 몸에 소름이 돋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만히 범인이 하는 행동을 보겠지.
범인은 천천히 코난의 앞으로 다가와 코난의 머리를 쓰다듬었음. 천천히 머리카락 한올한올 쓰다듬던 범인은 곧이어 머리에서 코난의 얼굴로 손을 옮기겠지. 눈, 코 귀 테이프가 붙여진 입술까지 꼼꼼히 만지작 거리는 범인의 손길에 점점 소름이 돋는 코난이였지만 내색하지는 않을듯. 그리고 범인은 그런 코난의 눈을 정확히 주시하면서 손을 더 아래로 내려 코난의 상체를 옷 위로 더듬기 시작했음. 어리숙한 쇄골과 가슴에 난 돌기를 옷 위로 더듬거리는 범인에 코난은 순식간에 얼굴이 창백해질듯. 납치의 목적이 폭력이나 살인이 아닌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걸 순식간에 파악한 코난은 처음보다 더욱더 몸을 버둥거리며 틀었음. 신이치의 모습으로도, 코난의 모습이 된 후로도 누군가에게 성적인 대상이 되어본적이 없었던 코난은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떤 순간보다 끔찍하고 두려웠겠지.
범인은 갑자기 버둥거리는 코난을 힘으로 가볍게 누르며 계속해서 옷 위로 코난의 몸을 더듬어대었음. 말랑한 배와 배꼽을 지긋이 누르는가 하면 가슴의 돌기는 손으로 만지는것만으로는 만족해지 못했는지 입으로 빨기까지 했음. 물론 여전히 옷 을 벗기지는 않은 채였지만 하얀색의 얇은 옷이라 범인의 침이 닿은 곳은 코난의 피부가 그대로 비추어 보였음. 코난은 있는 힘껏 소리르 지르기 위해, 또 어떻게 해서든 범인의 품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둥거렸지만 애초에 상대가 되지도 않는 몸이였기 때문에 범인에게는 별 방해가 되지 못했음. 범인은 재밌다는듯 웃으며 손을 하체로 내려 더욱더 노골적으로 코난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음. 새 옷을 입혀줄때 속옷은 입혀주지 않았으므로 바지 너머는 바로 맨살일듯. 범인은 여전히 옷을 벗기지는 않았음. 바지 너머로 코난의 엉덩이 골과 앞쪽을 만지다 당연히 부풀어 올랐을리 없는 코난의 중심부에 작게 혀를 찼음.
범인은 곧이어 코난을 그대로 눕힌후 좀 더 만지기 쉽게 기둥에 코난의 두 손을 위로 묶은 후 같이 묶여있던 두 다리를 풀어 벌린후 다리 하나씩 양 옆 기둥에 묶었음. 줄의 길이는 코난이 다리를 모을 수 없을 정도로 짧았기 때문에 코난은 강제적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을수밖에 없었음. 범인은 창백한 얼굴로 다리를 벌린채 몸을 바르작거리는 코난을 즐겁다는듯 쳐다보더니 곧이어 퍽이나 좋아보이는 카메라로 코난의 몸을 찍기 시작했음. 코난은 경악을 하며 애써 얼굴을 틀었지만 완전히 숨길순 없었음. 카메라에는 범인의 침으로 젖어 피부색을 그대로 비추는 상체와 양 발목에 묶인 줄 덕분에 다리를 벌리고 있는 코난의 모습이 노골적으로 찍혀갔음.
범인은 한참동안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가 싶더니 삼각대를 끌고와 그 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곤 코난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음. 코난은 범인이 동영상을 찍는다는걸 알아차렸고 자신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변태적인 행위를 즐길것이라는것을 깨닳았음. 코난은 온몸의 피가 내려가는것을 느끼며 눈을 질끈 감았음. 눈에는 어느덧 눈물이 맺혀있겠지. 범인은 그런 코난의 눈물을 혀로 핥은 후 괜찮을것이라며 위로아닌 위로를 하기 시작했음. 그리고는 테이프로 덮힌 코난의 입술을 탐하며 한 손으로는 코난의 가슴을, 다른 한 손으로는 코난의 엉덩이 골을 지분거리기 시작했지. 소름끼치는 감각에 코난은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음. 울기 시작한덕에 숨이 거칠어지고 가슴도 가쁘게 오르락 내리락 하였음. 한참동안 옷 위를 더듬던 범인은 곧이어 상체를 칼로 찢고는 드러난 피부와 가슴돌기를 개걸스럽게 핥기 시작했음. 코난은 그 끔찍한 느낌에 더욱더 크게 흐느끼며 의미없이 몸을 바둥거렸음. 이미 묶인 양 발목과 손목은 붉게 핏망울을 맺고 있을듯..
바지 역시 칼에 찢겨져나가고 범인은 드러난 코난의 몸을 한참동안 감상하듯 바라보다 곧이어 자신역시 하체를 벗겠지. 코난은 지퍼가 내려가는 소리에 눈을 떴다가 내린 바지와 속옷 너머로 한껏 부풀어오른 범인의 성기를 보고 다시 눈을 질끈 감을듯. 곧이어 범인의 성기로 추정되는게 코난의 다리에 문질러지고 코난은 기겁을 하면서 헐떡거리다가 곧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한계에 몰려 정신을 잃을듯.
어둠속에서 몸이 흔들리는듯한 느낌을 받은 코난은 고통에 몸부림 치며 눈을 떴음. 흔들리는 몸은 발목과 팔목에 묶인 끈을 더욱더 쓸리게 만들었고 코난은 묶인 부위를 포함하여 하체쪽이 이상하게 무겁다고 생각하면서 좀처럼 떠지지 않는 눈을 힘들게 떴음. 그리고 보이는건 범인의 추한 모습일듯. 코난은 곧이어 이상하게 하체가 무겁던 이유를 깨닫고는 경악하며 소리를 지르겠지. 그럼 테이프덕에 나오지 말아야 할 소리가 힘차게 방안을 울릴 것 같다. 코난이 정신을 잃었을때 범인이 쾌락에 정신이 나가서 정신을 잃었으니 괜찮겠다 싶어서 테이프를 때고 코난의 입술을 범한거였음. 코난은 입에서 테이프가 떼어졌다는것을 바로 눈치채고 헐떡거리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음. 범인은 소리를 지르는 코난에 당황한듯 했지만 하체에 집중한탓에 입을 막을 생각은 없어보였음. 코난은 하체에서 느껴지는 끔찍한 느낌을 애써 무시하며 소리를 질렀고 진짜 기적처럼 문이 열리고 아카이와 아무로가 들이닥쳤으면 좋겠다.
코난이 납치된것을 알아차리자마자 아카이는 하이바라에게 예비용 안경으로 코난의 위치를 추적해볼것을 권했겠지.(스바루의 모습으로) 곧이어 하이바라가 예비용 안경을 켜 추적을 시작하고 아카이는 하이바라에게서 안경을 가져다가 나갈 것 같음. 하이바라를 일에 끌어들이기 실어서.. 암튼 그렇게 예비용 안경을 가지고 추적하는 도중에 어찌어찌 아무로에게 발각 당하고 마침 란에게 코난의 납치소식을 들은 아무로는 이번만큼은 네놈과 함께해주겠다며 아카이의 차에 탑승한거였으면.
그렇게 둘이 예비용 안경이 알려주는 곳을 향해 도착한곳은 코난의 옷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들이 있는 쓰레기장이였겠지. 범인의 치밀함에 생각보다 심각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코난이 무슨 단서라도 남겼길 바라며 근처를 둘이서 뒤졌을 것 같다. 건물이나 골목길 하나하나 빠짐없이 찾던 둘은 별다른 수확이 없는채로 만나 차로 주변을 돌다가 딱봐도 수상한 공장 단지에 도착했으면. 주변을 둘러보니 인기척이라곤 없는데 차가 딱 한대 주차되어 있어서 설마.. 하고 공장을 뒤지던 중 코난의 비명소리를 듣고 코난을 찾아낸거였으면 좋겠다.
둘은 코난의 비명소리가 단순히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한것이 아닌, 정말 끝까지 몰아졌을때 나는 비명소리라는것을 깨닫고 여유라곤 1도 없이 문을 부수고 들어갈듯. 그리고 곧 보이는 끔찍한 모습에 둘 다 답지않게 숨을 들이쉬면서 범인을 향헤 달려들었으면 좋겠다.
아카이가 먼저 범인을 잡고 코난에게서 떨어뜨려 놓은다음(문이 열리고도 범인은 아직도 허리를 흔들고 있었으므로 아카이가 범인을 잡아당길때 코난이 괴로워한건 안비밀..) 추하게 상황파악도 못하고 여전히 서있는 중심부를 마구 짓밟았으면 좋겠다. 범인이 그제서야 괴로운듯 소리를 지르고 아카이는 그 소리조차 역겹다는듯 라이플의 끝부분을 범인의 입에 쑤셔박았으면. 입에 박힌 라이플덕에 범인은 읍읍 거리는 소리를 내며 몸을 버둥거렸음. 아카이는 범인의 성기를 짓밟고도 성에 안찬다는듯 쑤셔박은 라이플을 꺼내어 범인을 마구 구타할듯. 범인이 성기에 가해진 충격과 그 이후 행해지는 무차별적인 폭력이 정신을 잃으면 숨을 가쁘게 내쉬던 아카이가 재빠르게 코난을 향해 다가가겠지.
아카이가 범인을 팰때 아무로는 코난에게 다가가 코난의 상황을 살펴볼듯. 먼저 코난의 발목과 팔목에 묶인 밧줄을 풀어주고 힘겹게 아무로형.. 하는 코난에게 아무말 말라고 한 뒤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겉옷을 벗어 코난에게 덮어주겠지. 범인을 향한 분노에 입술을 깨물며 코난의 몸 이곳저곳을 살피기 시작할듯. 어디 크게 다친곳은 없는지, 혹여나 약을 주사한 흔적은 없는지 하면서.. 다행히라고 할지 주사자국은 찾아 볼 수 없었고 다친곳도 팔목과 발목이 줄에 심하게 쓸린것과 범인이 행하던 추한짓을 빼고는 크게 다친곳은 없을듯. 코난은 여태까지의 상황이 끔찍하고 힘겨운지 온 몸에 힘이 없었지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것을 보아 정신도 괜찮은것 같다고 판단한 아무로는 급한대로 덮어준 겉옷 말고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코난의 몸을 닦아 줄 것 같음.. 젠장, 젠장 욕 하면서.
아무로가 한참 코난의 몸을 닦아줄때 아카이가 다가오겠지. 아카이 역시 아무로처럼 코난의 몸을 전체적으로 살핀후 입술을 깨물며 욕을 내뱉을 것 같다. 그리고 아카이 역시 옷을 벗어 아무로처럼 코난의 몸 이곳저곳을 닦아주겠지. 그리곤 확실하게 증거품도 챙겨놓고 범인을 묶어놓고 캐멀에게 전화할 것 같다. 자신이 있는 위치와 대강 상황설명을 한 후 증거도 다 확보해 놓았으니 범인을 대려가라고 하겠지.
아무로는 아카이가 통화하는것을 들으며 코난을 들어 차로 옮길듯. 혹시모를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므로 캐멀이 올때까지 아카이와 아무로는 코난을 지키고 대기하고 있다가 캐멀이 와서 범인을 대려가고 나서야 둘다 차를 타고 불태워 없애버리고 싶은 공장지역을 빠져나올 것 같다.
운전대를 잡은 아카이가 향한곳은 스바루의 모습일때의 그가 지내는 쿠도가가 아닐까.. 그곳에 도착하여 차고에 차를 넣어놓은 아카이는 아무로와 함께 코난을 대리고 바로 욕실로 향할듯. 차를 타고 오면서 지친듯 정신을 잃은 코난이였기에 둘 다 조심하면서 코난을 씻기겠지. 상처가 쓰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코난의 몸을 씻기던 아카이와 아무로는 코난의 가슴쪽과 하체에 집중되어있는 기분나쁜 자국에 인상을 한껏 찌푸릴듯. 그리고 추악한 행위로 인해 안쓰럽게 부어오른 그곳과 혹시모를, 안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그것들을 위해 제대로 안까지 씻겨줄듯.. 그렇게 아카이와 아무로가 코난을 정말 조심스럽게 씻길때까지 코난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 할것 같다.
둘이서 코난을 씻기고 몸도 닦아준 둘은 코난을 침대로 옮긴후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겠지.. 쓰릴테지만 제대로 소독도 하고 연고도 바른후 발목과 팔목에는 붕대를, 부어오른 그곳은 부득이하게 연고만 발라주고 깨끗한 옷을 입히고 난 후 이불을 덮어줄듯. 그리고 둘이 조용히 코난을 바라보다가 약속이라도 한듯 둘이 눈을 마주했으면 좋겠다. 마주한 두눈에는 엄청난 살기가 깃들어 있었으면..
나중에 공식적인 재판에 넘어가기 전에 범인을 찾아간 두 남자는 범인에게 진짜 말도 못할 정도의 폭력을 가할 것 같다. 원래 그러면 절대 안되지만 F/B/I와 공안의 이름을 내세워서 진압 과정에 생긴 상처라고 둘러대라고 하면서 범인을 엄청나게 팰듯. 안쓰럽게 침대에 누워있는 코난 생각하면서..
나중에 코난이 정신 차리면 아카이와 아무로 둘다 정말 조심스럽게 코난을 대할 것 같다. 코난은 정말 할수만 있다면 지워버리고 싶은 끔찍한 기억이지만 그러지 못하는걸 알기에 애써 괜찮다고 둘러대는데 아카이와 아무로는 그런 코난의 속내를 다 뚫어봤으면..
나중에 혹시 모를 후유증을 대비해 정말 혼심을 다해서 코난을 돌봐주는 아카이와 아무로가 보고싶다. 다소 과보호라고 생각될 정도로 코난을 감싸고 돌았으면. 코난의 일은 정말 극히 일부만 알고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은 둘의 바뀐 태도에 의문을 품겠지만 사정을 알고 있는 일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 범인이 찍어놓은 영상을 증거자료로 본 이들일듯.
그 후 일상생활로 돌아간 코난을 몰래 지켜보는 두 남자와 코난덕에 잠시 아카이에 대해서도 경계를 푼 아무로였으면 좋겠다. 그만큼 코난이 자신들의 일보다 중요한 두남자.. 나중에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가서도 과보호는 안바뀔듯. 성인이 되고, 신이치는 코난때 겪었던 그 일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날만큼 끔찍하지만 제대로 이겨내겠지. 그러나 두 남자는 그렇게 죽어도 생각 안 할 것 같다. 신이치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두 남자에게 신이치는 아직도 어린 코난이였으면..
딱히 아카이와 아무로 둘 중 하나와 사귀고 있는 신이치는 아니지만, 셋이서 오묘한 관계가 오갔으면 좋겠다. 아카이와 아무로 둘 다 신이치를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신이치는 둘을 보통 이상으로 신뢰하는거. 무엇보다 끔찍했던 그 상황으로부터 구해준 둘이니까 의지도가 다른 사람들보다 높아지는건 당연한 일일듯..
암튼..ㅠㅠ 코난 미안.. 신이치가 그런 마음이 되어서 둘한테 들이대도 망설이면서 꺼려하는 두 남자가 보고싶다 ㅋㅋㅋㅋ 신이치는 괜찮다고 언제적 일이냐며 제대로 구해줬으니까 여기에 이렇게 있지 않냐고 아카이와 아무로를 설득하려 하지만 둘은 그 날 코난을 발견했을때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서 신이치한테 좀처럼 손 못댔으면 좋겠다.
나중에 참다못한 신이치가 수면제 구해서 아카이와 아무로 재운후 덮쳤으면...............ㅇ>-<..
아 코난에게 진짜 너무 미안타..게다가 시벌탱 이름도 모르는 범인하고 하는걸 이렇게 자세하게 쓰다니 진짜 너무 쓰레기같지만 ㅠㅠ 그래도 아카코아마ㅜ나 아무코아카로 심한일 당한 코난과 그런 코난을 구해준 둘이지만 막상 당사자인 코난보다 충격이 심해서 신이치가 되어서도 손도 못대는 둘이 보고싶었다...
범인 개새깅걍ㄴㅁ 글너ㅣ까 그러는거 아니야 개색이ㅑㅇㄴ 넌 진짜 개새기야ㅠㅠ 존나 ㅓ범인이라지만 내가쓴거니까 내가 매우 개색ㅇ기에 쓰레기입니다 ㅠㅠ
28. 아카코로 피폐연성 소재 였는데
피폐연성 소재 돌린게 마음에 들어서 쓰기 시작한건데 진짜 1도 상관 없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의 아카이는 제법 쿨하고 냉정하며 사적인 감정따위에 휩쓸리지도 않고 다소 다른 사람을 막대하는.. 그런 이미지라서 좋아한다는 감정표현 잘 안할 것 같지만 이번 만큼은 표현하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대놓고 소유욕 들어내는 그런..
아무튼.. 아카이는 코난을 꽤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으면. 처음엔 초등학생주제에 사건을 헤집고 다니는거나 말하는 거나 추리력이 퍽이나 탈 초딩급이여서 호기심이 가는 정도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스바루'에대한 아이디어도 내주고 간간히 같이 생활하기도 하면서 점점 코난에 대한 감정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그 이상의 것으로 바뀌어 버리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감정의 변화는 꽤나 자연스러운 것이여서 아카이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비밀스럽게 변화되었으면 좋겠다.
아카이가 본격적으로 코난을 호기심 그 이상의 감정이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은 정말 별것도 아닌 계기였겠지. 어느때처럼 사건에 휘말린 코난이 제법 폭력적인 범인에게 걸려 목숨이 위험하게 된것. 범인에게 인질로 붙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냉정하게 틈을 봐서 빠져나오려는 코난과는 달리 코난의 목에 칼이 대어지고 작은 생체기가 나는 순간부터 아카이는 좀처럼 냉정을 유지 할 수 없을 것 같다. 갑작스럽게 차갑게 식는 머리나 빠르게 뛰기 시작하는 심장이나.. 결국 범인이 흥분해서 잘못 행동을 하는것을 코난이 놓치지 않고 빠져나오고 코난이 빠져나오자마자 아카이가 범인을 제압함으로서 사건은 종료되었지만 범인을 제압하는 도중에도 아카이는 코난에게 눈길이 가는것을 멈출 수 없을듯. 거기에 코난에게 손을 대어버린 범인에게 필요 이상의 살인 감정이 드는것도 막을 수 없을것 같다.
그렇게 범인은 경찰의 손에 넘어가고 아카이와 코난은 같이 차를 타고 돌아가는데 아카이가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게 보고싶다. 코난도 오늘따라 이상해보이는 아카이에 눈치만 보면서 아직도 피가 흐르는 목의 상처만 꾹꾹 누르고 있겠지. 그렇게 둘이 쿠도가에 도착하고 차고에 차를 세우고 나서도 아카이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말없이 앉아 있을 것 같다. 그런 아카이에 코난도 괜히 눈치 보여서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을듯. 그러다가 아카이가 먼저 코난쪽으로 몸을 돌릴듯.
놀라서 아카이상..? 하는 코난에 아카이는 말없이 상처를 누르고 있던 코난의 작은 손을 잡아 내리고 목에 생긴 상처와 이곳저곳 생긴 작은 긁힘자국 따위를 살피겠지. 아카이에게 손이 잡혀서 꿈쩍도 하지 못하는 코난은 그런 아카이의 눈이 부담스러워서 시선을 피하고 코난이 아카이의 시선을 피하자 마자 카이는 더욱더 몸을 밀착시켜 코난의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댈 것 같다.
놀란 코난이 아카이,상..! 하면 아카이는 말없이 상처에서 나오는 피를 혀로 핥겠지. 비릿한 철맛이 반갑지만은 않으면서도 그 피가 코난의 목에서 나오는것이라 생각하니 이상한 기분이 드는 아카이. 아카이는 말없이 한참동안 코난의 목과 상처자국들을 탐하다가 버둥거리는 코난을 그대로 품에 안아들고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갈듯. 코난은 아카이의 품 속에서 영문을 몰라 ??? 거리지만 아카이의 분위기가 정말 말도 못붙일 만큼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애꿎은 아카이 옷만 꽉 잡겠지.
말없이 코난을 씻기고 옷도 갈아입힌 아카이는 자신 역시 씻고 나와서 코난의 상처를 돌보기 시작함. 그리고 상처를 보면서 코난의 몸 곳곳을 보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자신의 감정에 둔한편은 아니여서 방금전, 코난이 범인에게 잡혔을때와 차안에서 코난의 상처를 탐하며 느꼈던 감정들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게된 아카이는 코난의 상처를 치료해주면서 속으로 자신을 비웃겠지. 잘도 이런 어린 아이에게 욕정한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영문을 모른채 불안하게 자신의 몸을 맡기고 있는 코난을 보면서 아카이는 스바루의 모습으로 웃으며 치료가 다 되었으니 이만 돌아가라고 하는 아카이겠지. 코난은 전혀 돌아갈 마음이 없었음으로 네? 하고 다시 묻는데 스바루가 다시 웃으면서 코난에게 직접 외투까지 걸쳐주고 현관문앞까지 안아서 대려다 준 후 신발을 신겨주고 직접 집 밖으로 내보냈으면 좋겠다. 잘 가세요. 코난군. 웃는 낯으로 코난을 내보낸 스바루가 곧장 문을 닫아버리겠지. 꼴에 자기 집에서 쫒겨난 꼴이 되어버린 코난은 ?????? 하면서 망설이다 아가사 박사님댁으로 갈듯.
