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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억

잡담 2018. 11. 17. 00:19




비공개로 돌렸던 글들 전부다 공개 혹은 비번 걸어서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원래는 밀린 썰들이랑 한꺼번에 하려고 했는데 최근 도무지 시간이 안나서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오늘 뜻하지 않게 시간이 남아서 전에 비공 걸어놨던 것들부터 공개로 수정했습니다

비번은 예전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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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i휘

꿍얼꿍얼

잡담 2018. 6. 12. 16:19



가끔 그냥 이렇게 아무말 대잔치가 필요한것 같다. 의무적으로 썰 쓰는거 아니고 그냥 보고 싶은게 생각날 때마다 쓰는거라 업로드가 들쭉날쭉하고.. 소재도 많이 겹치고 무엇보다 백업은 정말 정말 정말.. 귀찮지만 ㅠㅠ 미래의 나를 위해서 열심히 한다..(떡밥 없다고 울까봐..


나는 썰 하나를 써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정말 체력소모가 장난 아닌것 같다. 중간에 한번 끊었다 쓰면 내용 연결도 안되는 것 같고 집중력 떨어지고 뭘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웬만해서는 한번 쓰기 시작하면 끝을 보려고 하는 편인데 요즘엔 그게 잘 안된다. 그냥 쓰다가 며칠 잊고 있다가 백업할때 안쓴것들 몰아서 끝까지 쓰고 그러길 반복하고..


썰도 이러니 글은 오죽하겠냐만ㅠ 정말 지옥 같았다.......으흐흑.........


그리고 요즘 너무 우울해..ㅠㅠㅠㅠ.. 예전엔 우울하면 괜히 감정이입 되서 나루토 굴리는 이런저런 것들이 생각 났었는데 웬만한 소재는 다 써버려서 (몹날.. 갱bang.. 오메가버스 노모럴 임신 등등) 이제 뭐 신박하게 생각나는 것도 없다 항상 나루토 굶기고 아프게 하고 그러다 보면 아 이거 예전에 썼던거랑 비슷하지 않나 해서 중간에 그만두게 되고 그러길 반복하고 흑흑ㅠ


au보다는 원작기반을 좋아해서 더 글애.. au도 좋지만 으으음 막상 쓰려고 하면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아서 잘 안되는 것 같다 차라리 마사시가 정성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어놓은 원작에다가 똥뿌리기 ㅎ;ㅎ;;;


하지만 마사시야 보루토는 용서 못한다 ㅅㅂ ㅠ 그냥 나루토에서 끝내지 뭔.. 본인이 할것도 아니면서 보루토를 넘겨서 여태 꾸려온거 다 욕먹게 만드냐ㅠ 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


보루토에 나오는 나루토는 진짜 내가 아는 나루토가 맞나 싶다. 나루토가 왜 호카게가 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카게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험난한 길을 걸었는데 시발 ㅠㅠ 그걸..그걸.. 다 무시해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나루토 내새끼..ㅠ........................... 취존..그래..취존할수 잇는데....ㅠ......... 그래도 내새끼라고 어디서 나루토 까이는거 보면 눈물부터 난다 시발시발 ㅠㅠ 하아


으아아악 너무 우울해에에에에에에엑

아무말 대잔치 재밋다......우울해....................그래도 아무말 대잔치 재밋다..히히...우울해 ㅅㅂ ㅠ

으아아ㅏ아ㅏㅏㅏㅏㅏㅇㅠ 하 나루토야 내게 히믈줘.. 하아ㅏㅏㅏ.. 내가 많이 사랑해..ㅠ...

많이 아프고..괴로워하고.. 행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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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i휘

아 나루른 보고싶다

잡담 2018. 3. 29. 20:34



결국 자기 취향은 자기밖에 모르는 거라고 요즘 왜 이러나 싶다 렬루 너무 풍족해서 배가 터져 버린건가 싶기도 하고 흑흑

글 쓰는거 너무 힘들어.. 썰 푸는것도 요즘엔 재미가 없어.. 두루뭉술하게 보고 싶은것만 넘치니 메모장 켰다가도 다시 끄기를 반복한다..


