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루른 보고싶다

잡담 2018. 3. 29. 20:34



결국 자기 취향은 자기밖에 모르는 거라고 요즘 왜 이러나 싶다 렬루 너무 풍족해서 배가 터져 버린건가 싶기도 하고 흑흑

글 쓰는거 너무 힘들어.. 썰 푸는것도 요즘엔 재미가 없어.. 두루뭉술하게 보고 싶은것만 넘치니 메모장 켰다가도 다시 끄기를 반복한다..


네임버스 센티넬버스 오메가버스 얼마나 좋게요. 보고 싶은건 넘치는데 왜 쓰질 못하지.

약간 그런거 있음 ㅎㅎ 네임버스+센티넬버스로 왼쪽이가 다른 사람을 좋아 하는데 네임 발현이 나루토랑 난거 ㅋㅋㅋ 나루토는 센티넬 왼쪽이는 가이드 였으면 좋겠다. 고아원에서 센티넬 발현이 나서 협회에서 데리고 온 나루토는 그 능력이 너무나도 강한데 짝이 도무지 나타나지 않아서 맞지도 않는 가이들하고 억지로 교감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가이드와 센티넬의 관계라 어떻게든 진정은 되는데 그 과정이 강제적이라 나루토는 항상 괴로웠으면 좋겠다. 약간 부작용도 있었으면 좋겠음 ㅎ.. 불면증 이라던가 능력이 완전히 컨트롤 되지는 않아서 폭주하는 감정에 괴로워하는 나루토.. 일시적으로 눈이 안보인다거나 그런 신체적 부작용도 있었으면 좋겠다.


센티넬과 이름이 발현하는 상대는 100의 확률로 가이드로 나루토는 항상 언젠가 자신의 몸에 새겨질 이름을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혼자였던 나루토는 이름이 발현되면 그 상대와 함께 살아갈 생각에 항상 행복에 겨운 상상을 했으면 좋겠다. 가이딩도 받고.. 먼저 지금 지내고 있는 협회를 나가 모은 돈으로 한적한 곳에 집을 사고, 여행도 다니고.. 매일 임무가 끝나고 강제적인 가이딩을 받고 나서 지내는 방으로 돌아와 일기장에 하고싶은 일들을 적어 내려가는 나루토 였으면 ㅠㅠ 


아암튼 그러다 왼쪽.. 개인적으로 사스케였으면 좋겠음 ㅎ 나루토 손목에 우치하 사스케 이름이 발현나는게 보고싶다. 아침에 일어난 나루토는 손목에 새겨진 글자를 못믿겠다는 듯 바라보겠지. 드디어 나에게도 짝이 생긴거야. 평생을 함께할 유대가 생긴거야!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마음으로 협회에 가 말하면 나루토같은 상위 랭크의 센티넬이 좀처럼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아 불안해 하던 협회는 얼씨구나 하고 우치하 사스케를 찾겠지.


압축하고 압축해서.. 사스케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고 억지로 협회에 끌려왔으면 좋겠다. 나루토는 설레는 마음으로 사스케를 만나러 갔는데 사스케는 나루토를 증오스러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거 ㅎ 나루토가 당황해서 저, 저기 이 이름의 주인.. 맞.. 냐니깐.. 하고 머뭇머뭇 물어보면 사스케가 나루토 손목에 새겨진 자기 이름 노려보면서 자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으면 좋겠다 ㅎ 놀란 나루토가 어..? 하고 반문하면 또박또박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미래를 약속한 사람이라고 이름이 발현되었다는 이유 만으로 오늘 처음 본 너따위와 짝을 맺을 순 없다고 말했으면. 


나루토는 청천벽력을 들은 기분이겠지. 평생을 바랬던 상대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을 뿐더러 저렇게 자신을 거부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으니까ㅠ 결국 나루토가 더듬더듬 어, 아, 나, 나는.. 하고 무어라 말 하려 하면 사스케가 쯧 하고 혀 차면서 아무튼 그렇게 알라고 너와 짝이 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하면서 방을 나가 버리겠지. 홀로 남은 나루토는 멍하니 사스케가 떠난 자리를 바라볼 것 같다.


협회에서는 또 협회 나름대로 골치겠지. 겨우 나루토의 가이드가 되어줄 사람을 찾았나 했더니 저렇게 떠나가 버리다니.. 서로 이름이 발현될 경우 묘한 끌림을 받고 센티넬-가이드 이면서도 이름이 발현되었을 경우 그 끌림이 더욱더 심하기 마련이것만 사스케의 반응은 정말 예상치 못한 것이겠지. 어떻게 해서든 좋은 보상으로 사스케를 꼬득여 보려 하는 협회지만 사스케는 꼼짝도 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러게 된 이상.. 강제로 사스케를 나루토에게 붙여 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나루토가 폭주를 해야 하겠지. 가이드가 센티넬을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생긴 법이었으면 좋겠다. 센티넬이 감당할 수 없는 폭주상태를 단 한번이라도 겪으면 법적으로 가이드는 센티넬과 짝을 맺어야 하는 그런 법.