그 후 아카이는 좀처럼 아카이의 모습으로도, 스바루의 모습으로도 코난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 아가사 박사님이나 어린이 탐정단에게 물어보면 평소와 다름없이 스튜를 가져다 주기도, 집에 놀러가면 문을 열어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코난이 그들과 함께 있으면 좀처럼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으면. 이상함을 느낀 코난이 별 짓을 다하면서 아카이를 만나려 했지만 전부다 실패로 돌아감. 아가사 박사님댁에 몰래 숨어들어가 지내보기도, 스바루집에 가는 어린이 탐정단을 몰래 미행해보기도 하였으나 어떻게 알았는지 그때마다 아카이는 아가사 박사집에 찾아오지도, 놀러온 어린이 탐정단을 반겨주지도 않겠지.
코난은 뭔가 단단히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면서 무언가 짚힐만한 일이 없나 생각하다가 범인에게 인질로 잡혔던 날을 생각하게 되겠지. 자신이 범인에게 잡힌 순간부터 이상해 보였던 아카이나, 같이 차를 타고 쿠도가를 향하는 내내 아무런 말이 없던 아카이, 도착해서도 아무말없이 바라보기만 하다 느닷없이 상처가 난 부위를 입술로 탐하던, 집에 들어가서 직접 씻겨주고 상처를 치료해줄때 따라오던 은근한 시선과 갑작스래 태토를 바꾸어 '스바루'의 모습으로 자신을 내쫒던 아카이.
긴 회상을 마치고 그제서야 눈치챈 코난이 급하게 옷을 챙겨들고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게 보고싶다..
사실 아카이는 그 날 코난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최대한 코난과 멀리 떨어지려는 생각이겠지. 코난이 검은조직을 사냥하는데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이고, 딱히 검은조직 일이 아니더라도 F/B/I일에도 도움이 되는터라 옆에 두면 이득 투성이인 코난을 멀리 한다는것은 평소의 아카이라면 전혀 어울리지 않은 행동이였지만 자신의 감정을 깨닳은 후의 아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듯. 아카이는 자신이 코난이라는 아이를 향해 어떠한 감정을 품고 있는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정신이 성숙한다 한들, 육체는 아이인 코난을 어른의 더러운 욕망을 가지고 보고있다니. 아카이는 스스로가 어이없으면서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감정에 허탈하게 웃을 것 같다.
목에 난 상처를 핥을때도 역겨워야 하는 비릿한 피맛이 고작 코난의 몸에서 나온다는 생각 만으로도 달게 느껴지고 상처들을 핑계로 탐한 부드러운 피부는 그렇게 매혹적일수가 없었을듯. 씻긴다는 핑계로 본 코난의 몸은 딱히 어린아이여서가 아닌 코난 그 자체여서 좀처럼 눈을 땔 수 없겠지.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아카이에게 몸을 맡겼던 코난을 생각하며 아카이는 자조하듯 웃을 것 같다. 코난이 단순한 어린아이가 아니란것도 알고있는 아카이지만 어느쪽의 모습이던 아카이에게 있어서는 어린 아이였고 이런 일에 끌여들여서는 안되는 존재겠지.
그렇게 어두운곳에 홀로 앉아 술을 들이키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머리가 달아오르면 달아오를수록 떠오르는 코난과 오버랩 되어 보이는 어떠한 모습을 애써 떨쳐내려 노력하면서..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 코난이 갑자기 들어왔으면 좋겠다.
뜻밖의 등장에 놀라는 아카이와 다르게 어딘지 화가난듯한 코난은 신발을 던지다싶이 벗어놓고 들어오더니 앉아있는 아카이의 위로 올라가 멱살을 잡고 술냄새가 진하게 나는 아카이의 입에 키스하는게 보고싶다. 닿아오는 작고 부드러운 입술에 놀란 아카이가 입을 벌리면 그틈을 놓치지 않고 코난이 재빨리 자신의 혀를 넣어 키스했으면. 그래봐야 아이의 몸, 만족할 만큼 안쪽으로 들어가지도 못했지만 코난은 한참동안 아카이의 입술에 키스를 하다 마지막으로 아카이의 아랫입술을 강하게 깨물며 키스를 마치겠지. 그리고 여전히 잡고있는 멱살을 더욱더 쎄게 잡아 올리면서 입을 열겠지. 갑자기 나를 피하기 시작해서 뭔가 했더니, 혹시라도 내가 추리한것이 맞다면 가만 안둘테니까! 코난의 모습으로 으르렁 거리며 아카이에게 눈을 마주한 코난에게 아카이가 허탈하게 웃으며 손에 쥐고 있던 술을 내려놓겠지. 그럼 그걸 놓치지 않고 코난이 술잔을 집어들어 자기가 원샷하고는 다시 아카이에게 입맞춤 하는게 보고싶다.
처음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아카이도 반응을 보였으면.. 적극적으로 코난쪽으로 얼굴을 들이대며 키스하는 아카이. 아카이가 코난쪽으로 몸을 숙이면 코난이 몸을 뒤로 젖히겠지. 그럼 놓치지 않고 아카이가 코난의 허리와 목을 잡고 끌어안았으면 좋겠다. 코난도 아카이의 멱살을 잡고 있던 손을 풀고 아카이의 목 뒤쪽으로 팔을 두르고 한참동안 키스를 나누겠지.
"이렇게 반응을 보인다는건 내 추리가 맞다는 뜻이네요."
"..아니라곤 말 못하겠군. 아가.."
며칠동안 피하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진짜..! 아카이의 말에 코난이 다소 화내듯 말하면서 아카이의 목에 풀었던 팔 풀어서 다시 멱살잡고 짧게 키스하면서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했으면 좋겠다. 아카이상은 평생 내가 필요할거에요. 내 추리니까 틀림 없어. 라고...
그럼 아카이가 졌다는듯이 웃으면서 코난 입술에 키스하면서 명탐정의 추리니까 빗나갈 일도 없겠군. 하는게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카코 행쇼에 평생 둘이 붙어먹ㅇ고 잘살앙라
29. 아카코로 신이치로 돌아가지 못한 코난
이 그대로 크는것이..보고싶다는것..............
왜 그생가을 못했을가여 지금이 코난이 너무 어리면 나이를 먹이면 된다는거슬..! 탁..!
이게 소설 시작할때 마인드였는데 끝날때 되니까 전~혀 상관없는걸 알게되었구.. 그냥 신이치로 돌아가지 못한 코난이야기를 좀 진지하게 풀어내게 되었습니다..
아카코로 아카이의 작은 실수로 인해 검은조직 소탕에는 성공했지만 아포톡신의 해독제를 만드는것에는 실패하는 코난이 보고싶다. 처음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것에 꽤나 코난은 절망할 것 같다. 란도 란이지만 자신이 아는 친구와 신이치로서 이루었던것 모든것이 한꺼번에 날라가는 일이였으니까. 당장에 쿠도 신이치를 아는 모든 사람을 불러다 코난=신이치라는걸 밝힌다 하더라도 코난은 쿠도 신이치를 대체 할 수 없겠지. 결국 쿠도 신이치의 존재는 없던것으로 하기로 결정하는 코난. 공식적으로 쿠도 신이치의 사망을 알리고 코난은 쿠도 부부의 입양아로서 호적에 이름을 올리겠지.
그리고 그 결정은 코난에게 상당히 힘든것이 아닐까 싶다. 한순간에 몇년동안 쌓아올렸던것도 날라가는 거지만 말 그대로 원래의 자신, 쿠도 신이치를 버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에도가와 코난, 쿠도가에 입양된 지금은 쿠도 코난 으로서 지내야만 했으니.. 약을 만들어낸 하이바라와 일을 망친 아카이는 그런 코난에게 굉장히 미안한 감정을 가지지 않을까.. 하지만 그런 상황이 되어서도 코난은 남을 비난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냥 혼자서 끌어안고 말겠지.
그리고 그건 상당히 힘든것이 아닐까. 쿠도로 입양되어 모리 탐정 사무소에서 나와 쿠도 신이치의 집에서 쿠도 코난으로서 살아가는것 그 자체가. 에도가와 코난일때와 별다름 없는 일상이지만 다시는 쿠도 신이치로 돌아 갈 수 없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코난은 충분히 괴로울 것 같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모리 란과 만나는걸 극도로 피할 것 같음.. 모리 란의 주변 인물들은 죄다 쿠도 신이치와 관련된 인물들이였으니까. 모리 란 당사자만 하더라도.. 코난은 처음 쿠도 신이치의 사망이 확정되어 티비나 뉴스, 라디오 따위를 통해 알려졌을때 란의 표정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모리 코고로는 다시 형편없는 명탐정으로 돌아가겠지. 그나마 에도가와 코난일때 코난이 옆에서 이것저것 우연인척 많이 알려주었기 때문에 전과 비교하면 많이 발전한 수준이지만 잠자는 모리 코고로 시절 만큼은 못하겠지.. 전처럼 살인 사건은 커녕 물건 찾아주기, 사람 뒷조사 하기 등 조그마한 일만 맡아 할 것 같다. 그리고 세간에서는 잠자는 모리 코고로의 추락이라며 멋대로 떠들어 대겠지. 그리고 이 일은 코난이 한층더 모리 란을 피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자신의 짧은 생각 때문에 란을 망쳤다는 생각이 들겠지..
짧지만 길었던, 다시 돌아갈 수 있을거라 믿었던 쿠도 신이치의 삶을 하루아침에 포기해버려야 했던 코난이니, 겉으로는 괜찮은척해도 속으로는 엄청나게 썩어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건 모리 란을 피하고부터 급속도로 심해지겠지. 처음엔 모리 란만을 피해다니는가 싶더니 갑작스래 등교거부를 하며 좀처럼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을듯. 유키코와 유사쿠는 그런 코난의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딱히 학교를 가라고 보채지는 않지만 뭐라 위로의 말을 건낼 수도 없을 듯. 그 둘에게 있어서 신이치건 코난이건 코난이 그들의 아들인것에는 변함이 없었으니까. 쿠도부부는 항상 코난에게 우리는 너의 편이라고 변함없는 아들이라고 말을 건내지만 코난은 겉으로만 웃을 뿐 변하는건 없을 것 같다.
그렇게 하루이틀.. 한달가량이 지나고 어린이 탐정단 아이들은 갑작스래 학교에 나오지 않는 코난을 보러 몇번이고 집에 찾아왔지만 코난은 단 한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을듯. 아가세 박사님이나 하이바라나 똑같을 것 같다. 한번은 보다못한 유키코가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찾아온 어린이 탐정단을 인터폰을 통해 보면서 코난에게 애써 일부러 와줬는데 안되었지 않냐며 한번쯤 얼굴 비추어 주라고 하며 문을 열려던 순간, 코난이 하얗게 질려서 그만두라고 소리를 지르고 과호흡으로 숨을 헐떡거리며 쓰러지는 바람에 유키코도 더이상 코난을 설득하려 들지 않겠지.
그러다 쿠도 부부는 미국에 볼일이 생기고, 하나뿐인 아들의 상황이 상황인 만큼 거절하려 했지만 코난이 그 사실을 알고 전의 '에도가와 코난'으로 돌아가 웃으며 다녀오라고, 걱정 말라고 괜찮아졌다고 며칠동안 쿠도 부부를 설득해서 거기에 넘어간 쿠도 부부는 미국으로 떠나겠지. 그리고 쿠도가에 홀로 남겨진 코난은 전보다 더 심한 생활을 할 것 같다.
쿠도 부부가 미국으로 떠난후, 쿠도가에 불이 켜지는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 집안의 모든 창문의 커텐을 친채로 아침이건 밤이건 불도 켜지 않은채 코난은 그대로 방안에 틀어박힐 것 같다. 옆집에 사는 아가세 박사가 며칠동안이나 켜지지 않는 불에 불안을 못 이기고 문을 두드리며 코난을 부르짖으면 한참동안 반응이 없다가 억지로 문을 따려고 할때쯔음 문이 열리며 딱봐도 좋아보이지 않는 안색의 코난이 얼굴만을 비추며 괜찮으니까 돌아가라고 할 듯..
한편 아카이는 검은조직의 소탕 이후로 FBI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겠지. 자신의 작은 실수때문에 코난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는것에 대해 상당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검은조직의 남은 잔배들의 소탕으로 인해 다른 일들은 신경도 못 쓸 정도로 바쁠듯. 그동안 검은조직들이 해왔던 일들, 그들의 손에 죽어갔던 사람과 앞으로 죽었어야 했을 사람들의 리스트들이나 그들이 하고있던 연구 등등.. 많은 일들이 아카이의 앞을 막아서고 있겠지.
아카이가 그나마 숨을 트기 시작한건 코난과 검은조직을 소탕하고 한달후쯤일듯. 한달밖에 걸리지 않았던것도 코난의 일이 걸려서 아카이가 정말 하루에 한숨도 자지 않고 달린 결과겠지. 아카이는 검은조직과 관련한 모든 일들을 어느정도 마무리 했다고 판단하자 마자 제임스에게 말도 하지 않고 그대로 일본으로 가버리겠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쿠도가의 앞에 도착한 아카이는 다소 긴장하며 벨을 누를 것 같다. 그리고 답은 당연히 없겠지.. 코난이 외출했나 싶은 아카이는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아가세 박사와 하이바라를 볼 겸 아가세의 집으로 향할듯. 생각지도 못한 아카이의 등장에 아가세는 급하게 문을 열어줄테고 집 안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던 아카이는 엉망인 집안꼴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을 것 같다.
아 왜이리 길어지냐ㅠㅠㅠ 암튼
하이바라는 코난이 저렇게 변한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연구를 하지만 좀처럼 진적이 없는 상황. 게다가 실험할 대상도 마땅하지 않으니 직접 자신의 몸을 가지고 실험할 수 밖에 없었겠지. 반복된 실험은 몸의 무리를 가져왔지만 하이바라는 코난이 저렇게 된 것에는 자신의 잘못이 크다며 연구를 멈추지 않겠지.. 아가세 박사도 모른척 할 순 없어서 하이바라를 도와 연구를 하느랴 집안은 엉망인 상태. 무엇보다도 하이바라도 엄청 엉망일 것 같다. 가벼운 영양실조부터 시작해서 짧은 시간에 약을 먹으며 원래의 몸으로 커졌다 줄어졌다 하는 바람에 몸 자체에도 무리가 온 상황. 수전증은 고사하고 툭하면 온 몸이 타는듯한 고통도 오겠지.
이 사실을 알게된 아카이는 자신이 예상했던것보다 더욱더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간다는것을 깨닫곤 하이바라를 설득시키고 코난에게로 향함 여전히 문을 열어주지 않는 코난에 아카이는 강행돌파로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겠지. 그리고 펼쳐지는 광경에 입을 벌린채 움직이지도 못할듯.
사방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집은, 아카이가 부수고 들어온 창문너머로 들어오는 빛만이 유일한 빛이겠지. 여기저기 널린 책들과 바닥을 덮은 자잘한 유리조각들.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가구들과 집안 곳곳 보이는 자잘한 혈흔까지. 아카이는 혈흔을 발견하자마자 작게 욕을 내뱉으면서 집안을 코난을 찾아 뒤지기 시작 할 것같다.
집안 곳곳, 엉망이 아닌곳이 없는 곳을 보며 아카이는 더욱더 크게 코난을 찾아대겠지..
아 설명충이라 너무 길어지는데ㅠㅠ 요약하자면
코난을 찾은곳은 서재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찢겨진 책들 사이에 코난이 홀로 앉아있을듯. 조심스럽게 코난의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가던 아카이는 찢어진 책이 셜록 홈즈 시리즈라는것을 알게되겠지. ..아가. 아카이가 다시한번 코난을 부르면 가만히 앉아있던 코난이 아카이쪽으로 돌리겠지. 아카이상. 코난이 어쩐지 기괴한얼굴로 아카이의 이름을 부르며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 날 것 같다. 코난은 평범한 셔츠와 바지를 입은 상태로 하얀 셔츠 너머로 자잘한 혈흔이 비치겠지.
하얗게 찢어진 종이 너머로 코난이 아카이쪽으로 천천히 걸어 올 것 같다. 그리고 코난이 걸어오는 곳은 붉게 자국이 남겠지. 그것을 알아챈 아카이가 코난쪽으로 다가가려 하면 코난이 그 자리에 멈춰 다시 뒤로 물러 날 것 같다. 결국 코난의 의도를 알아챈 아카이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으면 코난이 다시 천천히 걸어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것 같다.
"..우습죠. 평생을 동경하던 홈즈였는데, 정장 내가 필요할땐 도움이 되지 않다니. 혹시나 놓친 부분이 있을까 해서 다시 천천히 봤는데, '진짜'가 아닌 '가짜'로 다시 살아가는 방법따위, 없더라구요."
"..."
"하이바라도, 아카이상도 잘못은 없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잘못한건 저 자신. ..트로피컬 랜드에서 워커의 뒤를 쫒아간 제가 잘못한거죠. 모든 일의 시작은 그곳에서 시작되었으니까."
"..아가."
"에도가와 코난으로서 잠자는 모리 코고로를 만들어낼때,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이렇게 해서 검은조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에도가와 코난으로서는 할 수 없는 홈즈의 일을 아저씨를 통해나마 할 수 있다면, 궂이 쿠도 신이치의 이름이 아니여도 괜찮다고. 어차피 언젠가는, 돌아갈거라고 믿고 있었으니까."
"..."
어리석었죠. 코난이 자리에 멈추어 서서 아카이를 향해 자조적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처음.. 홈즈를 접한 그 순간부터 한번이라도 홈즈에게 의문을 품은적은 없었어요. ..결국 이렇게 끝나버렸지만. 란에게 상처를 줘버리고 코고로 아저씨의 이름에는 평생 지울 수 없는 먹칠을 하고 말았죠. ..하이바라에게도 미안하게 생각해요. 분명 무리를 하고 있을테니까."
"..알고있는건가."
"..네."
코난은 조용히 대답하며 허리를 숙여 잘게 찢어진 종이조각을 집어올렸다. 어두운 방안, 빛이라고는 코난이 켜놓은듯한 자그마한 스탠드뿐인 공간에서 얼굴에 음영을 들인채 자신의 피가 묻힌 종이조각을 들고 있는 코난의 모습은 몹시 비현실 적이였다.
"평생을 홈즈만을 쫒느랴 잊고 있었어요. 홈즈는 결국 이런 종이조각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
"저 때문에 모리 코고로 아저씨는 평생을 잠자는 모리 코고로의 추락이라는 추악한 꼬림표를 달고 사셔야 해요. ..아직도 란이 쿠도 신이치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때의 얼굴을 잊을 수 없어요. '나'는 여기에 있는데 '나'는 모두에게 있어 죽은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내가 그때-"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카이상의 잘못이라곤 생각 안해요. 다 제 잘못이죠. 홈즈의 뒤를 쫒으며 분수도 모르고 날뛰던 하룻강아지. 워커의 뒤를 쫒아간것도, 진에게 뒷통수를 맞은것도, 아폭톡신을 먹은것도.. 잠자는 모리 코고로라는 존재를 만든것도 다 저인걸요."
"..."
"하지만 웃기죠? 머리로는 다 알고 있는데, 란도, 코고로 아저씨도 아가세 박사님도, 하이바라도 아유미들도, 부모님도, 전부다! 잘못이 없다는걸 아는데! 이렇게 혼자 집안에 처박혀서 누구라도 원망하지 않으면 안되겠는게, 집에 몇번이고 찾아오는 그들을 무시하고 순수한 호의들을 거절하며 혼자서 핑계거리를 만들어내는게!"
"..."
"방안의 모든 불을 끄고 생활하는것 자체가 아가사 박사님과 하이바라에게 어떠한 생각을 심어줄것을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게,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내보낸 주제에 걸려오는 전화를 다 무시하면서 그들의 불안감을 키우는게!"
"..."
"하루에 몇번이고 울리는 쿠도 신이치와 에도가와 코난의 핸드폰이 울리는것을 무시하고 그들의 남긴 메세지들을 듣는게, 언제라도 누군가가 억지로 집을 들어오게 되면 뻔히 보게될 집을 이렇게 엉망으로 해놓으며 누군가가 봐주길 바라는 이런 더럽고 추악한 마음이! 스스로가 혐오스러워서 참을 수 없는데 끝을 낼 용기는 나지도 않는 나 자신이!"
얼마나 증오스럽고, 가증스러운지. 집어들었던 종이조각을 쥐고서 눈에 보일만큼 목에 핏대를 세우며 한탄하던 코난이 기어이 차올랐던 눈물을 바닥으로 떨구며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이렇게 갈때까지 간 주제에 더 가증스럽고 웃긴건 뭔지 알아요?"
"..."
"아카이상이, 집에 들어와 이렇게 날 찾아주었다는 사실 자체가."
"..."
"미치도록 좋다는 거에요."
"..아가-"
"이렇게, 악취미적으로 방을 어질러놓은 주제에, 찾아온 모두를 거부하고 무시한 주제에, 속으로는 항상 누군가 이걸 봐주길 바랐다는 거에요."
추악하죠?
*
결국 옷속에 숨겨두었던 총을 꺼내 자살하려는 코난을 아카이가 막는것으로 끝을 내겠지. 사실 아카이는 방에 들어설때부터 코난이 총을 가지고 있단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섣불리 행동 하지 않았던것. 다시는 실수를 해서는 안되니까. 신중하게 다가갈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데 코난의 말에 더욱더 참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거.. 아카이의 입장에서는 코난도, 신이치도 그저 보호 받아야 할 아이인것에는 변함이 없으니까. 아카이에게 총을 빼앗기고 품에 안긴 코난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면서 아카이를 껴안겠지. 그럼 아카이는 묵묵히 그런 코난을 안아주며 괜찮다고, 전혀 추악하지 않다고 속삭여 줄 것 같다.