네임버스 센티넬버스 오메가버스 얼마나 좋게요. 보고 싶은건 넘치는데 왜 쓰질 못하지.

약간 그런거 있음 ㅎㅎ 네임버스+센티넬버스로 왼쪽이가 다른 사람을 좋아 하는데 네임 발현이 나루토랑 난거 ㅋㅋㅋ 나루토는 센티넬 왼쪽이는 가이드 였으면 좋겠다. 고아원에서 센티넬 발현이 나서 협회에서 데리고 온 나루토는 그 능력이 너무나도 강한데 짝이 도무지 나타나지 않아서 맞지도 않는 가이들하고 억지로 교감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가이드와 센티넬의 관계라 어떻게든 진정은 되는데 그 과정이 강제적이라 나루토는 항상 괴로웠으면 좋겠다. 약간 부작용도 있었으면 좋겠음 ㅎ.. 불면증 이라던가 능력이 완전히 컨트롤 되지는 않아서 폭주하는 감정에 괴로워하는 나루토.. 일시적으로 눈이 안보인다거나 그런 신체적 부작용도 있었으면 좋겠다.


센티넬과 이름이 발현하는 상대는 100의 확률로 가이드로 나루토는 항상 언젠가 자신의 몸에 새겨질 이름을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혼자였던 나루토는 이름이 발현되면 그 상대와 함께 살아갈 생각에 항상 행복에 겨운 상상을 했으면 좋겠다. 가이딩도 받고.. 먼저 지금 지내고 있는 협회를 나가 모은 돈으로 한적한 곳에 집을 사고, 여행도 다니고.. 매일 임무가 끝나고 강제적인 가이딩을 받고 나서 지내는 방으로 돌아와 일기장에 하고싶은 일들을 적어 내려가는 나루토 였으면 ㅠㅠ 


아암튼 그러다 왼쪽.. 개인적으로 사스케였으면 좋겠음 ㅎ 나루토 손목에 우치하 사스케 이름이 발현나는게 보고싶다. 아침에 일어난 나루토는 손목에 새겨진 글자를 못믿겠다는 듯 바라보겠지. 드디어 나에게도 짝이 생긴거야. 평생을 함께할 유대가 생긴거야!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마음으로 협회에 가 말하면 나루토같은 상위 랭크의 센티넬이 좀처럼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아 불안해 하던 협회는 얼씨구나 하고 우치하 사스케를 찾겠지.


압축하고 압축해서.. 사스케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고 억지로 협회에 끌려왔으면 좋겠다. 나루토는 설레는 마음으로 사스케를 만나러 갔는데 사스케는 나루토를 증오스러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거 ㅎ 나루토가 당황해서 저, 저기 이 이름의 주인.. 맞.. 냐니깐.. 하고 머뭇머뭇 물어보면 사스케가 나루토 손목에 새겨진 자기 이름 노려보면서 자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으면 좋겠다 ㅎ 놀란 나루토가 어..? 하고 반문하면 또박또박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미래를 약속한 사람이라고 이름이 발현되었다는 이유 만으로 오늘 처음 본 너따위와 짝을 맺을 순 없다고 말했으면. 


나루토는 청천벽력을 들은 기분이겠지. 평생을 바랬던 상대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을 뿐더러 저렇게 자신을 거부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으니까ㅠ 결국 나루토가 더듬더듬 어, 아, 나, 나는.. 하고 무어라 말 하려 하면 사스케가 쯧 하고 혀 차면서 아무튼 그렇게 알라고 너와 짝이 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하면서 방을 나가 버리겠지. 홀로 남은 나루토는 멍하니 사스케가 떠난 자리를 바라볼 것 같다.