며칠 지나지 않아 협회의 계획으로 인해 나루토는 폭주 상태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반강제로 소환되는 사스케도. 폭주 상태에 들어가 정신이 없던 나루토는 어느 순간 편안해지는 정신에 그대로 기절 해버리겠지. 그리고 눈을 뜨면 굳은 얼굴의 사스케가 너 때문에 다 망쳤어. 하고 말할 것 같다. 나 때문에..? 그래 너 때문에. 사스케의 단호한 말에 당황한 나루토가 무어라 입을 열려 하지만.. 사스케는 그저 묵묵히 나루토를 노려볼 뿐이겠지.


ㅠㅁ닒ㄴ;ㄻ;ㄴ 암튼 머 그러다가 사스케에게 미안함을 느낀 나루토가 사스케한테.. 자기가 늘 꿈꾸던.. 네임이 발현 나면 그 짝과 조용한 곳에서 집을 사서 지내려던.. 그걸 사스케에게 줬으면 좋겠다. 적당한 곳에 집을 사서 사스케와 사스케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같이 살아도 된다고, 다만 상황이 이러니 나도 같이.. 살겠다고. 절대, 절대 눈에 띄지 않겠다고 가이딩도 폭주만 아니면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그렇게 말하겠지.. 사스케는 나루토가 산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그 집에 나루토도 있을거란 사실이 굉장히 불쾌했지만 나루토 말마따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루토의 권유를 받아드릴 것 같다.


그렇게 나루토가 산 집에 사스케와 사스케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나루토가 들어 살게 됨. 2층짜리 집으로 나루토의 방은 2층에 있었으면 좋겠다. 사스케와 사스케가 좋아하는 사람.. A라고 하자.. A는 1층에서 오순도순 잘 살고 나루토는 임무를 받아 나가고 들어올때 빼고는 정말 눈에 띄지도 않겠지. 그러다.. 어느 날 늦은 밤까지 사스케와 A는 집 거실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엉망인 나루토가 집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임무에서 능력을 많이 써버린 터라 나루토가 벌벌 떨면서 사, 사스케 가이딩..을.. 하면서 부탁하는데 사스케는 대수롭지 않게 영화가 끝나면. 하고 말하는거ㅠ 나루토는 정말 머리가 쪼개져 버릴 것 같은 고통에 지금, 은.. 안되냐니깐.. 윽.. 하면서 부탁해 보지만 사스케는 대답도 하지 않을것 같다ㅠ 결국 나루토는 그럼 영화가 끝나면.. 불러 달라고 힘겹게 말을 내뱉곤 2층 자기 방으로 향하겠지. 엉망이 된 몸을 씻을 기력도 없어서 방에 들어서자 마자 바닥에 쓰러지느 나루토ㅠ.. 폭주의 부작용으로 느껴지는 고통에 몸을 둥글게 말고 신음하는 나루토겠지. 얼른 영화가 끝났으면.. 하고 바래보지만 그 날 사스케가 나루토를 가이딩하러 올라오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지속되는 고통에 기절한 나루토가 눈을 뜨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지. 부작용중 하나인 시각로스에 당황한 나루토가 방에서 사, 사스케.. 사스케..! 하고 불러보지만 사스케는 올라오지 않을 것이다.. 혹시 집에 없나 싶었지만 아래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결국 나루토가 이를 악물고 기다싶이 해서 1층으로 내려가는게 보고싶다..ㅠ. 그 짧은 찰나의 순간에도 배로 심해지는 고통에 정말 기어서 사, 사스케.. 사스케.. 하고 1층에 내려가 사스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나루토겠지. 단순히 바짓가락을 잡았을 뿐인데 조금은 가시는 고통에 사스케, 제발, 제발.. 가이딩, 을.. 하면서 빌면 A가 그런 나루토를 보며 심한말 했으면 좋겠ㅠ.. 비웃어도 좋고 벌레같다고 해도 좋음 ㅎ.. 암튼 그런 A의 반응에 사스케가 왜 내려왔냐고 나루토를 험하게 몰고.. 나루토는 억울하고 고통스럽고 슬프고.. 그래서 막 눈물 뚝뚝 떨구면서 어제, 영화 다 끝나면 해준다고.. 하면서 제발 가이딩 해달라고 빌겠지.


결국 A를 방에 들여보낸 사스케가 나루토 잡고 가이딩 해줬으면. 가이딩의 제일 좋은 방법은 섹스 하는 거지만.. 키스도 하지 않으려는 사스케에 나루토는 온몸으로 사스케에게 매달려 사스케의 살갗과 부딪히려 하겠지. 


머.. 이런 일이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점점.. 자존심도 낮아지고 내가 왜 이래야 하지.. 하고 자괴가 ㅁ드는 나루토도..