코난은 그런 아카이의 위로섞인 말들을 들으며 한참을 소리내어 울다가 말하겠지. 이런.. 옷속에 숨긴 권총따위 FBI인 아카이상이라면 알아차릴거라고 생각했어요. ..전 이렇게 가증스러운 겁쟁이에요. 코난의 울음이 섞여 간신히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에 아카이는 더욱더 세게 코난을 안으며 귀에 속삭일 것 같다. ..총을 가지고 있단것도, 자살할 생각이란것도 알고 있었다. ..진작에 말리지 않았던건 너의 진심이 듣고 싶었기 때문이지. ..나야말로 가증스러운 어른이다, 아가.
아카이의 말에 코난이 웃으며 고맙다는 말을 끝으로 정신을 잃을 것 같다.
그 후 아카이는 코난의 집에서 같이 동거생활을 하게 되겠지. 엉망이였던 집도 코난이 기절해있던 사이 아카이가 전부 치워주고 찢어졌던 책들도 확실하게 주문해놓을 것 같다. 침대에 누워 기절해있는 코난의 몸 이곳저곳을 살피며 치료해주고 먹을거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주방도 꽉꽉 채워넣을 것 같다. 집안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나면 곧바로 하이바라와 아가세 박사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간단하게 털어놓고 더이상의 실험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이바라를 설득하겠지. 처음 하이바라는 아카이의 말을 믿지 않는듯 했지만 곧이어 아가세 박사의 집에 직접 찾아온 코난에 울며 미안하다고 사과할 것 같다. 그럼 코난은 그런 하이바라를 감싸주면서 나야말로 미안, 그리고 고마워, 하이바라. 할 것 같다. 그럼 하이바라는 더욱더 크게 울것 같음.. 아가세 박사도 지켜보다가 눈시울을 붉히지 않을까.
당분간 하이바라나 코난이나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 엉망이여서 절대적 안정이 필요했기 때문에 하이바라는 아가세 박사가, 코난은 아카이가 24시간 붙어서 간병해주겠지. 며칠이 지나 몸이 괜찮아지면 둘 다 학교부터 갈 것 같다. 어린이 탐정단과 반 아이들이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하이바라와 코난을 보고 무슨일이였냐고 물어오면 둘 다 웃으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겠지.. 그렇게 둘은 전과 같이 초등학교를 다니며 생활할 것 같다.
코난이 마음의 정리가 완전히 되고 나면 란에게 만큼은 진실을 말하지 않을까. 코난의 말을 처음엔 믿지 않던 란도 아무런 말 없이 란을 바라보는 코난에 울면서 코난을 안아줄 것 같다. 그동안 힘들었지. 하면서. 코난이 유난히 코고로 아저씨에 관한것을 말할때 떨던것을 기억해내며 구제불능의 아빠지만 확실히 일인분은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앞으로도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하며 코난을 위로하겠지..
그 후 란은 란대로 다른 짝을 찾아서 잘 지낼 것 같다..
아카이와 지내던 코난은 쿠도부부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집을 따로 얻어 나와 살 것 같다. 유키코는 극구 반대했지만 유사쿠가 유키코를 잘 설득할듯. 자신들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아카이가 해주었으니까.. 그럼 둘이 좋은 멘션 얻어서(아카이가 돈좀 쓸듯..) 둘이 알콩달콩 잘 지내는게 보고싶다. 아침에 코난 학교갈 준비도 도와주고, 아카이가 직업이 직업인만큼 집을 비우는 일이 많지만 코난은 그새 아카이에게 요리도 배우고 해서 혼자서도 잘 지낼 것 같다.
그렇게 코난이 중학생이 되고, 아카이가 30대 중반이 되어버리면 아카이는 도둑놈 된 기분이 엄청나겠지. 코난이 초등학생일때에는 연인의 관계라기보다 보호자의 관계로서 지냈는데 코난이 중학생 들어가자마자 아카이에게 엄청 들이댈 것 같다. 아카이는 자신의 나이가 걸려서 피하고 막 그랬으면ㅋㅋㅋㅋ그러다 어느날 코난이 맘먹고 아카이 덮치고.. 그렇게 역사를 치룬 둘은 전보다 더 끈끈한 관계가 되는데 늦게 시작한 도둑질이 무섭다고 코난과의 첫 역사를 치룬 이후에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코난에게 들이대는 아카이..
나중에 코난이 대학교를 졸업하면 아카이는 40대의 아저씨겠지.. 하지만 겉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자신 역시 FBI가 되겠다며 미국으로 가서 시민권 따려는 코난을 애써 설득하는 아카이.. FBI보다는 탐정이 되는게 보고싶다는 아카이의 말에 불같이 화내는 코난이지만 끈질긴 아카이의 설득에 결국 아카이가 다시 사다놓았던, 그 일 이후로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던 셜록 홈즈 시리즈를 다시 꺼내겠지. 그럼 그 날이 명탐정 코난의 탄생일 것 같다!
ㅇ>-<.............나도 날 모르겠다...
31. 아카코로 같이 밥 먹으러 가면 +아무코
짧게짧게
아카이랑 코난이 같이 밥 먹으러 레스토랑 같은곳이라도 가면 ㅋㅋㅋㅋㅋㅋ코난이 안그래도 작은데 아카이 옆에 붙어있으니까 더 작아보이고 마침 두 사람 나이차이가 아카이가 빨리 결혼했으면 코난만한 아들이 있을법도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라기엔 나이차이가 많아 보이니 다들 부자지간으로 보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토랑같은데 가도 웨이트레스/웨이터가 젼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한테 아빠하고 밥먹으러 왔니 ^^? 하고 물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난은 아..아니요. 형이랑 왔어요. 하고 아카이는 답도 안할듯ㅋㅋㅋㅋㅋㅋ 늘 코난이 초딩이라고 생각은 하고있지만 남들에게 그렇게 평가받으면 현타가 엄청 진하지 않을까.
그럴때마다 코난이 하루빨리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아카이.. 검은조직을 뚜쉬뚜쉬할 마음을 다시금 다짐하고 막 그럴듯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거로는 역시나 두사람이 식당가면 이번엔 웨이트레스/웨이터가 아카이한테 하이체어 필요하신가요?^^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애기들 앉히는 높은 의자..ㅎ... 물론 코난은 그럴 나이도 훨씬 지났고 속은 고딩이니 식겁하지만 아카이는 호오.. 하면서 부탁하지.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서버가 하이체어를 가지고 오면 기겁을 하는 코난을 안아다가 앉히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코난이 작다지만 일단은 초등학교1학년.. 제대로 몸 못 가누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하이체어는 코난에게 조금 작지 않을까. 그래도 그 모습이 웃기고 귀여울 것 같닼ㅋㅋㅋㅋㅋ 코난이 불만스럽게 아카이상, 이러면 좋아요? 하면서 빈정거리면 아카이가 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니까 하면서 웃겠지. 그럼 코난이
아카이상은 이런 하이체어에 앉는 어린이하고 매일밤 야한짓을 하는거라구요? 라고 하고 아카이는 또 현타와서 답도 못하고 침묵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밖에 나갈때마다 이상한 포인트에서 진하게 현타오는 아카이가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아ㅏㅋ카이상..
반대로 아카이 아무로 코난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가게되면 아무로가 중간역할 해서 사람들이 다 큰형(아카이)작은형(아무로)늦둥이 막내(코난)으로 볼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그게 또 불만인 아카이.. 아무로와 별로 나이차이가 나는것도 아닌데 주어지는 차별대우에 아카이는 항상 아무로에게 불만이겠지. 자신이 그렇게 늙어보이는건가 하고.
그렇게 아카이-코난일땐 부자취급 아무로-아카이-코난일땐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으로 봐서 매우 불만인 아카이가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런 아카이 놀리는 재미가 쏠쏠한 아무로와 코난도 보고싶다 ㅎ 귀여운것들..
32. 아무코(아카)로 네임버스
코난이 항상 차고다니는 마취형 손목시계 안쪽에는 코난이 쿠도 신이치로 태어났을때부터 소울 메이트의 이름이 적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신이치일 적에는 제법 선명했던 이름이 코난이 되고서 어느날부터인가 굉장히 흐려지겠지. 코난은 자신의 몸이 줄어든것과 관계가 있나 하고 생각하지만 여지껏 17년이라는 짧지만 나름 긴 인생을 살면서 한번도 이름이 반응을 보인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코난은 모리 탐정 사무실 바로 아랫층, 포와르에서 일하고 있는 아무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였으면. 사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었고 그저 갑자기 포와르에서 일하기 시작해 모리 코고로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며 먹을것과 돈을 조공하는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을듯. 후에 아무로가 버본이라는것을 알아차리고 경계심이 극도로 올라가긴 했지만 곧이어 몇번 사건현장에 같이 있던 결과 그가 공안의 스파이라는것, 그리고 생각 외로 정이 많고 여린 사람이라는걸 깨닫고 자기도 모르게 아무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코난이 보고싶다.
처음엔 정말 별거 아니였겠지. 어쩌다 탐정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포와르에 내려가 밥을 사먹거나 하면 코난이 왔다고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는 아무로에 단순히 고마움을 느끼다가 가끔 코난이 혼자 사무실에 있노라면 올라와 먹을것과 자신을 아이라고 생각하고 문단속을 확실히 하라며 이것저것 챙겨주는 아무로가 점점 멋있어 보이는거.. 그렇게 한번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아무로가 워낙 코난에게 잘 하는 편이라 코난이 아무로에게 빠지는 속도는 어마무시하게 빠를 것 같다.
아무로가 자신과 이야기를 할때에 허리를 굽혀 눈을 맞춰주는게 좋고, 포와르에 가서 밥을 먹고있노라면 시키지도 않은 주스따위를 챙겨주며 잠시라도 옆에 앉아 코난과 말을 섞는 아무로가 코난은 굉장히 좋을듯.. 어쩌다 코난이 위험에 닥치면 서스럼없이 달려와주고 코난이 신이치인건 모르지만 검은조직과 어떠한 관련이 있다는건 어렴풋이 알고 있는 아무로니까 코난에게 상당히 의지가 될 것 같다. 코난이건 신이치이건 아무리 머리가 좋더라도 일단은 보호자가 필요한 미성년자의 나이니까 코난은 저도 모르게 항상 자기 옆에서 머물러주고 지켜주는 아무로를 굉장히 따르겠지.. 내심 자신의 손목 안쪽에 적혀있는 이름이 아무로이길 바라면서..
하지만 아무로 토오루라는 이름이 가명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아무리 아무로와 가까이 접촉해도 이름이 새겨진 곳이 아파오거나 심장박동수가 빨라진적이 없어서 아무로는 자신의 소울메이트가 아니라고만 생각하겠지. 내심 코난이 되고나서 희미해졌던 이름에 내심 감사할듯. 이름이 희미해진다는 소리는 상대방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소리니까 아직 얼굴도 모르는 상대방에겐 미안하지만 코난은 이미 아무로를 좋아하고 있으니까 자기 합리화 시키면서 맨날 마취형 손목시계가 차인곳을 만지작 거리기만 할 것 같다.
그렇게 코난 쪽에서 일방적으로 좋아하던 관계가 어느날을 계기로 아무로 역시 코난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다는걸 코난이 알게되었으면 좋겠다. 다만 아무로는 코난이 너무 어리니까 애써 참고 있는중. 그래도 참다참다 하루는 아무로가 코난을 붙잡고 이런저런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코난군은 너무 애같이 않아서 사람을 헷갈리게 해. 갑작스런 아무로의 말에 코난이 아무로형? 하고 되물으면 아무로가 그런 코난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다시 말을 이어가겠지.
"때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른스러워서, 어린아이의 껍데기를 쓰고 있는 어른이라고 착각할 정도야. ..하지만 그런 기적같은 일이 실제로 존재할리 없지."
"하,하하..시, 싫다~ 아무로형, 전 초등학생이 확실하다구요."
"후후. 역시 그렇지? 코난군~ 빨리 자라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로가 조금은 아련하게, 하지만 장난스러운 얼굴로 말꼬리를 늘어뜨리면서 말하면 코난이 침만 꼴딱 삼키면서 아무로 눈치보면서 웃겠지.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지? 하는 생각과 함께.. 그럼 아무로가 딱봐도 고민하고 있는듯한 코난 보면서 소리내서 웃다가 오렌지 주스 건내주면서 말하겠지. 빨리 자라면 얼른 내가 XXX해버릴텐데. 하고..ㅎㅎ
그럼 코난이 예전에 란과 조디 F/B/I수사관때의 사건 생각하면서 윽. 하겠지. 주변사람들에게 다 물어봤지만 다들 하나같이 아직 어리니까 알 필요 없다며 말을 돌렸던, 아직도 알아차리지 못한 암호였으니까. 코난이 갑자기 다급해져서 아무로한테, 아, 아무로형 XXX가 뭐에요? 하는게 보고싶다 ㅋㅋㅋㅋㅋ그럼 아무로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코난군이 알기엔 이르다고 하겠지.
그런 아무로에 코난이 분해서 속으로만 ㅂㄷㅂㄷ 하고 있는데 그런 코난의 눈에 아무로의 손등이 눈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헤이지..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그을른 아무로의 피부에 숨겨져 잘 보이지 않았던 얇은 흉터들이 보이겠지. 자세히 보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라서 코난은 작게 놀라며 아무로에게 물을듯. 손등의 흉터가 뭐냐고.그럼 아무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아~ 하면서 손등을 더욱더 자세히 보여주겟지.
"소울메이트.. 라고 알고 있지? 그 이름이야."
아무로의 말에 코난은 심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니까) 애써 아무렇지도 않게 왜 그렇게 되었냐고 물을 것 같다. 그럼 아무로는 손등을 한번 쓸고 음.. 하며 뜸을 들이다가 말 하겠지.
"음.. 그게 뜻하지 않게 조직에 관련해서 이 이름의 주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 코난군이 알다싶이 난 좀 복잡한 사정이 있으니까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름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아서.. 그래서 이름을 지워주는 자들을 찾아가서 지웠어."
"..아무로형, 그 흉터 자세히 봐도 되요?"
"응? 그래. 지운지 반년정도 되어서 잘 보이지도 않지만."
그렇게 아무로가 내민 손등에는 얇게, 이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옅어져버린 쿠도 신이치의 이름이 적혀있을 것 같다. 한번 지워진 이름이 다시 발현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코난은 설마설마 하면서 살짝 시계를 내려 그 안쪽에 적힌 이름을 확인 할 것 같다. 그럼 거기에는 희미하게 빛나고 있는 이름이 보이겠지. 후루야 레이. 바로 아무로의 본명일듯.
차라리 코난군의 이름이 적혀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로가 코난쪽으로 들이밀었던 손을 회수하며 말하겠지. 아무로는 웃으며 장난스럽게, 다소 진심이 섞인 말투로 말을 하고 있었지만 코난은 그런 아무로의 말에 같이 웃어줄수도 없었음. 왼손으로 아무로의 본명이 적힌, 시계 너머로 옅게 빛나고 있을 오른쪽 손목을 움켜쥐겠지. 지독히도 아프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나중에 코난=신이치 인것을 알게되는 아무로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난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코난의 오른쪽 손목, 시계 안쪽에 옅에 새겨져있는 자신의 본명을 발견하고는 코난앞에 무너져 내리는 아무로가 보고싶다. 코난이 그런 아무로를 바라보며 후루야 레이.. 맞죠? 하고 물어보면 아무로가 저릿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쿠도, 신이치..인거지? 하고 묻겠지. 그럼 코난이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리며 네. 후루야 레이상. 하고 대답할듯.
한번 지워진 이름을 복구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에 아무로는 어떻게 해서든 쿠도 신이치의 이름을 복구하려 하지만 결국엔 복구하지 못하는게 보고싶다. 딱히 이름을 복구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말 드물게 상대가 이름을 지울경우, 지움 당한 다른 상대에게 다른 이름이 발현되는 일도 간혹 있었으므로 아무로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할 것 같다. 코난은 반년동안 흐릿한채였으니 괜찮을 거라며 아무로를 달래는데 어느날 코난의 손목에서 후루야 레이라는 이름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이름이 천천히 발현되는데 그게 아카이 슈이치였으면 좋겠다.
식겁하는 아무로와 달리 놀라는 코난.. 그리고 아카이에게도 이름이 막 발현된 상태였으면. 둘은 제법 가까이 있으니 이름은 하루종일 빛나지 않을가. 아카이는 갑작스럽게 발현된 상대의 이름이 쿠도 신이치라는것에 1차 놀라고 그런 코난에게 원래는 후루야 레이라는 이름이 있었던것, 그리고 후루야 레이가 쿠도 신이치가 죽은 줄 알고 이름을 지워버린것에 2차 놀라면서 내심 자신에게 지워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코난과 귀속하려 하는게 보고싶다.
아무코아카 꿀잼..
33. 아카신으로 연령반전 (아카이 스포주의)
짧게짧게
최근 연재 되고있는 코난의 회상 장면에서의 아카이가 꽤나 충격적이였으므로 ㅎ..
지금의 아카이는 나이가 들어서 꽤나 중후하고 어른스러운 치명미쩔고 무심한듯 하면서도 주변사람 챙길거 다 챙기고 머리도 좋고. 수-퍼 달링 느낌인데 코난의 회상 장면에서의 아카이는 그야말로 망아지였단 것이다..
엄마에게 유학간다고 구라까더니 혼자서 미국 그린카드와 시민권까지 따버리고 F/B/I들어갈 거라고 당당히 선포. 거기에다가 그거에 대해 엄마가 뭐라 꾸짖으며 때렸다고 자기도 같이 떄려주는 반항아.. ㅋㅋㅋㅋㅋㅋ 엄마 임신했던것도 까먹고 막둥이인 세라에게 누구냐고 하질 않나 자기하고 놀고싶어하는 어린 동생에게 무_관_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퍼달링 어디갔나요..
암튼 그래서 10대후반~20대 초반의 고삐풀린 망아지 아카이와 20대 중반~후반의 침착한 신이치도 꽤나 어울리지..않나..!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아카이와 신이치가 서로 만난건 어느 사건 현장에서. 아카이가 용의자중 하나로, 신이치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사건현장을 발견하게 된 상황. 아카이는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용의자로 지목된게 퍽이나 짜증나지만 어쨋건 자신은 아니니 불만스럽게 경찰들이 묻는 질문에 대답해주고 있을듯ㅋㅋㅋ
그러다 지나가던 신이치가 사건에 개입하게 되고 신이치가 본격적으로 사건조사 시작하면서 조금씩 불만인 아카이가 보고싶다 ㅋㅋㅋ 신이치가 겉으로 보기에는 아카이와 비슷한 나이뻘로 보이는데 잘난듯이 경찰도 아닌게 사건현장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카이를 포함한 다른 용의자들에게 뭐라도 되는마냥 질문하고 다니니 아카이는 심히 심기가 불편하겠지. 그래도 일단 묻는 질문이니 답은 해주는데 대답이 퍽이나 반항적으로 나갈듯.
그렇게 점점 잡혀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아카이의 불만 지수가 쌓이기 시작하는 도중, 신이치가 사건을 풀어버려야 옳다! 다들 모이라는 말에 한계치에 달한 아카이가 입 꾹 다물고 신이치만 노려보고 있는데 신이치가 그런 아카이의 눈빛에 웃어주면서 자신만만하게 추리를 들려주는게 보고싶다. 존멋이겠지..
보란듯이 범인을 구석까지 몰아넣고 증거까지 확실히 다 잡아놓은 신이치는 속전속결로 범인을 잡고 경차에 넘기겠지. 그리고 그런 신이치를 보고 놀라는 아카이..
그 후 아카이는 신이치에 대해 정보를 모으며 신이치에게 몰래 접근할듯. 그리고 신이치가 탐정이라는 것과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 역시 쫒고있는 검은조직과 관련이 있다는걸 알아차리는게 보고싶다..
나중에 다른 사건 현장에서 다시 용의자들중 하나와 탐정으로 마주하게 되고 신이치가 아카이를 알아봄으로써 둘의 인연은 시작되지 않을까. 신이치는 제법 반항적인 인상이였던 아카이가 웃으면서 다가오자 퍽이나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나이 어린 동생이니 웃으며 받아줄듯. 그렇게 그 날 일어난 사건도 신이치가 보란듯이 깔끔하게 해결하고 그런 신이치에게 다시 반하는 아카이ㅋㅋㅋ 신이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면서 입에 침도 안바르고 칭찬을 늘어놓으면서 신이치 엄청 쫒아 다닐 것 같다.
끝은.. 매우 뻔하지만 사실 아카이가 부친의 죽음의 진실을 찾아 쫒던 검은조직의 보스가 신이치인게 보고싶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진실에 당황해하는 아카이와 아카이의 부친의 죽음을 기억하고 있는 신이치는 쓰게 웃으면서 아카이에게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할듯.
아카이는 그동안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척 했던 신이치가 괘씸하고 그런 신이치를 믿고 따랐던 무능력한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신이치한테 할말 못할만 다 뱉고 그대로 연락 끊어버리는게 보고싶다. 그리고 그런 아카이에게 언젠가는 진실을 말해야 했지만 말하면 이런 결과를 불러올거라는걸 알고 있었어서, 한순간이라도 아카이 옆에 더 있고 싶어서 입을 다물고 있던 아카이를 좋아했던,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신이치.