협회에서는 또 협회 나름대로 골치겠지. 겨우 나루토의 가이드가 되어줄 사람을 찾았나 했더니 저렇게 떠나가 버리다니.. 서로 이름이 발현될 경우 묘한 끌림을 받고 센티넬-가이드 이면서도 이름이 발현되었을 경우 그 끌림이 더욱더 심하기 마련이것만 사스케의 반응은 정말 예상치 못한 것이겠지. 어떻게 해서든 좋은 보상으로 사스케를 꼬득여 보려 하는 협회지만 사스케는 꼼짝도 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러게 된 이상.. 강제로 사스케를 나루토에게 붙여 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나루토가 폭주를 해야 하겠지. 가이드가 센티넬을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생긴 법이었으면 좋겠다. 센티넬이 감당할 수 없는 폭주상태를 단 한번이라도 겪으면 법적으로 가이드는 센티넬과 짝을 맺어야 하는 그런 법.


며칠 지나지 않아 협회의 계획으로 인해 나루토는 폭주 상태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반강제로 소환되는 사스케도. 폭주 상태에 들어가 정신이 없던 나루토는 어느 순간 편안해지는 정신에 그대로 기절 해버리겠지. 그리고 눈을 뜨면 굳은 얼굴의 사스케가 너 때문에 다 망쳤어. 하고 말할 것 같다. 나 때문에..? 그래 너 때문에. 사스케의 단호한 말에 당황한 나루토가 무어라 입을 열려 하지만.. 사스케는 그저 묵묵히 나루토를 노려볼 뿐이겠지.


ㅠㅁ닒ㄴ;ㄻ;ㄴ 암튼 머 그러다가 사스케에게 미안함을 느낀 나루토가 사스케한테.. 자기가 늘 꿈꾸던.. 네임이 발현 나면 그 짝과 조용한 곳에서 집을 사서 지내려던.. 그걸 사스케에게 줬으면 좋겠다. 적당한 곳에 집을 사서 사스케와 사스케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같이 살아도 된다고, 다만 상황이 이러니 나도 같이.. 살겠다고. 절대, 절대 눈에 띄지 않겠다고 가이딩도 폭주만 아니면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그렇게 말하겠지.. 사스케는 나루토가 산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그 집에 나루토도 있을거란 사실이 굉장히 불쾌했지만 나루토 말마따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루토의 권유를 받아드릴 것 같다.


그렇게 나루토가 산 집에 사스케와 사스케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나루토가 들어 살게 됨. 2층짜리 집으로 나루토의 방은 2층에 있었으면 좋겠다. 사스케와 사스케가 좋아하는 사람.. A라고 하자.. A는 1층에서 오순도순 잘 살고 나루토는 임무를 받아 나가고 들어올때 빼고는 정말 눈에 띄지도 않겠지. 그러다.. 어느 날 늦은 밤까지 사스케와 A는 집 거실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엉망인 나루토가 집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임무에서 능력을 많이 써버린 터라 나루토가 벌벌 떨면서 사, 사스케 가이딩..을.. 하면서 부탁하는데 사스케는 대수롭지 않게 영화가 끝나면. 하고 말하는거ㅠ 나루토는 정말 머리가 쪼개져 버릴 것 같은 고통에 지금, 은.. 안되냐니깐.. 윽.. 하면서 부탁해 보지만 사스케는 대답도 하지 않을것 같다ㅠ 결국 나루토는 그럼 영화가 끝나면.. 불러 달라고 힘겹게 말을 내뱉곤 2층 자기 방으로 향하겠지. 엉망이 된 몸을 씻을 기력도 없어서 방에 들어서자 마자 바닥에 쓰러지느 나루토ㅠ.. 폭주의 부작용으로 느껴지는 고통에 몸을 둥글게 말고 신음하는 나루토겠지. 얼른 영화가 끝났으면.. 하고 바래보지만 그 날 사스케가 나루토를 가이딩하러 올라오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지속되는 고통에 기절한 나루토가 눈을 뜨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지. 부작용중 하나인 시각로스에 당황한 나루토가 방에서 사, 사스케.. 사스케..! 하고 불러보지만 사스케는 올라오지 않을 것이다.. 혹시 집에 없나 싶었지만 아래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결국 나루토가 이를 악물고 기다싶이 해서 1층으로 내려가는게 보고싶다..ㅠ. 그 짧은 찰나의 순간에도 배로 심해지는 고통에 정말 기어서 사, 사스케.. 사스케.. 하고 1층에 내려가 사스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나루토겠지. 단순히 바짓가락을 잡았을 뿐인데 조금은 가시는 고통에 사스케, 제발, 제발.. 가이딩, 을.. 하면서 빌면 A가 그런 나루토를 보며 심한말 했으면 좋겠ㅠ.. 비웃어도 좋고 벌레같다고 해도 좋음 ㅎ.. 암튼 그런 A의 반응에 사스케가 왜 내려왔냐고 나루토를 험하게 몰고.. 나루토는 억울하고 고통스럽고 슬프고.. 그래서 막 눈물 뚝뚝 떨구면서 어제, 영화 다 끝나면 해준다고.. 하면서 제발 가이딩 해달라고 빌겠지.