ㅠ글케 혼자 삽질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폭주상태가 와도 사스케에게 많이 상처입은 나루토가 가이딩 부탁도 안했으면 좋겠다. 네임이 발현난 순간 다른 가이드들의 웬만한 가이딩으로는 진정되지도 않아서 고민 하다가 결국 울면서 제발, 제발 박아 달라고 부탁하는 나루토.. 후에 네임이 발현난 상대와 하기 위해 참았던 거지만 상황이 이러니 엉엉 울면서 구멍 벌리는 나루토 였으면 ㅠ


머 결말은 뻔하게 A는 불순한 이유로 사스케에게 접근한거고 홀로 남은 사스케가 나루토를 다시 보는게 보고싶다. 이땐 너무 늦어서 사스케가 나루토 이름만 불러도 벌벌 떨면서 미, 미안.. 미안.. 하면서 방으로 도망가버리는 나루토겠찌만 ㅎ


나중에 사스케가 진지한 얼굴로 할말이 있다고 하면 나루토가 아 날이 왔구나 해서 스스로 손목 긋는것도 보고싶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는 나루토에 사스케가 위로 올라가면 아직도 피가 새는 팔을 하고서 웃으며 사, 사스케 이거 보라니깐.. 이름.. 없어.. 지웠..어. 여태 잡아둬서 미안, 미안 하다니깐.. 하고 말했으면. 사스케는 경악에 찬 얼굴로 대체 무슨.. 무슨 짓이야, 너..! 하고 나루토 상태 살피다가 급한대로 나루토에게 키스했으면 좋겠다. 그럼 운명의 끌림인지,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사스케에게 반했던건진 모르겠지만 사스케를 좋아하고 있던 나루토는 사스케의 키스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거부하겠지. 이러지 않아도 돼. 나, 나 괜찮아. 가이딩 안해줘도 된다니깐. 혀, 협회에 가서 가이드들에게 가이드 해달라고 부탁하면 돼. 나루토의 말에 네임이 발현난 센티넬은 다른 가이드들의 웬만한.. 가이딩이 아니고서야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스케가 놀란 얼굴로 나루토를 바라보겠지. 그게 무슨 소리야. 혀, 협회에 가면 다른 가이드 들에게 부탁하면 된다니깐. 나, 저, 정말 괜찮아.. 


..사스케가 싫어하는 짓 하고 싶게 하지 않아. 


나루토의 말에 사스케는 반 강제로 나루토에게 깊은 키스를 하고 억지로 입이 벌려진 나루토는 사스케의 황홀한 가이딩을 받으며 정신을 잃겠지. 여태까지 있었던, 강제적인 가이딩과는 차원이 다른 사스케의 가이딩이 여태까지 피곤이 쌓였던 나루토를 치료해 줬으면 좋겠따.. 비록 나루토는 ㅠㅠ 사스케가 아직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저 미안한 마음 뿐이겍지만..


아암튼 나중에 정신이 들었을때 나루토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건 사스케겠지. 놀란 나루토가 자기가 1층에 내려왔나 싶어서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면 어느새 일어난 사스케가 나루토를 잡아 세우는게 보고싶다. 어디 가. 아, 아, 미, 미안, 사스케, 미안.. 불안하게 떨리는 푸른 두눈을 보면서 저 눈이 원래 저렇게 푸르렀나 하고 생각하는 사스케.. 잡은 손목이 너무 얇아서 제대로 먹고는 있는거야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마럼니;ㅏ럼;ㄴ란 아암튼 글케 서서히 나루토를 좋아하게 되는 사스케.. 나중에 해감해 주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나루토 삽질이 엄청나서 진짜 그 과정이 엄청 힘들었으면 좋겠다.


나루토는 버릇처럼 가이딩이 필요해지면 협회로 가 다리를 벌리려 하고 사스케는 그런 나루토에 환장할 것 같고. 이제서야 깨닳은 자신의 마음에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나루토를 감싸주지만 나루토는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계속 ??? 이랬으면 좋겟다


머 끝에 가선 해-피엔딩 이겠지만 그때도 나루토의 손목에 새겨진 사스케의 이름 위에 난 기다란 흉터는 그대로였으면. 항상 그 흉터를 불만스러운듯 바라보는 사스케와 아직도 부끄러워 손목을 잡아 빼며 너, 너무 보지 말라니깐.. 하고 얼굴을 붉히는 나루토 ㅎ..




네임버스는 이런것 밖에 생각하지 못하겠다. 전에 생각해ㄸ선거랑 똑같은거 실화냐 ㅋㅋ ㅠ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런거 좋지 않나 막.. 서로 엇갈리고..상처입히고..막장+클리셰.. 뻔한 엔딩.. 재밌다구..........으흐흑..


아 티스토리 되게 편하다 포타입은 각잡고 글 써야할 삘이라 글쓰기가 좀..그렇고 트위터는 요즘 들어가기 귀찮고.........ㅠ..ㅠ.........

여윽시 난 혼자서 머리풀고 날뛸 공간이 필요하다.........직므은.......티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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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i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