나중에 아카이가 F/B/I에 들어갔단 소식을 듣고 조직의 말단부터 차례차례 조여들어오는것을 보면서 신이치는 여유롭게 아카이를 기다릴 것 같다. 어차피 자기가 원해서 앉아있는 보스자리도 아니였기 때문에 이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자에게 죽는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좋을거라고 생각하면서.
34. 스바코로 위험한 스바루를 막아서는 아유미
ㅋㅋㅋㅋㅋㅋ갑자기 귀여운게 땡겨서..
아카이가 스바루의 모습일때 코난에게 유독 들이댔으면 좋겠다. 진짜 주변 사람들 다 눈치챌 정도로. 코난은 그런 스바루가 부담스럽지만 일단 웃는 낯으로 피하는중일듯. 스바루가 대놓고 하는 짓에는 은근히 코난을 더듬는다거나 코난이 하는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다 꽤뚫고 있다던가 코난과 같이 있던 아니던간에 상관 없이 코난을 계속 쳐다본다거나 하는 행돌들이 있겠지 ㅋㅋㅋ 그래도 겉으로 볼때는 잘생긴 대학원생(설정이지만)과 그 대학원생과 친한 동네 꼬마라는 느낌이라서 주변 사람들도 좀 이상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다가도 곧 자기가 예민했나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 일이 다반사일듯.
그러다 하루는 아가세 박사님댁에서 어린이 탐정단과 코난이 놀고 있는데 스바루가 찾아왔으면ㅋㅋㅋㅋ 스바루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덜익은 야채고기스튜를 가지고 올테지 ㅎ.. 코난이 아가세 박사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얼른 재료 대충 썰어넣는 스바루상 귀엽. 암튼 그럼 그런 스튜를 하이바라는 못마땅한듯 쳐다보고 딱 봐도 덜 끓인것 같은데 집에 가스라도 끊기셨나봐요? 하면서 비꽜으면ㅋㅋㅋㅋㅋ 그럼 스바루는 웃는 낯으로 덜 익은건가요? 아직 요리는 서툴러서.. 하면서 핑계거리 댔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주방을 좀 빌릴 수 있을까요? 했으면ㅋㅋㅋ
그럼 하이바라가 더 뚱한 표정으로 저쪽이에요. 하고 등돌려서 가버리고 스바루가 고맙습니다. 하고 주방쪽으로 가서 가스 사용법도 구조도 훤히 꽤뚫고 있으면서 괜히 저기~ 가스불은 어떻게 키는건가요~ 하면서 헬프 쳤으면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거실에 있던 하이바라가 더 얼굴 구기고 그런 하이바라를 본 코난이 으왓;; 하면서 너 얼굴좀 펴라; 내가 갈게. 하면서 스바루가 있는 주방쪽으로 향했으면 ㅎㅎ
그리고 이거슨 다 계산된 행동이였다.. 스바루는 주방에서 여유롭게 스튜를 불에 올려놓고 있었고 코난은 그런 스바루를 어처구니 없다는듯 쳐다보겠지. ..스바루상.. 하면서 타박하듯 스바루 부르면 스바루가 웃으면서 어라, 스바루'형'이라고 안하는 건가요? 하면서 코난에게 스물스물 다가갔으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코난이 다시 거실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늦었겠지 ㅋㅋㅋㅋㅋㅋㅋ스바루는 그대로 코난 잡아 채서 품안에 가둔 후 코난의 옷 너머로 엄청 만지작 거리겠지.
코난이 기겁하면서 스, 스바루상..! 잠깐, 뭐하는거에요! 하면 스바루가 웃으면서 코난군을 만지고 있습니다. 하고 뻔뻔하게 말할듯ㅋㅋㅋ 손은 진짜 위험하게 움직이면서. 코난의 목덜미를 입술로 훑고 양 손으로는 코난의 상체와 하체를 은밀이 쓰다듬으면서 즐길 것 같다. 코난은 아가세 박사 집이니까 뭐 하지도 못하고 얼굴만 잔뜩 붉힌채로 당하고 있겠지.
한편 거실에서 코난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자 정말 순수하 마음으로 코난도 불을 키는법을 모르는게 아닐까? 한 아유미가 하이바라의 모를리가 없지. 딴짓이라도 하고 있는거 아니야? 하고 스바루의 시커먼 속내를 알아차려서 빈정거리면 아유미는 정말 그 나이대 아이답게 순수하게 그치만 요리는 거의 나와 아이짱이 하니까.. 가봐야겠어! 하면서 하이바라가 말릴 틈도 없이 다다다닷 주방으로 달려가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곳에서는 코난을 마음껏 더듬고 있는 스바루가 아유미의 눈에 들어오겠지.. 아유미를 발견한 코난이 놀라서 스바루 손 어떻게든 떼어 놓으려고 밀어내면서 아,아유미..여긴 왜.. 읏, 스바루,형..! 이라고 할듯ㅋㅋㅋ 스바루는 애초 아유미가 오는거 알고 있었으므로 코난의 말에도, 그리고 아유미의 등장에도 서스럼 없이 코난 몸 이곳저곳 만질듯..
아유미는 아무것~도 모르는 정말 순수한 아이니까 스바루가 코난 만지고 있는걸 그냥 노는걸로 생각. 그래서 코난군? 뭐 하는 거야? 하면 코난이 더 얼굴 붉히며 스바루 품안에서 엄청 바르작 거리겠지. 속으로는 이 아저씨가 진짜 어린아이를 앞에 두고 뭐하는거냐고 백번이고 욕을 해대었지만 현실은 아유미와 스바루의 이름을 애처롭게 번갈아가며 부를뿐.. 아유미가 점점 다가오고 스바루의 손은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스바루 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코난의 엉덩이를 실컷 더듬고 있을듯.
안 오길래 불 키는 법을 모르나 해서 와봤는데.. 제대로 잘 켜져있고.. 스바루상과 뭐하는거야?
아유미의 거듭되는 질문과 점점 가까워지는 거리에 코난은 패닉상태겠지. 스바루는 이런 상황을 더 즐기는듯(상대가 아이니까 어떻게해서든 변명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본격적으로 코난의 엉덩이골을 지분거리기 시작하며 다른 한 손으로는 코난의 목덜미를 은밀하게 쓰다듬겠지. 코난이 더욱더 노골적으로 변하는 손길에 반항하는것도 잊고 숨까지 멈춰가며 힉, 하고 신음소리를 내었다가 바로 코앞에까지 다가온 아유미에 놀라서 저도모르게 뒷걸음질해 스바루쪽으로 완전히 몸을 기댄후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아유미를 당황스럽게 쳐다볼듯.
스바루는 그런 코난이 마냥 귀엽고 좋을뿐이겠짘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몸을 기댄 코난을 더욱더 끌어안으며 목의 뒤를 쓰다듬던 손을 슬쩍 다소 큰 후드안으로 집어넣으며 여린 쇄골을 만지려던 순간, 아유미가 아앗-! 하면서 다짜고짜 코난을 스바루의 품에서 떼어낼듯.
전혀 예상하지 못한 행동에 순수히 아유미쪽으로 끌려간 코난은 상황파악도 못하고 여전히 두 손으로 입을 가린채 이번엔 아유미쪽에 안기고 스바루는 다소 의외라는 표정으로 갈곳을 잃은 두 손을허공에 방치한채로 호오.. 하고 있을듯ㅋㅋㅋㅋㅋㅋ 그럼 아유미는 방금전까지 스바루가 끈질기대도 만져댄탓에 헐떡거리는 숨을 들이쉬며 여전히 두 손으로 입을 막고있는 코난을 자기쪽으로 더 끌어안으면서 스바루에게 선전포고라듯 하듯 힘차게 말할듯.
스바루상이라도 코난은 안돼요! 코난은 아유미 꺼니까!
의외의 아유미의 말에 코난은 헐떡거리는것도 잊고 엩 하면서 아유미를 돌아보고 스바루도 놀란듯 눈을 뜨면서 입까지 벌릴듯ㅋㅋㅋㅋ 그럼 아유미가 두 사람의 반응에 뒤늦게 자기가 무슨 말 한지 깨닫고 ..앗! 아니, 그게.. 아무튼 안돼! 코난군, 괜찮은거야? 하면서 횡설수설 코난을 자기쪽으로 돌려서 스바루가 여기저기 만져대느랴 흐트러진 옷 정리해주고 벙쩌있는 코난 팔 잡고 그대로 거실로 가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미 알파력 슷게
거실에 코난 자기 옆에 떡하니 앉혀놓고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겐타나 미츠히코들과 카드놀이 삼매경에 빠질듯. 얼떨결에 아유미에게 끌려와서 아유미 옆에 앉혀진 코난은 아직도 멍한상태로 숨만 들이쉬고있고.. 그런 코난을 이상하게 본 하이바라가 보다못해 코난을 슬쩍 건드리면 아직 몸이 민감한 코난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고 또 자기 소리에 놀라서 두 손으로 입 막고 앗, 이건..그게.. 하면서 변명모드 들어갈듯.
하이바라는 도끼눈 뜨면서 너, 설마.. 주방에서 이상한 짓 하다가 아유미한테 걸린거 아니지? 라고 하면 코난이 정곡을 찔려서 허둥거리며 난 피해자라고! 라며 변명해댈듯.. 하이바라는 여전히 도끼눈ㅋㅋㅋ 코난이 자기도 상황정리가 안되서 변명만 늘어놓고 있으면 카드게임 하던 아유미가 그런 코난 잡아 끌어다가 코난군! 스바루상이 또 그러면 그럴땐 안된다고 확실히 말해야해! 라고 확인사살 해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이인 아유미에게 들켰다는 것과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에 코난은 대답도 못하고 속으로 스바루만 엄청 욕해댈듯..
아유미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는 마침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았기 때문이였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친한 어른이라도 몸 이곳저곳을 더듬거나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확실히 안된다고 의사표현을 하고 소리를 질러 주변에 도움을 청하라는 교육을 확실히 받은 아유미.. 코난은 성교육 시간에 잤따고 합니다.. 그래서 아유미는 코난이 스바루에게 안겨서 얼굴만 붉힌채 당황해하고 있으니까 코난이 싫어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구해준겈ㅋㅋㅋㅋㅋㅋㅋ 단 스바루가 나쁜사람이라곤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단순하게 스바루가 코난을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중.. 아무리 스바루가 코난을 좋아한다고 해도 아유미는 순수하게! 코난을 포기할 생각은 1도 없을 뿐더러 코난이 싫어하는것 같았기 때문에 빼온것..
코난이 성교육 시간에 신나게 자는것을 본 아유미니까 그 이후에 코난에게 이것저것 엄청 알려줄듯ㅋㅋㅋㅋㅋㅋ 코난군,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만지거나 하는게 싫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라고 했어!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없으면 탐정뱃지를 통해 말해주면 언제든 아유미가 도와주러 갈게! 하겠짘ㅋㅋㅋㅋ
코난은 꼴에 진짜 초딩에게 보호받는 입장이 될듯.. 그 이후에도 스바루가 틈을 봐서 코난에게 가까워지려고 하면 아유미가 도끼눈뜨고 스바루상 노려보면서 코난 감싸는게 보고싶다. 스바루는 생각보다 강적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코난은 진짜 부끄러워서 죽기 일보직전이겠지
그렇게 한편의 콩트같은 일상이 보고싶다 귀여울거야ㅠㅠ
35. 아무코/후루신 아무로한테 나이 속이는 코난 (수위)
아무로가 스바루=아카이 인걸 알아차린 상태
아무로가 어쩌다 아포톡신 약의 존재와 그 부작용에 대해 알게 되어서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는게 보고싶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평범한 초등학생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겠지. F/B/I인 아카이 슈이치를 스바루라는 인물로 변장시킨것, 그것도 그 '진'이 보고 있는 장소에서 보란듯 아카이가 죽은것처럼 상황을 꾸민것, '제로'라는 힌트 하나만으로 자신이 공안의 스파이라는것을 알아차린 점까지. 그래서 의심을 가지고 조금씩 코난의 뒷조사를 하는게 보고싶다.
그러다가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인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는걸 알게되겠지. 그리고 코난이 나타난 시기와 함께 갑자기 소식이 묘연해져버린 쿠도 신이치라는 인물을 가장 의심할 것 같다. 그리고 이걸 코난이 눈치챘으면ㅋㅋㅋ 애초 아카이=스바루 라는것을 가장 먼저 의심한 아무로였으니까 어느정도 경계는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의심받을 줄은 몰랐기 때문에 허둥지둥 하겠지. 아무로는 어느순간부터 모리탐정을 핑계로 툭하면 사무실에 눌러앉아 있고(코난을 지켜보기위해) 란에게는 쿠도 신이치에 대해 은근히 떠보겠지. 코난은 어떻게 해서든 넘어가려다가 이건 도무지 안되겠다 싶어서 고민하던차, 스즈키 재벌에 어김없이 괴도키드로부터 예고장이 날라오고 코난이 초대받았으면 좋겠다 ㅎㅎ
코난은 이거다..! 싶어서 평소보다 더 열정적으로 괴도키드를 예고시간 전에 알아차리고 몰래 불러내어 구석까지 몰아넣은 후 이번에 봐줄테니 자기를 한번만 도와달라고 딜을 시작하겠지 ㅋㅋㅋㅋㅋㅋ 괴도키드는 평소보다 배는 촉이좋은 코난에게 순식간에 들켜버려서 답지않게 곤란해 하고 있던 찰나, 코난이 딜을 해오니 떨떠름하게 지난번처럼 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은 아니지? 하면서 받아들임ㅋㅋㅋㅋㅋ 코난은 단순하게 '쿠도 신이치'로 변장해서 자신과 같이 있으면 된다고 쉬운 일이라고 키드를 꼬시겠지.
그렇게 약속한 당일, 괴도키드는 약속한것처럼 쿠도 신이치로 변장을 했고 우연찮게 일어난 사건 현장에 붙들려 버림. 신이치로 변장한 키드는 경찰하고는 영 연이 아니니 얼른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신이치를 알아보고 붙잡는 다카기와 메구로 경부에 속으로 켁;; 하면서 사건에 관여하게 되겠지 ㅋㅋㅋ 한편 코난은 신이치로 변장한 키드가 올때가 한참이나 지났는데 오지 않아서 설마 튄거 아닌가..! 하던 찰나 근처에서 사건이 일어났고, 그곳에 발이 묶여 가지 못한다는 키드의 문자를 받고 부리나캐 달려가겠지. 다행히 근처 마트에서 일어난 사건이라서 코난은 금방 신이치로 변장해 곤란해하고 있는 키드를 발견 할 듯.
그렇게 키드에게서 대강의 사정을 듣고 같이 사건현장을 둘러보다 용의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 아무로가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이 놀라서 아, 아무로형..! 하면 아무로도 놀라서 코난군? 하고 그 옆에 서있는 신이치 보고서 더 놀라면서 쿠도..신이치! 하며 코난과 신이치를 번갈아가며 바라보겠지.
키드는 아무로가 자신을 보고 놀라는것에 단번에 코난의 타겟이 아무로라는것을 깨닫고 능청스럽게 아무로 토오루씨죠? 이야기만 많이 들었습니다. 쿠도 신이치라고 합니다. 하면서 아무로에게 악수를 청할듯ㅋㅋㅋㅋ 아무로는 어떻게 제 이름을..? 하면 키드는 평소 란과 코난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겠지.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방금 코난이 '아무로형'이라고 해서 알았다 라는 키드의 말에 아무로가 멍하게 악수하면서 고개만 끄덕이겠지.
아무로는 엄청 혼란스럽지 않을까 ㅋㅋㅋ 애초 아카이=스바루 라고 의심한것도 아무로가 처음이였지만, 처음 직접 스바루에게 확인하러 갔을때 아니라고 확신받았었고(그 후 결국 아카이=스바루라는걸 알게되었지만) 이번에도 분명히 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 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자리에 둘이 있다는건 아니라는게 되니까.. 그것도 차라리 코난이 자리를 마련해 만나게 되었다면 상황을 의심해 볼법도 한데 자신이 포와르의 재료가 갑자기 떨어져서 마트에 온것도, 들린 마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것도 순전히 우연에 의한것이니까 아무로는 신이치의 얼굴을 한번 당기고 싶다는 충동을 애써 누르며 신이치와 코난은 번갈아 쳐다보기만 하겠지.
평소 음성변조기를 가리기 위해 목을 가리고 다니는 스바루와 다르게 키드가 변장한 쿠도 신이치는 딱 보아도 평범한 차림이겠지. 어딘가에 변조기를 숨겨논것 같지도 않고 얼굴 또한 자연스러울듯. 어차피 본판이 닮은거지만..ㅎ.. 코난은 아무로가 신이치와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는걸 깨닫고 이때다 싶어서 신이치와 장난을 치는척 하면서 키드의 볼을 대차게 꼬집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키드는 생각지도 못한 꼬집힘에 악! 하고 소리 지르며 일어나 뭐하는 짓이야, 아프잖아! 하며 코난에게 꿀밤을 줄듯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본 아무로는 볼이 꼬집힐때 자연스러웠던 피부나, 꼬집힘으로 인해 조금씩 붉게 자국이 남는 키드의 얼굴을 보고 의심을 접을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사건을 해결하고 헤어지겠지.
그 날 이후 아무로는 코난=신이치 라는 의심을 100퍼센트 지워버린건 아니지만 그 전에도 코난과 신이치가 동시에 모습을 나타낸적은 꽤 있었고 직접 자신의 눈으로도 확인을 했으니 더이상 의심을 하며 코난을 떠보거나 신이치의 뒷조사를 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코난은 애초 의심을 100퍼센트 없앨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므로 그걸로 만족하겠지.
그렇게 에도가와 코난과 아무로 토오루 라는 관계로 둘이 친해지는게 보고싶다. 아무로는 아직도 코난이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고는 의심하는중일듯 ㅋㅋㅋ 그렇게 정말 드물게 서로 투닥거리기도 하고 어쨋던간의 하루의 반나절을 윗층(코고로 사무실)-아랫층(포와르)의 관계로 지내는거니까 꽤나 쉽게 친해지지 않을까.. 란과 코고로가 자리를 비우면 어김없이 코난은 포와르에 맡겨지고 그런 코난을 맡는건 아무로일듯ㅋㅋ 그렇게 둘이서 일상 이야기나, 서로의 취미나 관심가는 것, 그리고 매우 드물게 검은조직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둘이 진짜 엄청 친해 질 것 같다. 그러다가 서로에 대해 조금씩 감정이 싹텄으면ㅋㅋㅋ 워낙 둘 다 정체를 숨기고 있으니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은데 코난은 아무로가 공안의 스파이라는걸 알고 있고 아무로는 코난이 쿠도 신이치가 아니라고 생각 할 뿐 평범한 아이는 아니라고 알고있으니 서로 엄청 편하지 않을까 싶다 ㅎ
아무로가 유일하게 공안 동료들 빼고 공안-검은조직에 대해서 털어 놓을 수 있는 인물이 코난이였으면!
그렇게 서로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으니 그 이상의 감정이 싹트는건 일도 아니겠지.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 될 것 같다. 다만 아무로쪽에서 코난이 속은 어떻지 몰라도 일단 껍데기는 초등학생이니까 엄청 고민할뿐.. 코난은 그런 아무로의 고민을 알지만 딱히 해줄 수 있는건 없으니 발만 동동 굴리겠지. 그렇게 둘이 손잡고 가벼운 뽀뽀만 하다가 한참 이런저런 욕구가 활발한 시기인 신이치가 터져서 아무로 덥치는게 보고싶다 ㅋㅋㅋㅋ
포와르가 문을 닫을때 쯔음 오픈사인을 끄고 내부를 정리하고 앞문을 잠구고 뒷문으로 나가려는 아무로를 코난이 덮쳤으면 좋겠다. 갑자기 덮침을 당한 아무로가 놀라면 코난이 아무로형, 저에요.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아무로가 놀란 얼굴로 코난군.. 하면 코난이 다짜고짜 아무로한테 키스했으면. 평소의 가볍게 끝나는 뽀뽀가 아닌 아랫입술을 본격적으로 깨물고 들어오는 키스에 아무로가 놀라 코난을 떼어내려고 하면 코난이 질세랴 아무로의 아랫입술을 더 세게 물면서 더 강하게 나갈 것 같다. 아무로는 갑작스런 고통에 저도 모르게 입을 벌리면 코난이 놓치지 않고 작은 혀를 집어넣겠지.
연인이 고맙게도 먼저 덮쳐, 키스를 해오는데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딨을까. 아무로는 코난을 밀어내려던걸 멈추고 품안에 가둔채 본격적으로 키스에 응하기 시작할듯. 코난을 한팔로 꽉 가두듯 안고 다른 한 팔로는 코난의 뒷통수를 지탱하고 깊게 키스를 하기 시작하겠지. 상대적으로 아무로의 혀가 길고 코난의 입속이 작으니까 엄청 깊게 들어 올 것 같다. 천장을 간지럽히고 혀를 삼킬듯 옭아오는 아무로의 혀에 코난은 처음의 패기는 온대간대 없고 으응,읏, 흑, 하면서 신음만 흘릴듯.
그렇게 한참동안 키스를 하고 얼굴을 떼어내면 서로의 입술이 타액으로 번들번들 하겠지. 아무로가 그런 코난의 입술을 살짝 깨물면서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런거야, 코난군? 하면 코난역시 아무로의 입술을 깨물고 더 이상은 못 참겠어서요. 하면서 도발적으로 웃었으면 좋겠다.
그 말과 동시에 아무로가 위험하게 웃고, 다시 둘이 진한 키스를 시작하겠지. 아무로가 코난을 안은채로 자리에서 일어서고 코난역시 그런 아무로에 맞춰주며 아무로의 목에 두 팔을 두르면 아무로가 코난을 들고서 포와르 카운터의 뒤쪽, 직원들이 사용하는 자그마한 휴게실로 코난을 대리고 갈 것 같다.
소파에 코난을 눕히고 아무로가 그 위에서 코난에게 키스하면 코난은 그런 아무로를 받아들이면서 목에 감았던 두 손을 풀고 아무로의 옷을 벗겨내기 시작하겠지. 외투를 벗겨내고 그 안에 단정히 잠겨져있는 셔츠의 단추들을 하나하나 풀면서 실눈을 뜨고 드러나는 탄탄한 몸을 감상할듯. 아무로역시 코난에게 맞춰주며 옷을 하나하나 벗고 셔츠를 완전히 벗고 나서는 반대로 아무로가 코난을 벗겨줬으면 좋겠다. 아무로와 다르게 몸이 작아서 그냥 별거 없이 손만 가져다 댔는대도 옷은 쉽게 훌렁훌렁 벗겨지겠지. 순식간에 드러난, 딱봐도 애처럼 보이는 상체에 아무로가 작은 죄책감을 느끼며 입술을 떠나 목쪽을 애무하다가 문득 든 생각에 살짝 몸을 떼어냈으면 좋겠다.
한참 잘 되어가고 있는 도중 갑자기 몸을 떼어내는 아무로에 코난이 눈을 완전히 뜨고 아무로를 바라보며 아무로형, 왜..? 라고 할듯. 그럼 아무로는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듯 놀란, 그리고 고민하는 표정으로 코난에게 질문을 할 것 같다.
코난군.. 몇 살이지?
에? 아무로의 질문에 벙찐 코난이 입을 벌리면 아무로가 변명이라도 하듯 "그게 직업상.. 이런건 확실히 해두고 싶은데.. 애초에 지금의 코난군은 아이의 몸이지만.." 하면서 말꼬리리를 흐리며 말하면 코난이 가만히 듣고 있다가 푸핫, 하고 웃으면서 발로 아무로의 성기를 문대면서 말했으면 좋겠다.
아무로형 보다는 어리지만.. '이런걸'할 나이는 되니까 걱정하지 않아되 되요. 라고..
코난의 도발에 보다 정확한 나이를 원했던 아무로가 읏..! 하면서 신음을 내뱉으면 코난이 잽싸게 아무로를 소파에 눕히고 자신이 위에 올라가 아무로의 무릎위쯤에 앉은채로 두 손으로 아무로 바지 버클 벗기고 속옷 너머로 꿈틀거리는 아무로의 성기를 속옷 위로 핥았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살금살금 속옷을 밑으로 내리며 들어나는 성기에 짧게 뽀뽀하면서 원래의 나는 제대로 이런것도 가지고 있으니까. 하면서 아무로와 눈을 마주치면 아무로가 어이없는듯 웃으면서 그 말 믿어도 되는거지? 하면서 코난을 그대로 두 팔로 안아올려서 자신의 배 위에 앉힌후 코난의 뒷목을 잡아 눌러 키스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키스 하다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서 코난의 덜 성숙한 상체를 핥으면 코난이 헐떡거리겠지. 자기도 하고 싶은데 체격차이상 아무로에게 이기지 못하는 코난은 그대로 아무로의 애무를 받으며 결국 나체가 될 것 같다.
참다못한 코난이 아무로형, 나도 하고싶은데.. 하면서 조르면 생각지도 못한 어택에 아무로가 윽. 하면서 코난 놔주겠지. 그럼 코난이 그대로 다시 아무로의 하체쪽으로 가서 아무로의 바지와 속옷을 반쯤 벗기고 드러난 성기를 두 손과 입으로 열심히 애무해줬으면 좋겠다. 입이 작으니까 펠라는 무리라서 위쪽만 간신히 핥으면서 두 손으로 기둥 위 아래로 쓸어주고 하겠지. 그럼 아무로는 그런 코난 보면서 묘한 배덕감 느낄듯.
둘은 이쨋던 저쨋던 끝까지는 못가겠지. 암만 그래도 몸 크기가 크기라; 대신 서로 입으로 한번씩 해주고 뭔가 부족한 느낌에 서로 몸만 밀착시켜서 키스하고 몸 이곳저곳을 물고 핥다가 참다못한 코난이 스마타(허벅지로 하는 성유사행위)하자고 아무로 꼬셔서 할 것 같다.. 설마 코난 입에서 스마타라는 말이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한 아무로가 꽤나 놀라면서 속으로 사실 코난의 실제 나이가 생각보다 많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하고 그럴듯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 입으로 한번, 코난의 허벅지로 스마타 한번 하고나서 서로 좋다고 쭙쭙 거리다가 아무로가 아쉽다는듯 바로 코난 사무실 앞까지 대려다주고(그래봐야 바로 위층이지만 ㅠㅠ) 코난도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무로 보내고 서로 빠빠 할듯..
처음이 어려웠던 둘이라, 그 뒤로는 스킨쉽이 엄청 자연스러워 질 것 같다. 뽀뽀보다는 키스, 둘만 남으면 서로 좋아서 뒹굴뒹굴 거리고 암튼 엄청날듯..
그러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에 검은조직 소탕하고 나서 아포톡신의 해독제를 드디어 손에 얻게된 코난이 '코난'으로서의 마지막 날을 아무로와 함께 보내는게 보고싶다. 해독제를 손에 쥐고서 이거 먹으면 이제 평생 코난으로 돌아 올 수 없을지도. 하면서 아무로 목에 손 두르고 어리광 부리면 아무로가 "확실히.. 코난의 모습을 더 이상 보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하면서 자신의 목에 팔을 두르고 품에 안긴 코난을 안고 깊게 키스해주면서 원래의 모습에 너와도 키스 하고 싶은걸. 할듯..ㅠㅠ 떡..은 아니지만 암튼 이런저런 스킨쉽 하면서 서로 반말하는 둘이였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그럼 코난이 ..변태. 하고 손에 든 약을 먹겠지.. 약효과가 바로 나타나는건 아니니까 아무로품에 안겨서 증상을 기다리는데 문득 머리를 스치는 생각에 헉 하는 코난이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
아직 아무로에게 자신이 사실은 쿠도 신이치라는것과 17세, 즉 미성년자라고 말 못한겈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아무로는 코난이 성인이라고 철썩같이 믿고있을듯.. 코난은 지금에서야 알아차린 당황해하면 아무로가 코난? 하고 코난이 아..아무로상..그게..사실.. 하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전에 비교적 어리광이 더 통할 것 같은 코난의 모습으로 사실을 말하려고 하면 귀신같이 해독효과가 나서 고통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ㅋㅋㅋ갑자기 윽! 하면서 가슴을 부여잡고 숨을 헐떡이는 코난에 아무로가 놀라 코난을 그대로 안아서 진정시켜줄듯.. 약의 해독 증상에 대해서는 코난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난은 적어도 사실은 말하고 돌아가야 하는데..! 하다가 순식간에 쿠도 신이치로 변했으면ㅋㅋㅋㅋㅋㅋ
갑작스래 느껴지는 묵직함에 놀라기도 잠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코난을 웃으며 바라보던 아무로는 점점 얼굴이 굳겠지.. 그리고 거기에는 알몸의 쿠도 신이치가 아직 진정이 덜되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으면 좋겠다. 덕분에 아무로의 점점 굳어가는 얼굴을 못 본 신이치는 매우 단순하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생각에 숨을 고르자마자 활짝 웃으면서 아무로를 쳐다보고 아무로의 잔뜩 굳은 얼굴에 앗;; 할듯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이치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자 마자 아무로에게 엄청 혼나고(애처럼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맞았다고 합니다..)제대로 어른이 될 때까지 스킨쉽 일체 금지라고 금지령 내리는 아무로가 보고싶었닼ㅋㅋㅋㅋㅋ 신이치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본격적으로 떡칠생각에 부풀어 올라 있었기 때문에 아무로의 금지령에 에엑?! 하며 자신은 충분히 어른이라고 하면서 아무로에게 대들지만 법을 누구보다도 준수하는 공안인 아무로에게는 씨도 안먹힐듯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검은조직도 없어졌으니 본명을 알려달라는 신이치에게 그동안 자신을 속인 벌로 진짜 '성인'이 되면 알려주겠다고 단호박 먹고 거절하겠지..
그렇게 신이치만 ㅂㄷㅂㄷ 하면서 혼자 달래는 날이 늘어나고.. 제대로 미성년자에서 벗어나는 생일날, 신이치가 아무로 집 앞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생일날 되자마자 서프라이즈로 쳐들어가서 아무로상!!!! 하자!!!!! 하는게 보고싶다. 아무로는 갑작스런 신이치의 등장에 놀라기도 잠시 떡치자고 직접 옷 벗으면서 달려드는 신이치에 식겁할듯ㅋㅋㅋㅋㅋㅋ 신이치는 한 손으로는 옷 벗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문 잠그면서 앞에서 놀라하는 아무로 그대로 덮친 후 자신의 상의를 마저 벗고 아무로 미친듯이 벗기기 시작할듯ㅋㅋㅋㅋ 아무로는 신, 신이치; 잠깐.. 하면서 신이치를 밀어내려고 하면 신이치가 다짜고짜 아무로한테 키스하면서 입 막아버리겠지. 아무로는 키스 당하고 옷도 벗겨짐 당하면서 속으로 설마 포지션까지 바뀌는건 아니겠지; 하면서 눈 감고 끙끙 거리고 있는데 키스를 하던 신이치가 갑자기 신음을 강하게 흘리면서 키스를 멈추는게 보고싶다.
의아함을 느낀 아무로가 실눈을 뜨면 그곳에는 어느덧 하체까지 다 벗은 신이치가 한 손으로는 아무로의 가슴팍을 내리누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엉덩이쪽에 가져댄체 혼자 풀고 있겠지..
아무로가 진짜 생각지도 못한 광경에 신이치.. 하면 눈을 감고 신음을 흘리던 신이치가 아무로에게서 입술을 떼어내고 아무로상, 얼른.. 얼른.. 하면서 아무로 보챘으면 ㅠㅠ 그럼 아무로도 그동안 참았던 성욕이란 성욕은 다 폭팔해서 그대로 신이치를 아래에 깔아 눕히고 신이치의 두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올리게 한채로 신이치가 혼자서 푸느랴 살짝 벌어진 구멍을 침 한번 꼴딱 삼키고 아무로가 직접 풀어주는게 보고싶다..
한 손으로는 신이치의 구멍을, 다른 한 손으로는 상체를 애무하면서 아무로가 신이치에게 키스해주겠지.. 그러면서 틈나는대로 자기도 급하게 하체를 벗을듯. 그러면 그곳에는 딱히 만지지도 않았는데 풀발기한 아무로 주니어가 있을 것 같다. 남자하고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아무로라 얼마나 풀어줘야 하는지 몰라서 조급하게 망설이고 있으면 신이치가 그런 아무로 쳐다보다가 직접 구멍 벌리면서 아무로상, 빨리, 넣어줘..응? 할듯 ㅠㅠ요망한 신이치.. 그럼 아무로가 신이치..! 하면서 자신의 성기를 신이치의 구멍에 가져다 대고 끝 부분을 집어 넣으면 신이치가 낯선 느낌에 몸을 떨며 신음하다가 뭔가 생각난듯 잠깐.. 하면서 옆쪽을 손으로 더듬더듬 거리면서 무언가 찾을 것 같다.
아무로는 애가 타서 죽을 것 같아서 신이치..? 하면서 뜨거운 숨만 들이쉬면 신이치가 확실히 여기에.. 하면서 한참을 더듬거리다가 무언가를 찾은듯 집어서 얼굴쪽으로 가져올듯. 흔히 볼 수 있는 카드같은 사이즈의 무언가를 본 신이치는 흐응.. 하면서 웃다가 다시 카드같은걸 위쪽으로 던질듯. 그런 신이치의 행동에 아무로는 영문을 몰라 ??? 하고 있으면 신이치가 뿌뜻하게 웃으면서 두 팔로 아무로 목을 감아 상체를 들어 아무로를 안으며 말할 것 같다. 후루야 레이.. 라고 하는구나? 빨리 넣어줘요, 레이.
그 뒤로 풀발기한 후루야가 다음날 해가 밝도록 신이치와 떡쳤다고 합니다...
신이치는 새벽쯔음 한계에 도달해 울면서 후루야에게 그만,그만, 하면서 엄청 울었지만 후루야는 봐주지 않았다는 후문.. 다음날 무리한탓에 끙끙거리고 누워있는 신이치를 깨끗히 씻겨준 후루야가 아침을 해서 먹이고 조금 움직일만해진 신이치가 후루야상 변태.. 하면 후루야는 어처구니 없다는듯 웃으면서 도발한게 누군데? 하고 신이치 머리 흐뜨리면서 웃었다는 이야기ㅠㅠ
아무로가 존나 동안이지만 단순히 외적으로가 아니라 체력적으로도 엄청났으면 좋겠다. 처음은 신이치가 패기넘치게 레이상 하자!!!!!!!! 하지만 끝에서는 항상 엉망이 된채 엉엉 울면서 그만하자고, 힘들다고 머리 이상해 질 것 같다고 아무로에게 매달리는 신이치.. 그리고 그런 신이치에게 좀만 참아, 신이치 하면서 다정한 말로 위로해주지만 속으로는 그런 말을 해대니까 멈출 수 없는거야. 하는 후루야..레이..3x세..
ㅠㅠ 아 노잼..보고 싶었던건 거의 후반부 분입니다. 그냥 아무로에게 코난이 자신의 원래 모습은 성인이라고 당당하게 밝힌 코난을 믿고 온갖 스킨쉽을 다한 아무로였는데 막상 돌아가니 17세 머리에 피도 안바른 고등학생이여서 당황한 아무로가 보고싶었는데 젼나..길어졌단것..ㅠㅠ잉잉
36. 아카코 술버릇
호호
술하고는 코난의 모습으로도, 신이치의 모습으로도 전혀 관련이 없는 코난일 것 같다. 예전에 헤이지가 먹으라고 준 파이칼을 마지막으로 술은 손도 안댔을듯.. 거기에 하와이에 갔을때 유사쿠와 유키코가 신이치에게 술을 가르치겠다며 술을 권했다가 한컵도 못 마시고 그대로 필름이 끊기는 바람에 신이치는 술이라면 아주 난리를 칠 것 같다. 그 맛없는걸 어떻게 마시냐며ㅋㅋ 거기에다가 왜인진 모르겠지만 필름이 끊긴 다음날 절대 남들 앞에서는 술을 하지 말라는 유키코의 강한 충고에 신이치는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겠지.
술은 맛도 없고, 한잔도 못 마시고 필름이 끊겨버리니 남들이 말하는 붕 뜨는듯한 좋은 느낌도 모르겠는 코난은 항상 술을 달고 사는 모리 코고로가 참 이해 불가능일 것 같다. 코고로는 코난을 놀린답시고 술을 몇번 권했지만 그때마다 코난이 기겁을 하면서 달아났겠지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소독약 맛밖에 안나는걸 왜 마시냐고 항의할듯.
그렇게 술하곤 전~혀 인연이 없는 코난이 오랜만에 자기 집에 들려 책을 읽다가 허기져서 주방에 들어가는게 보고싶다. 스바루로 변장한 아카이가 살고있기 때문에 주방은 이런저런 먹을것들이 꽤나 있겠지. 대부분 요리해야 하는 재료들이였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을듯. 코난은 과자 하나를 뜯어 먹다가 도무지 배가 차지 않자 의자를 밟고 천장도 뒤지고 주방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아카이가 곱게 모셔논 술들을 발견하는게 보고싶다.
생각지도 못한 술병들에 우왓;하고 코난은 놀랄듯.. 아카이상도 애주가구나. 하면서. 그렇게 그냥 못본척 문을 닫으려는데 문득 술의 이름들이 눈에 들어오겠지. 버본, 스카치, 진, 워커.. 전부다 검은조직의 코드 네임일듯. 코드 네임이 전부 술과 관련된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적은 없었던 코난은 호기심에 술병을 꺼내서 살펴 볼 것 같다. 그렇게 하나하나 보던 코난은 문득 맛이 궁금해질듯ㅋㅋㅋㅋㅋㅋ 병도 멋있게 생겼고 꽤 이름있는 술이니까 맛도 다르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 빠지기 시작하는 코난. 그렇게 코난은 술들중 아무로의 코드네임인 버본을 들고 컵이 놓여져 있는 곳으로 갈듯. 술하곤 거리가 먼 코난인 만큼 이론적으로 술을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는 알지만 얼음을 꺼내고 컵을 찾으려니 귀찮아져서 그냥 손잡이가 달려있는 물컵에다가 끙끙 거리면서 버본을 부을듯.
도수는 확인도 안한 코난이 냄새를 먼저 맡아보고 그냥 그대로 원샷 해버리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대로 필름이 나갔으면.
한편 스바루의 모습으로 밖에서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아카이는 현관앞에 나란히 놓여있는 작은 코난의 신발을 보고 작게 웃을 것 같다. 오랜만에 왔다고 생각하면서 항상 코난이 있는 서재로 향하는데 그곳에는 코난이 없겠지. 단 읽다만듯한 책이 책상위에 놓여있을듯. 화장실이라도 갔나 싶어 서재를 나와 거실로 향하던 아카이는 살짝 풍기는 술냄새에 설마.. 하면서 주방으로 향할듯. 그리고 거기에는 버본을 병째로 안고 꺄르르걍꺆ㄱ꺅꺄르릉ㄱ꺅꺅 거리는 코난이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이가 놀라서 아가!! 하면서 코난에게 다가가면 코난이 병을 여전히 품안에 껴안은채 아카이상~ 아니 스바루상~꺄르르르르ㅡㄱ 거리면서 막 몸을 부댈 것 같다. 그럼 아카이가 먼저 술을 뺏어 드는데 술병은 ㄹㅇ 술이라곤 한방울도 안남은채 텅텅 비어있을듯. 아카이가 이런.. 하고 코난의 상태를 살피는데 아카이에게 병을 뺏긴 코난이 바로 옆에 놓여있던 새 버본을 다시 품에 안고 있겠지 ㅋㅋㅋ 여전히 웃는얼굴로, 아카이에게 온 몸을 부대면서.
아카이가 아가, 아가, 하면서 코난을 부르면 코난은 네에엥? 아카이사앙~ 하면서 잔뜩 꼬인 발음으로 대답할듯ㅋㅋㅋ 아카이는 완전히 취했군.. 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코난이 안고있는 병을 빼앗을라 치면 코난이 단번에 울상 지으면서 싫어어어어어어 싫어어어어 하면서 찡찡 거리겠지 ㅋㅋㅋ 아카이는 처음보는 코난의 칭얼거림에 그대로 얼음되어 있으면 코난이 다시 술병 뺏어와서 아카이상~ 이거는요~ 내거에요~ 빼앗아가면 나빠요~ 하고 웃으면서 말할듯. 그리고는 술병 뚜껑 따겠다고 낑낑거리며 술병과 사투를 벌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술도 마시지 못하면서 대체 왜.. 라고 생각하면서 아카이는 코난을 병과 함께 들어올린 후 침실로 향할 것 같다. 저대로 내버려 두면 다른 병도 다 마셔버릴 기세였으니 억지로라도 잠을 재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면ㅋㅋ 그렇게 침실로 코난을 대려가서 싫다고 안졸리다고 찡찡 거리면서 매달리는 코난을 억지로 떼어놓은 후 침대에 눕히면 눕기 전에는 으엥에엥ㅅ 싫어어어어 안졸려요 싫어어어ㅓㅇㅇ뿌에에에엥 거리던 코난이 거짓말처럼 조용해져서 얌전히 눈만 깜빡였으면. 갑자기 돌변한 행동에 아카이가 허. 하고 헛웃음 차면 코난이 눈만 가만히 깜박이다가 아카이 바라보고 베싯 웃어줄 것 같다. 그럼 헛웃음 짓던 아카이도 코난의 베시시 한 웃음 따라서 저도 모르게 웃을듯. 그러다가 놀라서 손으로 입 막고 속으로 위험하군. 했으면 좋겠다.. 위험한 전염성이라고 생각하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얼굴근육을 진정시키곤 코난에게 이불을 덮어주겠지.
아카이상.. ..뭐냐, 아가. 아카이상.. ... 아카이사앙.. 코난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답지않게 이불너머로 토닥거리고 있는데 뜬금없이 코난이 아카이 이름을 불러댔으면. 아직도 스바루의 모습이지만 오래전에 아카이로 돌아간 아카이가 조용히 대답을 해도 코난은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아카이 이름만 주구장창 불러 댈 것 같다. 아까에 비하면 퍽이나 얌전한 술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카이는 코난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도록 그냥 내비두겠지.
아카이상.. 아카이상.. 아카이상.. 코난은 눈을 가늘게 뜬채 시선은 아카이에게 고정한채로 계속해서 아카이의 이름을 부르겠지. 아카이는 한참을 듣고있다가 그래. 하고 짧게 대답해줄듯. 그러면 코난이 또 베싯베싯 웃으면서 아카이상, 같이자요.. 하는게 보고싶다 ㅠㅠ
아카이가 놀라서 뭐? 하면 코난이 상체 일으켜서 아카이 목에 짧은 팔 두르고 같이 자자고 칭얼대겠지ㅠㅠ 술을 먹은탓에 평소보다 따뜻한 몸이 아카이에게 닿으면 아카이는 답지않게 긴장해서 몸을 굳힐듯. 코난은 그런 아카이 속도 모르고 더 꽉 껴안으면서 아카이 귀에 계속 같이 자요.. 같이 들어가서 자요, 응? 아카이상.. 같이자요.. 할듯. 아카이는 주먹을 꽉 쥔채로 눈을 감고 그런 코난의 속삭임을 듣다가 한참 후에야 알았다고 대답하며 코난과 같이 침대에 눕겠지. 코난의 옆에 누운 아카이가 코난에게 이불을 덮어주면 코난이 그제서야 오야스미나사이.. 하면서 편안하게 눈 감는게 보고싶다ㅠㅠ
예전에 하와이에 갔을때도 신이치는 똑같은 술버릇을 유사쿠에게 했을듯. 술을 먹고 찡찡거리며 답지않게 칭얼거리던 신이치가 어느순간부터 유사쿠에게 시선고정을 하는가 싶더니 다짜고짜 목에 팔을 두르고 안겨서는 같이 자자고 조르는거에 유키코나 유사쿠나 입만 떡 벌리고 놀랄 것 같다. 평소 애교라곤 1도 찾아 볼 수 없는 아들이라 유키코는 재미없다며 서운해 했는데 술버릇으로 하는 행동이 한사람에게 안겨서 같이 자자고 칭얼 거리는거라는거에 유키코는 기함을 하면서 신쨔앙~ 엄마한테는 안해주는거야ㅠㅠㅠㅠㅠ? 하면서 덩달아 찡찡거릴듯. 그럼 유사쿠에게 안겨서 계속 같이 자요, 응? 하면서 조르던 신이치가 유키코쪽으로 얼굴을 돌리더니 유사쿠에게서 천천히 팔을 풀어서 유키코에게 다가갔으면ㅋㅋ 유키코가 설마 진짜로 해줄거라곤 생각 못해서 얼어있으면 천천히 유키코에게 다가온 신이치가 유사쿠에게 했던것과 똑같이 목에 팔을 두르고 눈을 마주친채로 같이 자요? 하면서 베싯 웃는거..
유키코는 진짜 엄청 놀라고 지켜보던 유사쿠도 놀라서 안돼!! 하면서 신이치 유키코한테서 떼어 놓았으면ㅋㅋㅋ 그리고 떼어져서 울상인채로 유사쿠 돌아보면서 왜 같이 안자요, 같이 자요 하면 유사쿠가 그대로 신이치 대려다가 침대에 같이 눕히고 만족한 신이치가 빠르게 잠듬으로서 해프닝은 끝나겠지. 신이치가 완전히 잠들고 나서 침대에서 빠져나온 유사쿠는 옆에서 서있던 유키코에게 아무대서나 술을 마시지 말라고 단단히 경고해둬야 겠다며 진심어린 말을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날 유키코가 신이치에게 그렇게 술마시지 말라고 충고했던거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다음날 술마신 여파로 속이 쓰려서 반좀비 상태로 일어나는 코난과 그런 코난을 경계하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ㅋㅋㅋ 아카이가 가만히 코난을 쳐다보고 있으면 코난이 으엑.. 속이 왜 이러지. 하다가 아카이와 같은 침대안이라는거 깨닫고 놀라 내려오면서 엩 아카이상? 엩? 하는거 ㅋㅋㅋ그럼 그런 코난을 보고서 안도의 한숨을 쉰 아카이가 코난을 안고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로 향하면서 아무대서나 술을, 아니 이왕이면 마시지 말라고 유키코와 똑같은 충고하는 아카이가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중에 아카이와 코난이 정식으로 관계를 가지기 시작하면 성에 전~혀 관심이 없는 코난에 아카이가 술 먹이는게 보고싶다. 여전히 한잔에 떨어져 나가면서 한참동안 찡찡대다가 갑작스래 목에 팔을 둘러오며 아카이상, 같이자요 네? 같이자.. 하는거에 기다렸다는듯 아카이가 그러자고 하면서 침대로 갔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코난은 숙취+이유모를 고통에 ????? 하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그런 코난의 옆에는 만족한듯 눈을 감고 있는 아카이가 있겠지 ㅋㅋㅋㅋㅋ
아카코 행쇼해~
37. 아카신으로 당연히 신이치가 더 아카이 좋아할거라 생각하지만 그 반대인거
그런것이 보고싶다
코난이 FBI과 공안을 본격적으로 도와서 검은조직도 소탕하고 그 과정에서 해독제도 얻어서 신이치로 돌아갔으면. 코난에겐 있어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것일 뿐이였지만 어쨋던간에 코난이라는 인물 자체를 없애는 일이고 해서 꽤나 고생을 했을 것 같다. 그래도 원래부터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의 도움덕에 꽤나 수월하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코난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던, 아카이가 코난이 신이치라는걸 알고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면 좋겠다. 항상 확증이 없었다 뿐이지 왠지 모르게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코난은 그냥 속으로 역시나.. 하고 넘길 것 같다.
암튼 아카이가 코난=신이치 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가고 나서도 아카이랑 꽤나 부딪힐 것 같다. 사건적인 일도 있지만 괜찮다면 스바루의 모습으로 여전이 쿠도가에 머무는척을 하고 싶다는 말에 신이치는 흔쾌히 승낙하겠지. 어차피 유키코나 유사쿠 둘 다 당분간은 일본에 들어올 일이 없었기 때문에 신이치 혼자서 ㅇㅋ 하고 넘어갈 것 같다. 그럼 정말 아카이는 가끔 스바루의 모습으로 쿠도가 근처를 왔다갔다 하기도, 머리가 암만 비상하다 한들 평범한 고등학생인 신이치를 위해 가끔 대량으로 스튜도 끓여놓고 막 그럴 것 같음. 신이치는 학교에서 집으로 들어올때 스튜냄새가 날때면 아카이를 떠올리면서 왔다 가셨구나. 하고 아카이가 만들어놓은 스튜 냠냠 할 것 같다.
하이바라는 여전히 박사님댁에서 지내고 있겠지. 역시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하이바라는 처음 코난이 아카이가 스바루의 모습으로 가끔 들릴거라는 말에 정말 기겁을 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어쩌다 스바루의 모습이 쿠도가 근처에서 포착이 되면 어김없이 그날 밤 신이치네 집으로 가서 스튜 달라고 반 협박해서 뜯어가고 그럴 것 같다 ㅋㅋ 너 아카이상 요리 싫어하지 않았냐; 라는 신이치의 말에 하이바라는 도끼눈하고서 어차피 그 요리들은 박사님댁에 오기위한 구실이였을 뿐이니까. 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겠짘ㅋㅋㅋㅋㅋ
하여간 그렇게 간간히 쿠도가에 들르는 아카이 덕에 자연스럽게 아카이와 신이치의 사이도 좀 더 남다르게 발전하겠지. 처음엔 그저 유능한 FBI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최근 어쩌다 마주치면 전과 달리 부드럽게 웃어주는거나, 혼자사는 자신을 은근히 챙겨주는거나 하는것 등에 신이치는 속으로 아카이상 은근히 가정적인 면이 있네. 하고 생각 할 것 같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마음속엣어 조그맣게 호감이 피어나는거.. 정말 신이치 자신도 못 알아챌 정도로 작은 호감이였지만, 그 호감이 '좋아한다'라는 감정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다 어떤날을 계기로 신이치가 완전하게 아카이를 '좋아한다'고 깨닳으면 신이치는 상당히 혼란스러워 할 것 같다. 자기도 이유를 모르니까 당황스럽고 이성이였다면 은근히 티라도 낼법한데 동성이고, 거기에 나이차이도 많이 나니까 자신을 그런 상대로 보아줄거라곤 생각도 안하겠지. 그래서 이럴바에 아얘 잊어버리자며 은근히 아카이 피해다녔으면 좋겠다. 학교가 끝나면 집이 아닌 박사님댁으로 가서 하이바라에게 아카이상이 왔냐고 물어보고 하이바라가 그렇다 라고 하면 으으윽 하면서 박사님 댁에서 다음날 아침까지 묵고 그대로 학교가고 그러기를 반복하겠지.
하이바라는 점점 박사님댁에 쌓여가는 신이치의 물품(주로 옷)에 불만을 엄청 표할듯. 신이치는 어쩔수 없지 않냐고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사정 하면서 하루하루를 하이바라 눈치 보면서 박사님댁에 머물던중 아카이가 박사님댁 찾아왔으면 좋겠다.
마침 거실에서 뒹굴거리면서 신문을 보고 있던 신이치는 갑작스런 아카이의 등장에 헉 하고 숨쉬는것도 멈추고 아카이를 바라보겠지. 그사이에 더 멋있어진 것 같기도 하고 뒤에서 후광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랜만에 봐서인지 주체를 못하는 몸의 반응에 저도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어버버 하면서 아카이를 보고있으면 ㅋㅋ아카이는 거실에서 뒹굴거리던 신이치를 발견하곤 박사님게 무어라 전하더니 그대로 들어와서 아카이가 다가오는대도 아무런 행동도 안하고 여전히 얼굴만 붉힌채 어버버 거리는 신이치 그대로 옆구리에다가 끼워서 대리고 나갈 것 같다.
어쨋던간에 신이치는 더이상 코난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아카이의 옆구리에 붙들린채 아 이런느낌 오랜만.. 이라고 생각하기도 잠시 자기네 집 앞에 도착할때쯔음 제정신을 차리고 엄청 버둥거리면서 품에서 빠져나오겠지.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도 아카이에게서 나는 냄새가 좋다고 생각하는 신이치 ㅋㅋㅋㅋㅋㅋ 아카이의 품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저, 저 볼일이 있어서.. 그럼..! 하고 뒤돌아 냅다 달리려는데 한발자국을 떼어내기도 전에 아카이한테 다시 잡혔으면 좋겠다. 아카이에게 잡힌 신이치는 아카이상..? 하면서 아카이를 바라보면 아카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묵묵히 그대로 신이치 대리고 집에 들어갈듯. 끌려오면서도 아카이상, 이것 놔주세요, 아카이상..! 하는 신이치에 아카이는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은채 신이치방에 도착해 침대 위에 그댈로 던져버릴 것 같다.
자신의 침대위에 던져진 신이치는 상황파악도 못하고 ??? 거리고 있으면 신이치와 눈을 마주치고 있던 아카이가 냅다 신이치에게 키스했으면 좋겠다. 갑작스런 키스에 신이치가 놀라서 본능적으로 아카이 밀어내려고 하면 아카이가 그런 신이치의 두 손을 한손으로 잡아 올리고 버둥거리는 다리도 그 위에 올라타서 제압하면서 계속 키스하겠지. 입술을 강하게 빨아들이고 어쩔줄 몰라하며 방황하는 혀를 거칠게 잡아 애무하고 자유로운 한손으로는 신이치의 허리나 목덜미를 은근하게 쓰다듬을 것 같다.
자신의 입술을 살짝 깨물기도, 혀로 핥기도 하면서 키스해오는 아카이에 키스라고는 유키코와 유사쿠에게 하나 뽀뽀밖에 없는 신이치는 멍청하게 입만 벌린채 아카이를 받아들이겠지. 처음엔 반항하겟다고 고개도 돌리고 했으나 곧 아카이의 절륜한 테크닉에 그런것도 잊고 기분이 좋아서 그냥 아카이에게 몸을 맡겼으면 좋겠다.. 어쨋던간에 가장 호기심이 많을 나이인지라 신이치는 금방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도 잊고서 아카이가 주는 쾌락을 순수하게 받아드릴듯. 자신의 혀를 쓸어오는 아카이의 행동에 허리를 떨며 으응..! 하고 신음하던 신이치는 저도 모르게 위쪽으로 속박되어있던 팔을 아카이가 손에서 힘을 뺀 틈을 타 그대로 아카이의 목쪽으로 옮겨 두 팔로 아카이의 목을 휘감을 것 같다.
뜻밖의 행동에 아카이가 놀라 신이치를 바라보면 신이치는 쾌락에 젖어 흐릿한 눈으로 아카이를 바라보며 혀를 내밀겠지. 명백히 더 해달라는 행동에 아카이가 웃으면서 그대로 내민 신이치의 혀를 빨아들이면서 깊게 키스 해줄 것 같다.
암튼.. 이렇게 아카이가 신이치 좋아하고 있었던게 보고싶다. 아카이는 어쨋던간에 자신의 위치와 나이를 잘 알고 있으니까 신이치에게 들이댈 생각은 안하고 그냥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기만 하고 있었는데 신이치가 뜻하지 않게 자신을 좋아하게 된걸 알아차리겠지. 아직 고등학생이니까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고 지금 당장은 집에 가끔 들락날락 거리면서 음식을 해주거나 집안청소를 해주면서 신이치 챙겨주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이치가 자기를 피하니까 아카이가 화가 난거였으면.. 그래서 참다참다 박사님댁에서 뒹굴고 있던 신이치 보러 간거였으면 좋겠다. 그냥 얼굴만 보고 나올 작정이였는데 거실에 누워서 잔뜩 얼굴을 붉힌채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신이치에 아카이의 마음이 바뀐거였으면ㅋㅋㅋㅋ 저렇게 겉으로 잔뜩 자신을 좋아한다고 드러내고 있는 주제에 왜 피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아카이 ㅋㅋㅋ 그래서 그대로 신이치 끌고 와서 다짜고짜 키스 한거였으면 좋겠다.
그 날을 계기로 두 사람은 사귀게 되고 당장에라도 관계를 가지고 싶어하는 신이치와 다르게 아카이는 키스까진 되지만 이 이상은 졸업하고 나서라고 제대로 못 박겠지. 이런 아카이에 신이치는 분하지만 알았다고 했으면.
딱히 둘이 사귀는게 일급 비밀도 아니고 해서 신이치는 그날로 바로 하이바라와 박사님에게 자랑한듯 나 아카이상과 사기게 됐어! 하고 말하겠짘ㅋㅋ 경악스럽게 입을 벌리고 아카이를 도끼눈으로 노려보는 하이바라와 다르게 박사님은 허허허 축하한다. 하고 웃어만 줄듯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후로도 가끔 사건이 일어나 신이치와 아카이가 둘 다 현장에 가게 되는 날이면 진짜 대놓고 커퀴짓 하는 둘에 주변 사람들이 엩.. 하다가 신이치의 저희 사겨요 ^ㅇ^!! 라는 말에 놀라면서도 어색하게 축하 해 줄 것 같다.
둘이 사귀는 사실은 어느덧 FBI에도, 그리고 신이치의 거의 모든 주변 사람들의 귀에 들어가게 되겠지. 정말 뜬금없는 사실이지만 둘이 항상 같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에 여러 의미로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생각하면서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는거에 반해 FBI에서는 아카이상 그거 도둑질이에요! 하면서 엄청 비난했으면 좋겠다 ㅋㅋㅋ 특히 조디가 경악하면서 슈...! 너 그런 취향이였던 거야? 엄청 몰아 붙일 것 같음. 그럼 가만히 옆에서 듣고있던 신이치가 뿌루퉁하게 왜요? 아카이상 충분히 멋진데.. 라고 하면 조디는 아, 아니 쿨키드, 그런 뜻이 아니라.. 하고 당황해서 신이치 달랠려고 하고 아카이는 그런 신이치 귀여워서 머리 쓰다듬어주고 그럴 것 같다.
이렇게 둘이 사귄다고 어필하는것도 신이치, 주변에서 놀리기라도 하면 발끈해서 반응하는것도 신이치니까 주변 사람들이 당연히 신이치가 아카이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으면. 그런데 사실은 그 반대였으면 좋겠다 ㅋㅋㅋㅋ그리고 그 모습을 어쩌다 FBI사람들이나 하이바라 다카기 형사같이 주변 사람들이 보게 되었으면 ㅇ..
때는 사건때문에 신이치가 골머리를 썩히고 있을때였겠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암호에 신이치가 끙끙 거리면서 소파에 쭈구리고 앉아(홈즈자세) 고민하고 있으면 건너편에서 참고가 될만한 자료들을 찾던 아카이가 뜬금없이 눈을 빛내면서 신이치에게 다가갔으면. 그리고 신이치에게 일말의 틈도 주지 않고 그대로 키스했으면 좋겠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신이치가 밀어내려고 하면 아카이가 익숙하다는듯 반항하는 손을 잡아서 더욱더 깊게 키스하면서 자신의 다리로 신이치의 다리를 비집고 들어가 은근히 비빌 것 같다. 그럼 신이치가 응, 으읏..! 하면서 반응을 보이면 아카이가 그대로 신이치의 손을 놔주겠지. 신이치는 아카이가 손을 놔주자마자 아카이의 팔을 잡고 매달릴 것 같다.. 그럼 아카이가 잘했다는듯 부드럽게 입술을 가볍게 빨아주면서 눈을 마주치겠지.
아카이상.. 진짜 성격 나쁜거 알죠. 덕분에 생각하던게 다 날라갔잖아요. 하고 신이치가 뿌루퉁하게 말하면 아카이가 신이치 눈 코 입순서로 짧게 키스해주면서 귓가에 조용히 좋아해, 신이치 하고 속삭였으면 좋겠다.
아카이의 말에 정말 머릿속에 있던게 다 날라간 신이치는 아카이상..! 정말..! 하고 얼굴 잔뜩 붉히면서 당황스러워 하면 아카이는 그런 신이치의 목을 깊게 빨아들이면서 얼른 네가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어. 당장 네 안에 들어가고 싶어. 하고 신이치한테 어리광 부렸으면. 신이치는 하도 많이 듣는 소리라 얼굴 붉히면서도 성인이 되기 전에는 안한다고 한건 아카이 상이라구요. 하면서 아카이 끌어안으면 아카이가 그 발언 요즘들어 상당히 후회중이야. 하면서 다시 신이치 입술에 키스하고 은근하게 허리 쓰다듬고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모습을 생생하게 라이브로 훔쳐본 FBI나 주변 사람들은 그날로 깨닫게 되겠지. 서로에게 더 빠져있는건 신이치가 아니라 아카이상이라는것과, 아카이가 상당한 어리광 쟁이라는것을..
그렇게 툭하면 신이치 성인이 되기까지 날짜 세거나 정말 하고싶은 날에는 신이치한테 달싹 붙여서 하고싶다고 계속 속삭이는 아카이였으면 좋겠다. 처음엔 엄청 당황스러워서 어법버 거리던 신이치도 이제 익숙해져서 며칠만 기다리면 돼요 하면서 아카이 달래주는거ㅋㅋ 그리고 신이치도 그런 아카이의 모습을 보는게 싫지만은 않을 것 같다.
38. 정신착란이 오는 신이치로 아카코
배경은 코난이 신이치의 모습을 찾은 후.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약간의 부작용 같은게 생겼으면 좋겠다.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정신에 약간의 착란이 오는거. 정체성의 혼란이라고 해야하나 신이치는 어엿한 어른인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정신이 코난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코난도 신이치가 연기한거지만 신이치가 겪는 정체성 혼란의 경우엔 코난=평범한 어린아이 인거. 죄책감을 가장 많이 느낀 하이바라가 어떻게든 고치려고 했으나 이미 정신착란이 온 상태여서 신이치를 상대로 실험을 할 수도 없었고 하이바라가 알고있는 아폭톡신4869를 먹고 살아남은 생존자는 자신과 신이치가 전부였으므로 사실상 연구가 불가능한 상태겠지.
처음 그 사실을 알게된 유사쿠와 유키코는 간간히 신이치의 모습으로 어린아이의 행동을 하는 코난을 도무지 집에 혼자 둘 수가 없어서 같이 해외로 대려가려고 했지만 나중에 자신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는 사실을 하이바라에게서 듣게 된 코난이 거부했으면 좋겠다. 부모된 입장에서 불안정한 자식을 혼자 둘 수는 없어서 유사쿠와 유키코도 답지않게 언성을 높혀가며 같이 있자고 했지만 신이치는 끝까지 자기 입장을 유지할 것 같다. 같이 해외에 나가지 않겠다면 이제부터라도 일본에서 같이 살겠다는 두 사람에게 자기는 걱정 말라고 억지로 떠밀 것 같음.
일단 자신의 상황이 어떤지 전혀 모르는 신이치니까 빈도나 정도를 알기 위해 집 여기저기에 감시카메라를 달고 자신을 관찰하겟지.. 그리고 나온 결과는 정확한 기준이 없었으면.. 정말 신이치도 인지 못할 정도로 랜덤하게 정체성에 혼란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걸 확인한 후로 신이치는 학교를 자퇴할 것 같음.. 신이치의 자퇴 소식에 놀라 달려온 란에게 어차피 출석 일수가 차지 않아 졸업은 무리였다고 이런저런 변명을 붙여서 돌려보내겠지.
그렇게 신이치는 거의 반 강제적으로 은둔 생활을 하게 되지 않을까. 사건이 일어나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해 와도 절대 사건 현장에는 직접 가지 않을 것 같다. 영상통화 따위로 사건현장을 받아보고 하면서 사건에 도움을 주겠지. 어쩌다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생겨도 절대 혼자서 나가지 않을 것 같다. 항상 아가세 박사와 함께 동행하거나 하이바라가 억지를 부려서 곁에 있을듯. 외출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열번에 한번꼴은 정신착란을 일으켜 기억이 끊긴채로 정신을 차리면 침대위에 누워있고 그럴듯.
신이치는 자신이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동안의 일은 전혀 기억 못할 것 같다. 멀쩡히 생활하다가 아무런 조짐 없이 퓨즈가 딱 끊기고 정신을 차리면 그 동안의 일들은 일절 기억 못할듯.. 암튼 이렇게 생활하는 신이치에게 아카이가 찾아오는거 보고싶다.
아카이는 검은조직을 소탕 한 후 바쁜 FBI생활을 하고 있었겠지. 일본에서 한숨을 돌릴 틈도 없이 미국으로 소환된 아카이는 보스에게 엄청 부려먹음 당할 것 같다. 그동안 멋대로 행동해온 벌이라면서. 아카이는 영 불만족 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다소 멋대로 행동한 것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별 말없이 보스의 요구를 들어주겠지. 그렇게 반년, 어느정도 일이 정리되고 보스도 아카이를 슬슬 풀어줄때쯔음 아카이가 또 멋대로 일본으로 가버렸으면. 그리고 검은조직 소탕을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신이치를 만나러 가는거.
스바루의 모습으로 신이치의 집에서 살았던 아카이니까 집키도 하나 몰래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이제 엄연히 집 주인이 집에 살고 있는데 열쇠를 쓰는건 좀 그러니 아카이는 신이치 집앞에 서서 벨을 누를 것 같음 ㅎ.. 하지만 당연한듯 집안에서는 아무런 답이 없겠지. 그럼 아카이는 몇번이고 더 벨을 누르다가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열고 들어 갈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살때와는 다른 집안 분위기에 좀 놀라겠지.
보이는 집안은 엉망일 것 같다. 제대로 쳐지지 않은 커튼 때문에 집안은 상당히 어둡겠지. 바닥에는 어린아이들이 볼 법한 책들이 널부러져 있을듯. 어린이 탐정단이 놀러왔다고 생각하기엔 조용한 집에 아카이가 바닥이 나뒹굴고 있는 책을 집어 들겠지. 그렇게 바닥 여기저기에 널부러져 있던 물건들을 하나둘 씩 집어들며 집 안으로 들어가던 아카이는 마침내 거실 소파에 누워있는 신이치를 발견했으면 좋겠다.
소파에 누워있는 신이치의 곁에는 아카이가 집어든 아동용 책의 다른 시리즈와 보기만 해도 달 것 같은 과자가 옆에 놓여있겠지. 바지와 셔츠는 제대로 입고 있었지만 양말은 어린아이가 신은듯 앞뒤가 비틀려 있을듯. 아카이는 오면서 주웠던 물건들을 테이블 위에 놓으면서 다소 생소한 신이치의 모습에 놀랄듯. 양 손에 과자를 잔뜩 묻힌채로 추운듯 몸을 웅크리는 신이치에 아카이가 하. 하고 어이없는 웃음소릴 내면서 신이치를 들어 침대에 대려다 주겠지. 손에 묻은 과자도 물티슈로 닦아 줄 것 같다.
성인 남자가 살고있는 집을 치워줄 생각은 없었지만 아무리 봐도 내버려 둘 수 없는 엉망인 집에 아카이는 오랜만에 스바루 빙의해서 집안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시작 할 것 같다. 바닥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는 물건들을 원위치로 돌려놓고 엉망으로 어질러진 주방을 정리하다가 집 이곳저곳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발견하곤 의아해하겠지. 예전, 아무로가 스바루의 정체를 의심할적 집안 이곳저곳에 감시카메라와 도청기 따위를 설치해 아무로를 잘 속여넘겼다는 소리를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꽤나 지난 일일 뿐더러 지금의 집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들은 보란듯이 눈에 띄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일듯. 그렇게 집안정리를 대충 마친 아카이는 집 이곳저곳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눈여겨 보면서 신이치가 잠들어 있는 방으로 갈듯.
또 길어진다.. 암튼 그렇게 여전히 잠들어있는 신이치의 옆에서 아카이가 책따윌 읽으면서 시간 보내다가 '코난'인 상태로 일어나는 신이치와 마주하는게 보고싶다. '코난'일때의 신이치는 아카이를 모르는 상태였으면.. 단 스바루는 알듯.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방에 있으니 놀란 코난은 기겁을 하고 누구냐고 왜 여기 있냐고 묻겠지. 그런 코난의 물음에 아카이는 ??? 상태가 되고.. 장난이라곤 재미가 없는데, 아가 하고 말하면 코난이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리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아카이 그대로 밀치고 방밖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한번 밀쳐지고 나서야 코난이 하는 행동이 장난이 아니라는걸 깨닳은 아카이는 바로 코난을 뒤쫒아 가서 코난을 잡아 안심 시키겠지..
그래봐야 꽤나 잘생긴 얼굴이지만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이쁨받지 못하는 아카이기 때문에 코난은 그런 아카이의 품에 안겨서 진정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래도 아카이는 조용히 코난 품에 안고서 진정 시켜줄듯.. 그러다 코난이 기운이 빠져서 기절하듯 다시 잠이 들면 아카이는 코난을 다시 침대에 눕혀주고 아가세 박사댁으로 향할 것 같다.
아가세 박사에게 신이치의 상태를 전해들은 아카이는 꽤나 충격을 먹지 않을까. 물론 아포톡신 4869를 먹은 상태에서 몸이 줄어드는것 역시 꽤나 판타지적인 요소였지만 그 부작용으로 인해 정신착란이 오는것 또한 흔한일은 아니였으니 아카이는 긴 침묵을 지키겠짛.. 그러다 신이치의 부모님/학교/평소생활 따위를 아가세 박사에게 물을듯. 그럼 아가세 박사는 자기가 알고있는걸 전부 아카이에게 말해주겠지. 부모님은 같이 살고 싶어했으나 신이치가 거절했다는 사실과 학교는 정신착란 증상이 랜덤으로 발생하는 바람에 자퇴한것과 거의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반 강제적인 은둔생활을 하고있다는것..등등 아가세 박사에게 모든 사정을 전해들은 아카이는 말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곤 다시 신이치네 집으로 향하겠지.
몇걸음 되지 않는 거리였지만 아카이는 신이치네 집으로 향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분명 처음 코난의 모습을 한 신이치를 만났을적만 하더라도 아카이는 단순한 '호기심'에 코난에게 접근했었겠지. 그 나이대와 어울리지 않는 명석한 두뇌, 뛰어난 상황 판단력, 현세대의 셜록 홈즈라고 인정해도 좋을 만한 추리력. 나중에 코난이 검은조직을 쫒고 있다는 사실과 사실은 고등학생 명탐정 쿠도 신이치라는 것을 알게된 후에도 아카이는 단순한 호기심 말고는 코난에게 다른 감정은 없었을 것 같다.
그리고 그건 검은조직을 소탕한 후에도 마찬가지였겟지.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보스의 호출에 응해서 미국으로 향했던거고. 하지만 막상 변덕에 의해서 일본으로 온 후 정신착란이라는 아포톡신의 부작용을 겪고있는 신이치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자세한 사정을 듣고 나서 아카이는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다.
그렇게 신이치네 집으로 향한 아카이가 며칠더 신이치네 집에 묵으면서 일본에 자리 잡는게 보고싶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신이치는 당연한듯 집에서 살림하고 있는 아카이의 모습에 아카이상? 하면서 놀라지만 아카이는 신이치를 여전히 아가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사정을 들어 알고 있다며 당분간은 여기서 살거라고 할듯. 신이치는 그런 아카이의 말에 아가세 박사님이 말해줬냐며 다소 화를 내지 않을까.. 안그런척 하지만 자신의 정신착란 현상에 대해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신이치였으면 ㅎ.. 유사쿠와 유키코를 거의 밀다시피 내보낸 이유도 부끄러워서 일 것 같다. 다 큰 어른이 초등학생 행세 하는 꼴이 부끄러워서.
신이치는 아카이도 쫒아내려 하겠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FBI일로 바쁜거 다 아니까 가라면서. 그래도 아카이는 자기 고집 안 굽혔으면 좋겠다. 신이치가 아무리 쫒아내려고 해도 능글능글하게 집에 붙어있을 만한 이유 만들어서 집에 붙어있는 아카이. 한번은 신이치가 아카이 짐이랑 다 밖에 놓고 문까지 잠궈버리는데 아카이가 알아서 재주좋게 문 따고 들어오고 그럴듯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신이치가 맘 먹고 열쇠까지 다 바꾸면 창문깨서 들어오고 그럴 것 같다. 다소 힘을 써서라도 신이치 집 안떠나는 아카이..
처음엔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신이치의 곁에 있어야겠다 라고 생각했고, 신이치가 아카이를 내쫒으려고 한 후로부터는 반은 오기가 생겨 집에 남으려고 한 아카이였을듯. 그리고 그런 일이 있는 동안 부작용으로 코난의 행세를 하는둥 불안정한 신이치를 보면서 아카이가 점점 자기 감정 깨닳았으면 좋겠다.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라는 보스의 명령도 무시하고 일본에 남아있겠지. 대신 일본에서 일어나는 FBI와 관련된 거의 모든 일들을 도맡아서 할듯. 보스도 처음엔 그런 아카이를 퍽이나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아카이가 알아서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처리해주니 할일이 줄어 별 말 안하지 않을까 ㅎ..
흨.. 암튼 불안정한 신이치와 자기 마음 깨닳은 아카이가 동거하는게 보고싶었다. 신이치는 부작용이 일어나 정체성 혼란이 오는 자신의 모습을 굉장히 부끄러워했기 때문에 아카이가 집에 있는걸 극도로 꺼려했지만 원래부터 나서길 좋아하는 성격이였는데 반 강제로 은둔생활을 하게 되었었기 때문에 자신과 어울려주는 아카이가 싫지만은 않겠지. 다만 기억의 공백이 있을때마다 극도로 아카이의 눈치를 볼 것 같다. 혹시나 자신에게 질려서 떠나는건 아닐까 해서.. 괜찮다고 다 밀어낸 신이치지만 속으론 엄청 외로움 타고 힘든 상태였으면.
아카이도 그런 신이치 눈치 채서 코난에서 신이치로 돌아와 자신의 눈치를 볼때면 더 잘해주려고 하고 막 그러겠지..
그냥 좀 불안정한 신이치랑 그런 신이치 옆에서 돌봐주는 아카이가 보고싶었다. 나대는거 좋아하는 신이치가 점점 집안에서 안나오려고 해서 아카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써주고 그러는거.. 신이치도 처음엔 좀 피하고 어색해 하다가 나중에는 그게 익숙해져서 아카이한테 의지해서 살고 그러겠지..ㅠㅠ나ㅏㅏ중에 사건때문에 경찰쪽에서 신이치 어떡게 해서든 필요하다고 와달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나가게 되었을때 신이치가 되게 아카이한테만 붙어있는것도 보고싶다.. 자기가 언제 정신착란 일으킬지 몰라서 되게 불안해하는거.
신이치 오랜만에 본 사람들은 신이치 바뀐 모습에 되게 놀랄 것 같다 .전처럼 자신있는 표정도 없고 묘하게 사람들하고 거리를 두려고도 하고 전처럼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기는 커녕 한 자리에 가만히 서서 주변을 살펴보고 말을 전해듣고 하기만 하니.. 결국 눈치없는 다카기가 먼저 신이치에게 어디 아프냐고 물었으면. 신이치는 가까이 다가온 다카기에 놀라서 뒷걸음 치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하겠지. 그러면서도 눈동자는 바쁘게 움직이면서 아카이 찾아다녔으면 좋겠다 ㅠ
아카이가 옆에 있으면 굉장히 안정되어 보이지만 없으면 몹시 불안정한 신이치.. 흨
나중에는 혼자서 살 수 없을 정도로 아카이에게 의지하게 되어버리는 신이치..ㅎ...........ㅇ>-<
굉장히 오랜만에 쓴 썰인데 어딘지 뒤죽박죽에 내가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닿 ㅠㅠ
코난쟝 나에게 떡밥을 줘..........
39. 아카코아무로 트위터에 풀었던 센티넬버스
인데 되게 나츠메 봅고 눈물 쫙쫙뽑고 생각했던 썰.. ㅠㅠ 혹시나라도 나츠메 우인장 안보신 분들중 눈물 쫙쫙뽑고 힐링 받고 싶으신 분들에게 매ㅐㅐㅐㅐㅐ우 추천합니다... 전 ㅁ 만화책 애니 둘다 볼떄마다 눈에서 폭포가 흐르네욧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나츠메 우인장 세계관을 살짝 도입한 센티넬 버스 설.
신이치는 귀신이나 이적인 존재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센티널이고 아카이는 그런 존재들이 매우 잘 씌이는 체질의 가이드. 항상 씌이기만 하지 이적인 존재들을 볼수도 느낄수도 없어서 그런 존재들을 아카이가 무척 혐오했으면 좋겠다. 씌이고 난 후에는 몸이 무척이나 피로해질 뿐더러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나면 뒷처리는 항상 아카이가 해야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그런 존재들을 볼 수 있는 센티넬 신이치와 볼 순 없지만 잘 이용당하는 체질의 가이드 아카이는 어떻게 보면 좋은 조합이지만 항상 이적인 존재들에게 이용만 당하는 탓에 그런 존재를 혐오하는 아카이는 신이치가 좋게 보이지만은 않을듯. 오히려 혐오했으면 좋겠다. 잘도 그런 존재들을 보고 어울린다고. 물론 신이치 입장에서는 '모든' 이적인 존재들이 보이기 때문에 그들의 애뜻함이나 따뜻함도 알고 있지만 아카이는 항상 장난스럽거나 인간을 혐오하는 존재들에게 씌이기만 해왔기 때문에 그런 존재들은 다 악이라고 믿었으면.
거기에다가 신이치에게는 어렸을때부터 붙어있는 악질적인 놈이 하나 있는데 그것때문에 코난이 굉장히 못생기고 어딘지 모르게 꺼림직한 느낌이 드는 어린아이로 보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처음 센티넬-가이드 협회에서 아카이와 굉장히 잘 맞을거라며 신이치를 소개해줬을때 아카이의 솔직한 감상은 비호감이였겠지. 나중에 신이치의 능력을 듣고 비호감이 혐오로 발전하긴 했지만 ㅎ...
실제 신이치는 어렷한 성인이지만 신이치에게 붙어있는 악질적인 존재 덕분에 아카이에게 신이치는 그저 못생기고 꺼림직한 어린아이로밖에 안보이겠지. 거기에 능력이 가져오는 혐오에 아카이가 진짜 신이치 극도로 혐오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둘의 상성이 잘 맞는 바람에 둘은 어쩔 수 없이 한 조로 다녀야 할듯. 거기에 아직 센티넬이 붙지 않은 아무로.. 아무로는 가이드 이지만 이적인 존재를 볼 수 있는 능력이 달린 매우 특수한 케이스로(신이치만큼 보지는 못하지만), 신이치의 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신이치를 혐오하고 심한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퍼부어대는 아카이에게 그러다 후회할거라고 항상 곁에서 말해주는거 보고싶다.
센티넬의 비이상적인 능력을 컨트롤 해주는게 가이드이기 때문에 가이드는 센티넬 없이 살아 갈 수 있지만 센티넬은 가이드 없이 살아 갈 수 없겠지. 딱히 본딩이된 사이가 아니더라도 센티넬-가이드이고 상성이 잘 맞으면 컨트롤 할 수 있지만 본딩 상대가 나타나면 그것도 쓸모 없어진다는 설정. 그래서 아카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로와 퍽이나 상성이 맞아서 아무로가 항상 신이치 챙겨주고 능력이 폭주할라 하면 컨트롤 해주고 그랬는데 아카이가 나타나 첫 만남에서 둘이 무의식적 본딩을 가는 바람에 아무로는 더이상 신이치를 컨트롤 할 수 없게 되어버렸으면.
저어어엉말 가벼운 능력이상 정도는 컨트롤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아카이가 해줘야 하는거. 문제는 아카이가 신이치를 극혐해서 곁에 있으려고 안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센티넬-가이드 관계에서 갑은 가이드이고 을은 센티넬이니까. 신이치는 아카이가 자신을 혐오한다는걸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서 정말 능력이 폭주할 것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혼자서 참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센티넬의 폭주는 정신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신이치는 하루가 다르게 정신이 피폐해져 가겠지.
그런 생활속에서 신이치를 도와주는건 아무로도 있지만 신이치가 볼 수 있는 이적인 존재들이였으면.. 지나가는 그런 존재들로는 동갑내기 귀신 헤이지나 억울하게 죽어서 이승을 떠돌아 다니는 다카기. 사건에 휘말려서 세상을 떠난 어린이 탐정단.. 이지만 죽은걸 자각 못해거 가족 근처를 배회하고 혼란스러워 하는걸 신이치가 해결해주고 그러는거. 이렇게 사정있는 본래 사람이였던 귀신같은 존재들 말고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깨비 같은 것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오랜 세월을 사람을 멀리한채 살아온 도깨비와의 인연이라던지 장난을 좋아해서 항상 사람곁을 겉도는 아기도깨비나 놀길 좋아하지만 덩치가 커서 한번 움직이면 옅은 지진이 일어날 정도라 항상 산 가장 높은곳에서 주변을 감상하는 도깨비 등등..
전해오는 말대로 집안에 우환을 주러 온 작은 도깨비들이 문앞에 걸려있는 뜰채에 정신 팔려서 구멍 세다가 우환이 다 흩어져 버린다거나 집 한 구석에서 숨어서 지내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보살핌을 받으면 은혜를 갚으러 온다거나.. 물론 다 이렇게 순한 도깨비들만 있는건 아니겠지.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혐오하는 도깨비들도 많을 것 같다.
신이치는 태어나서부터 귀신이나 도깨비같은 것들이 보였기 때문에 이런 세상이 매우 자연스러웠겠지. 자신이 센티넬이라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남들도 이런 존재들이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렸을 적에는 오해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 이제는 꽤 지난 일이고 센티넬-가이드 협회를 알고 나게 되서부터 자신과 같은 능력은 아니지만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센티넬들을 보면서 위로도 받고 하겠지. 거기에 자신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그런 존재들을 볼 수 잇는 가이드 아무로를 만나고 나서부터 신이치가 좀 밝아졌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아카이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신이치가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아무로를 만나기 전마냥 움츠러들고 하는거. 처음에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정말 순수한 혐오는 신이치도 감당하기 힘들겠지. 아카이는 평생을 그런 존재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걸 이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아픈 신이치.
구냥 그런게 보고싶었음. 평생 이적인 존재=악 이라고 생각하고 혐오해오던 아카이가 신이치를 통해 점점 그런 존재들에 대해 알게되는거. 처음엔 알 생각 1도 없었는데 신이치와 무의식 본딩이 되고부터 신이치가 능력 컨트롤이 힘들땐 옆에 있어줘야 하니 신이치 곁을 아주 가ㅏㅏㅏㅏㅏㅏ끔씩 맴돌면서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고, 그 사건들을 통해서 이적인 존재들에 대해 알아가는거.
물론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지. 그래서 서로 어쩔수없이 붙어있게 되면서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가까워 지는가 싶다가도 오해가 생겨서 아카이가 신이치를 밀어내고 신이치는 또 움츠러 들고 하는게 보고싶다. 그러다 어느날 이적인 존재의 이간질로 둘 사이에 큰 오해가 생겨서 아카이가 신이치를 내치고 신이치는 가이드에게서 내쳐진 충격으로 어렸을적부터 붙어있던 악질적인 존재에게 먹힐뻔하고.. 그런 신이치를 발견한 아무로가 아카이 붙잡아 와서 다 네놈 탓이라고 빨리 돌려 놓으라고 악쓰고 ㅎ...............
그냥 그런 셋 사이의 이런저런 헤프닝이 보고싶었다 나츠메 우인장마냥..ㅠㅠ흑.. 눈물 질질 짤만큼 슬픈 일도, 어이없는 웃긴 일도, 억울한 일도, 한없이 미운 일들도 있었지만 서로 같이 지내게 되면서 가까워지고 하는거..
최종보스로는 신이치에게 항상 붙어있던 악질적인 존재가 어울리겠다. ㅎ.. 마지막엔 그 존재마저 떼어버리고 정화시킴으로 인해서 신이치의 본 모습을 아카이가 보게되는거. 항상 아무로가 아카이에게 신이치의 본 모습을 보면 입벌리고 말도 못할 놈 이라던지 원래의 모습을 보고 질척거리지나 말라 는둥 하는 소리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왔던 아카이는 신이치의 본모습에 아무로의 말처럼 입만 쩍 벌리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ㅎ 그렇게 신이치가 멋쁨 뿜뿜 했으면........
흨흨 아무튼.. 신이치같은 능력은 센티넬 사이에서도 정말 이적인 거라 센티넬 사이에서도 신이치는 좀 별난 취급을 받았으면. 그래서 오해도 사고.. 그런 과정에서 아카이를 만나고 아카이를 만나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슬프기도 괴롭기도 하다가 끝은 행복해ㅐ지는 신이치가 보고싶었다.....
처음 퉁퉁 거리던 아카이는 신이치의 본 모습을 본 후에는 신이치 닦개가 되지 않을까. 은근히 얼빠기질이 있었으면 좋겠다ㅎ 여기서 아카이는 원작의 쿨내나는 아카이보다는 약간.. 아카이 젊었을적 에피소드마냥 자기중심적이고 거친 그런 느낌...
단편적으로 생각했던 거라 짧기도 하고 조잡하기 짝이 없지만 나츠메 우인장 본 분들은 무슨 느낌인지 알거라 믿는닿..흑..ㅠㅠㅠㅠㅠㅠㅠ
40. 수인관리사 아무로로 아무신
수인 설정으로
아무로는 수인은 아니고 갈곳없는 수인들을 돌보는 수인 관리사고 신이치는 그런 아무로가 다니는 수인관리소 운영하는 오너의 외동아들이였으면 좋겠다. 근데 아무로가 몰랐으면 ㅎ.. 신참으로 들어온 아무로는 상냥한 성격 탓에 수인들에게 엄청 사랑받겠지. 그리고 그 수인들중 하나가 신이치였으면ㅎ 수인 관리소는 말 그대로 갈 곳 없는 수인들을 돌보는 곳인데 그 사이에 신이치가 숨어있었으면 좋겠다. 사람의 모습을 하지 않은 수인들은 정말 어딜봐도 평범한 동물의 모습이기 때문에 냄새로 서로를 알아보는 수인들을 제외하고 관리소에서 일하는 관리사들 아무도 신이치가 수인으로 변해서 아무로 옆을 맴도는거 모르겠지.
수인들은 부잣집 아들 주제에 뭐하러 고생스럽게 이런곳에서 맴도는지 엄청 의심쩍어 하지만 이쨋던 저쨋던 이런 관리소를 만든 오너의 외동 아들이고 또 딱히 자신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없으니 그냥 서로서로 눈치보면서 침묵해주는편. 학교 갔다와서 하릴이 없으면 거의 아무로 근처만 맴도는 편인데 수인화 했을때의 신이치는 엄청 애교가 넘쳐났으면 좋겠다. 하루종일 아무로 근처에서 돌아다니고 꾹꾹이에 배도까주고 아무로가 앉아서 쉬면 귀신같이 알고 무릎위에 올라가서 그릉그릉 거리고. 본래 수인들은 수인화한 동물의 성격을 따라가기 때문에 고양이과 수인들은 다들 하나같이 까칠하고 도도하고 친해지기 어려운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신이치는 완전 개냥이니까 아무로도 자기 따르는 신이치가 신기하고 또 미묘라 이쁘기도 해서 잘 어울려주겠지.
하지만 그런 신이치도 인간 모습을 한 상태에선 수인화했을때랑 전혀 딴판이였으면 좋겠다 ㅎ 가끔 신이치는 유사쿠 유키코와 함께 관리소를 들리는데(가자고 해서) 그때마다 부끄러워서 엄청 팅기는거. 아무로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라도 하면 부끄러워서 대답도 안하고 자리 피하고 수인화한 수인들이 반가워서 주변에 몰리면 역시나 또 자리 피하고 그러는거. 사실은 엄청 부끄러워서 그런건데 겉으로는 특유의 무표정 때문에 엄청 무시하는것처럼 보이겠지..
수인들이야 항상 신이치가 수인화해서 관리소에 와서 온갖 애교란 애교는 다 부리는거 알기 때문에 부끄럼 타나보다 ㅎ 하고 생각하지만 아무로는 아닌게 보고싶다. 그냥 신이치 성격이 개판인줄 아는겈ㅋㅋㅋㅋ 그도 그럴게 인사해도 안받아주고 수인들이 다가가도 자리 피하고 애써 말을 걸어도 답도 안하고 하니까 원래 그런 성격인가보다 하는거 ㅎ 신이치는 순전히 부끄러워서 그런거지만..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둘이 보고싶음. 수인화한 애교많은 신이치와 그런 신이치를 귀여워하는 아무로. 그리고 인간 모습의 부끄럼 많이타는 신이치와 그런 신이치를 싸가지없ㅎ.. 는 부잣집 외동아들로 오해하는 아무로. 귀여울 것 같ㄷ ㅏ..
왠만해선 남 뒷담안까는 아무로지만 한번은 신이치가 너ㅓ무 무례하다고 생각해서 수인화해서 놀러온 신이치한테 슬쩍 신이치 뒷담까는것도 보고싶다. 생긴건 이쁘게 생겼는데 하는 행동은 영 아니라고 수인화한 신이치 쓰다듬어주면서 툴툴 거리면 신이치는 자신이 그렇게 보였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미움받고 있다는 생각에 완전 풀죽고..ㅠ
나중에 어찌어지해서 아무로가 신이치가 수인이라는걸 알게되면 여지껏 신이치가 해왔던 행동이 부끄러워서 그랬다는걸 단박에 눈치챘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무로가 자기 싫어하는줄 알고 여전히 눈치보고 부끄러워서 자리 피하는 신이치 잡고서 살살 달래주는 아무로..
신이치 부끄러워서 얼굴만 빨개진채로 얼굴은 더욱더 험해져 가는데 모든 사정을 다 알게된 아무로는그게 마냥 귀여워 보일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감정컨트롤을 하지 못해서 삐쭉 튀어나온 귀와 꼬리를 보다가 은근하게 꼬리 만졌으면. 고양이 꼬리(엉덩이부근)을, 특히나 고양이과 수인의 그곳을 만지는건 명백한 성적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여서 신이치는 눈만 동그랗게 뜬채로 아무로 바라볼듯.
그럼 아무로는 신이치 꼬리를 더욱더 끈적하게 만지면서 신이치의 다리 사이에 한 다리 넣어서 은근하게 부비적 거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날이 아무로 신이치 첫날밤이였다고 한다..............
다음날 얼굴 빨개진채로 아무로 소개하는 신이치에 유키코는 뒷목잡고 쓰러지고 유사쿠는 애써 냉정한척 하려 하지만 여지껏 금이야 옥이야 소중하게 키운 아들놈이 하룻밤 사이에 이름모를 놈에게 따먹혔다는 사실에 엄청 충격 먹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린 유키코가 아무로에게 얼굴은 확실히 잘생겼지만 안돼!!!!!!!!!! 우리 신짱은 나도 여태 손에 물한번 안 묻히게 했다고! 하면 아무로가 신이치 손 어루 만지면서 저도 물한번 안묻힐 자신 있습니다.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보란듯이 집앞까지 온갖 음식을 바리바리 쌓온 아무로의 행동력이 유키코는 그대로 넘어가고.. 유사쿠는 안넘어간척 했지만 아들바보라 신이치가 좋아 죽겠다는데 억지로 떼어놓을 엄두도 안나서 그냥 둘 사이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아무로는 말단 관리사에서 얼떨결에 매니저급으로 승급되고 은근한 수인들의 축복속에서 둘은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깋...
BJ혹은 스트리머 설정은 어디에 붙여놔도 어울리는것 같다. 그래서 아무코(신)으로 요리방송 하는 후루야와 게스트로 가끔 출연하는 코난!
아무로가 요리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소노코들이 부탁해서였으면 좋겠다. 학교 과제같은걸로.. 해서 아무로한테 한번만 부탁할게요ㅠㅠ 하면서 사정사정 해서 아무로가 반억지로 오케이 한거였으면. 주제는 요리방송+먹방이겠지. 잘생긴 남자가 요리방송을 하면 분명 빅 히트일거라고 소리를 박박 지르던 소노코의 말 답게 그 날 한 생방송은 금방 SNS에 퍼지고 퍼져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다.
방송 내용은 아무로가 나와서 앞치마를 하는 장면부터 재료를 고르는 방법, 요리를 쭉 하고 마지막엔 먹방까지 하는 거였으면. 잘생긴 남자가 나와서 깔쌈하게 앞치마를 하더니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요리재료들을 소개시켜주는가 싶더니 잘빠진 기다란 손가락으로 요리하고 또 잘생긴 얼굴로 깔끔하게 먹방까지..!
검은조직에서 말이 안나올까 조마조마 했는데 되려 긍정적인 반응이겠지. 베르무트나 미즈나시 레나 같은 경우로 써먹을수도 있어서.. 암튼 그래서 요리방송을 계속해나가는 후루야가 보고싶다.
방송의 시작은 아무로가 카메라를 세팅하고 앞치마를 착용하는 장면부터 시작하겠지. 하루에 터지는 도네/별풍선 같은것도 장난 아닐 것 같다. 암튼 ㅎ 그렇게 항상 혼자 요리하고 혼자 먹방을 하던 후루야가 어느날은 먹방 게스트로 코난을 초대했으면ㅋㅋㅋ
마침 집에 코고로와 란이 나가고 없었던 코난은 저녁을 준다는 아무로의 말에 주린배를 잡고 내려온거였으면 ㅎ 방송은 항상 카페의 영업이 끝나고 했는데 주인도 가게 홍보도 된다고 좋다고 흔쾌히 허락한거였으면 좋겠다.
아무로가 코난이 들어서자마자 코난군, 여기야! 하면서 자기 옆자리에 대려다 앉히고 카메라에 안녕이라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하겠지. 그럼 코난은 아 이게 최근에 한다던 그건가.. 하면서 어색하게 안..안녕~ 하고 손 살살 흔들어줄듯 ㅎ 그럼 방송 채팅은 또 그걸로 엄청 난리겠지 귀여워~ 누구야? 어색해 하는것봐! 등등.. 읽을수도 없이 빠르게 올라가는 채팅에 코난이 어버버 하고 있으면 아무로가 코난이 좀 귀엽긴 하지~ 윗집에 살고있는 내 꼬마친구에요. 하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만든 요리를 코난한테 줬으면 좋겠다.
코난이 카메라 앞에서 먹어요? 하고 물으면 아무로가 그런 방송이니까. 하고 웃으면서 코난 옆에 앉았으면.. 코난은 카메라라곤 해도 저 너머엔 몇천명이 이 방송을 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괜히 부끄럽고 어색해져서 평소와는 다르게 더 조용하게 음식 옴뇸뇸.. 했으면ㅎ
아무로가 간간히 코난에게 맛있어? 하고 물어보면 코난이 네, 하고 옴뇸뇸 하면 채팅창은 또 난리겠지 ㅋㅋㅋㅋ 볼좀봐ㅠㅠ 귀여워ㅠㅠㅠ 꼬집어주고싶어ㅠㅠ 내 동생으로 삼고싶어. 아무로상 부러워! 등등 ㅎ 어느새 방송이 익숙해진 후루야는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코난이 좀 심하게 귀엽긴 하죠? 하면서 채팅 읽으면서 술술 방송하겠지.
그렇게 디저트까지 뚝딱 해치운 코난이 만족한 표정으로 잘먹었습니다, 아무로상. 하고 괜히 눈치보다가 카메라 쳐다보면서 잘먹었습니다 하고 꾸벅 하면 또 채팅창 퍽*팔 할듯. 도네나 별풍선도 다 코난군한테 맛있는거 사줘ㅠㅠ 다음에도 또 초대해줘! 하는둥의 코멘트가 달려있겠지 ㅋㅋㅋㅋ
그렇게 그 날 방송이 끝나고 한번 코난으로 재미본 코난은 제법 자주 코난을 먹방 게스트로 초대해서 방송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코난도 처음엔 어색했다가 점점 익숙해져서 방송하면서 별풍선/도네 읽어주고 하고 그럴듯.. 귀엽겠지..
그렇게 방송은 순조롭게 흘러가던 어느날 어김없이 코난을 게스트로 불렀는데 코난이 스바루랑 같이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요리하면서 문이열린걸 본 아무로는 코난군! 하면서 반갑게 인사하려다 안녕하세요 하고 들어오는 스바루 보고 굳었으면 좋겠다. 아무로 얼굴이 너무 눈에띄게 굳으니까 채팅방에서는 엩 뭐야뭐야? 아무로상 얼굴 이상해 이렇게 주르륵 올라오고.. 정신을 차린 아무로가 떨리는 입꼬리를 애써 참으면서 코..코난군? 그 사람은..? 하면 코난이 박사님댁에서 여기까지 대려다주신김에 아무로상 방송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도 꼭 보고싶다고 해서.. 라고 눈치보면서 말하겠지 ㅋㅋ
암튼 그렇게 스바루가 특유의 뻔뻔함으로 코난 대리고 카메라 앞에 앉았으면 좋겠다. 그럼 챗창에선 누구야? 잘생겼어! 눈이 호강하네! 다른 이케맨! 코난군 오늘도 귀여워ww 등등 주르륵 올라오겠지. 코난은 이제 익숙해져서 자리에 앉자마자 안녕~ 하고 손 흔들흔들 하면서 인사할듯ㅋㅋㅋ 그리고 그런 코난의 모습을 본 스바루도 카메라 쳐다보면서 안녕하세요. 스바루라고 합니다. 하고 정중하게 인사할듯ㅋㅋㅋ
아무로는 일단 방송진행해야 하니까 스바루를 대~충 코난의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프로정신으로 방송을 진행할듯. 만들어논 요리에 대해 설명해주고 코난의 앞에 음식을 놔주겠지. 코난은 다른날과 다름없이 잘먹겠습니다~ 하고 먹으면서 맛있어요! 하고 평소처럼 리액션 날려주고 냠냠 하는데 옆에서 스바루의 시선이 느껴질것이다.. 그럼 코난은 아무로 눈치 슬슬 보다가 스바루한테 ..드셔보실래요? 하면서 한입먹을만큼 퍼서 스바루 입 앞에 가져다 대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만든 요리가 아카이놈한테 들어간다니 아무로는 ㅂㄷㅂㄷ 하면서 노려보고 있고 그런 아무로의 시선을 느낀 코난이 더욱더 어색하게 웃으면서 스바루한테 아~ 하듯 숟가락을 입앞에 가져다대고있고 스바루는 그런 코난을 빤히 쳐다보다 자신을 노려보는 아무로를 슬쩍보고나서 보란듯이 그럼 감사히. 하고 말하면서 받아먹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로 속으로 망할 FBI놈..! 하면서 으득으득 거리고 있고 코난은 맛있죠? 하고 웃으면서 묻고있고 스바루는 능글맞게 우물우물 하면서 맛평가 하고 ㅋㅋㅋㅋㅋ 이 모든것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은 코난군 귀여워ww 나도 나한테 아- 하면서 음식 건내주는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ww 아무로상 표정 무서워, 질투하는거야? 코난군 나도 아-해줘! 스바루상 잘생겼어. 어른 둘에 아이 하나라니 굉장한 조합이네. 등등 자잘한 채팅이 주르륵 올라오겠지..
그 날 올린 방송은 그 어느날보다도 별풍선/도네이션이 빵빵 터졌고 조회수도 그동안의 방송중 1위를 차지했으면 좋겠다.. 아무로는 그날 받은 돈들 정산해서 코난에게 나눠주기도 했으면 좋겠다 ㅎㅎ 그래서 더욱더 코난이 아무로의 부름에 거부도 안하고 달려왔으면ㅋㅋㅋㅋㅋ 가난한 학생의 비애..
그 후에도 간간히 아무로-코난-스바루 조합으로 방송하고 할때마다 아무로는 스바루한테 일방적으로 으르릉 거리고 스바루는 다 무시하면서 웃는낯으로 적당히 받아쳐주고 가운데에 낀 코난은 중개자역하고.. 이런 하나의 꽁트같은 상황을 팬들은 그 누구보다도 반겼으면 좋겠다.
간간히 핫클립 터지는 날도 있을듯. 먹던 코난의 입가를 닦아주는 스바루나 코난 고기 잘라주는 아무로, 크게 도네 터진날 뭐라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뭐든 해드릴테니 말씀해보세요 라고 하니 코난군이 아무로군에게 뽀뽀하는거 보고싶어~ 라는 리퀘스트가 들어와서 코난이 망설이다가 눈 꼭감고 아무로볼에 쪽 해주는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일을 이후로 크게 도네 터질때마다 코난은 아무로에게 뽀뽀, 안아주기, 먹여주기 등등을 해줄 것 같다 ㅋㅋㅋㅋㅋ 어쩌다 스바루가 있는 날에는 스바루한테도 해줘야 할듯 ㅎ;
아무튼.. 그렇게 방송을 이어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방송이 뚝 끊기겠지. 기다리던 팬들은 왜 오늘은 안하지? 하고 자와자와 하는데 공지도 안올라오고.. 그렇게 일주일이 한달이되고 한달이 일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방송이 켜지지 않은 일년동안 코난들은 검은조직에 대한 단서를 잡아서 검은조직 소탕에 성공했으면 좋겠다. 이제 더이상 잠입할 필요가 없어진 아무로는 공안의 일로 돌아가고 스바루도 미국으로 돌아가 다른 FBI일을 하고 코난은 하이바라와 함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그동안 코난/하이바라로 살았던 흔적들을 지우고 신이치/하이바라로서 일상에 충실하게 살겠지.
그러다 어느날 아무로가 신이치한테 연락했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예전 아무로가 알바했던 포와르에서 둘이 만났으면. 만나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고.. 하는 일상 이야기를 나누다가 방송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럼 아무로가 곤란한 얼굴을 하면서 원래대로라면 모든걸 삭제해야 옳지만 도무지 그럴 수 없었다고 자기의 방송 채널을 보여주겠지. 그럼 거기에는 팬들이 남긴 수만개의 메세지가 있을 것 같다. 최근에도 달리고있는 언젠가 방송 키실꺼죠?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등.. 응원메세지들을 하나씩 천천히 읽던 신이치는 댓에 심심찮게 보이는 코난군 보고싶어ㅠㅠ 항상 코난군 보고 힐링 했었는데.. 방송 다시 보고싶어요.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지고 어디간거야 그래도 기다릴게. 등등..
신이치가 후루야상.. 하면 아무로가 나도 알아. 이러면 안되는데 그래도 끊을수가 없네.. 하면서 아무로는 핸드폰만 만지작 거릴 것 같다. 그러다가 신이치가 이렇게 고민 할 필요 없이 방송 켜면 되지 않아요? 하고 말했으면 ㅎ 아무로가 뭐? 하고 어벙벙하게 반문하면 검은조직의 버본이 사라진거지 방송인 아무로는 사라진게 아니잖아요? 하면서 어설프게 방송 세팅 도와줬으면 좋겠다.
포와르 사장도 오랜만에 방송켜주는거냐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그렇게 1년반에 방송 다시 켰으면.
갑작스런 방송에 팬들이 하나둘씩 느리게 들어오는데 후에가선 SNS소문 타서 순식간에 몇천까지 훅 늘더니 곧 만명 이상이 들어와서 어?어? 왠일이야? 이거 진짜? 아무로사아아앙 ㅠㅠㅠ 1년동안 어디 갔었던거야. 보고싶었어! 기다렸잖아. 이거 몰카 아니지? 진짜 아무로상이다! 등등 진짜 눈으로 쫒을 수 없을 정도의 채팅이 우르르 올라갔음 좋겠다. 너무 많이 몰려서 렉걸릴정도.. 아무로가 어버버 하면서 여러분들 오랜만이에요. 하고 운을 떼면서 지난 1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아무말도 없이 방송을 멈춰서 정말 죄송했다고. 사실 바쁜일이 끝난진 꽤 되었는데 죄송해서 방송을 못 키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면 채팅창에선 괜찮아. 사과안해도 돼! 다 이해한다구. 아무로상 여전히 잘생겼어ww 앞으론 공지라도 써줘! 하고 채팅이 올라오겠지..
그렇게 1년만에 아무로의 요리방송이 시작되고 그 어느날보다 도네도 빵빵 터질듯. 그런 아무로를 신이치는 옆에서 지켜보고있겟지 ㅎ 그렇게 시간이 지나 아무로가 요리를 다 완성하고 조근조근 요리에 대해 설명해주다가 문득 생각난듯 신이치를 바라보면서 이리 오라고 손짓했으면 좋겠다. 신이치가 에엑; 하면서 안된다고 도리질치면 아무로가 신이치 팔 잡고 억지로 카메라 앞에 서게 할 것 같다.
오랜만의 방송이지만, 짠! 여기 게스트 한분을 모셨어요. 이름은 쿠도 신이치 다들 아는 얼굴이려나? 하고 소개시키면 채팅창 또 난리나겠지. 엩 누구? 하는 시청자부터 시작해서 쿠도 신이치다! 유명한 탐정! 잘생겼어~ 이케맨~ 하면서 채팅 주르륵 올라오면 신이치가 처음엔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다가 예전 코난때 해먹던 짬밥이 있어서 곧 익숙하게 안녕하세요~ 하고 웃으며 인사하겠지.
복귀날부터 초특급 게스트냐고 도네 빵빵 터지는 와중에 채팅창 몇몇은 코난군이랑 닮지 않았어? 했으면 좋겠다 ㅎ 그럼 그 채팅보고 신이치랑 아무로랑 짠듯이 웃고..
ㅠ암튼 그렇게.. 코난때처럼 먹방 하고 감상 들려주고 아무로랑 투닥투닥 거리면서 방송하면 인기가 엄청나겠지.. 흑흑.. 코난 찾는 시청자들도 꽤 되어서 달래주고.. 가끔 아카이가 미국에서 돌아오는 날이면 신이치가 억지로 끌고와서 셋이 합방하고..
코난 모습일적엔 아무로와 아카이가 좀 형 혹은 보호자 느낌으로 코난을 싸고 돌았다면 신이치 모습이 된 지금엔 아무로 아카이 사이에 신이치를 두고 묘한 기운이 흘렀으면 좋겠다. 간간히 도네로 셋이 무슨사이야 www 신이치군이 곤란해 하잖아 www 신이치군은 누가 더 좋아? 하면 신이치는 핳하핳;; 하면서 대답 피했으면 ㅎ 그에반해 아카이는 대답해주라고 옆에서 은근슬쩍 부축이고 아무로는 티는 안내도 신이치가 자기 선택해줬으면 해서 죄없는 아카이만 노려보고 할것같다..
나중에 방송을 접하게된 핫토리도 날라와서 쿠도!!!!!!!!!!!!!!!!! 하고 소리지르며 방송 중간에 난입하고 ㅋㅋㅋㅋ.. 그러케 그냥 아무로 방송에서 여럿이서 신이치 사이에 두고 꽁냥거리는거 보고싶다..
물론 뭐가되었던 아무신이기 때문에 끝은 아무신으로 끝나겠찌만 ㅎ.. 아무로가 이벤트 준비해서.. 되게 흔하지만 음식안에 반지같은거 숨겨놓고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해도 좋고.. 방송에선 끝까지 비밀로 하고 방송 끝나면 기다렸단듯 신이치한테 스킨쉽하고.. 그래도 좋겠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