결국 A를 방에 들여보낸 사스케가 나루토 잡고 가이딩 해줬으면. 가이딩의 제일 좋은 방법은 섹스 하는 거지만.. 키스도 하지 않으려는 사스케에 나루토는 온몸으로 사스케에게 매달려 사스케의 살갗과 부딪히려 하겠지. 


머.. 이런 일이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점점.. 자존심도 낮아지고 내가 왜 이래야 하지.. 하고 자괴가 ㅁ드는 나루토도..


ㅠ글케 혼자 삽질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폭주상태가 와도 사스케에게 많이 상처입은 나루토가 가이딩 부탁도 안했으면 좋겠다. 네임이 발현난 순간 다른 가이드들의 웬만한 가이딩으로는 진정되지도 않아서 고민 하다가 결국 울면서 제발, 제발 박아 달라고 부탁하는 나루토.. 후에 네임이 발현난 상대와 하기 위해 참았던 거지만 상황이 이러니 엉엉 울면서 구멍 벌리는 나루토 였으면 ㅠ


머 결말은 뻔하게 A는 불순한 이유로 사스케에게 접근한거고 홀로 남은 사스케가 나루토를 다시 보는게 보고싶다. 이땐 너무 늦어서 사스케가 나루토 이름만 불러도 벌벌 떨면서 미, 미안.. 미안.. 하면서 방으로 도망가버리는 나루토겠찌만 ㅎ


나중에 사스케가 진지한 얼굴로 할말이 있다고 하면 나루토가 아 날이 왔구나 해서 스스로 손목 긋는것도 보고싶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는 나루토에 사스케가 위로 올라가면 아직도 피가 새는 팔을 하고서 웃으며 사, 사스케 이거 보라니깐.. 이름.. 없어.. 지웠..어. 여태 잡아둬서 미안, 미안 하다니깐.. 하고 말했으면. 사스케는 경악에 찬 얼굴로 대체 무슨.. 무슨 짓이야, 너..! 하고 나루토 상태 살피다가 급한대로 나루토에게 키스했으면 좋겠다. 그럼 운명의 끌림인지,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사스케에게 반했던건진 모르겠지만 사스케를 좋아하고 있던 나루토는 사스케의 키스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거부하겠지. 이러지 않아도 돼. 나, 나 괜찮아. 가이딩 안해줘도 된다니깐. 혀, 협회에 가서 가이드들에게 가이드 해달라고 부탁하면 돼. 나루토의 말에 네임이 발현난 센티넬은 다른 가이드들의 웬만한.. 가이딩이 아니고서야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스케가 놀란 얼굴로 나루토를 바라보겠지. 그게 무슨 소리야. 혀, 협회에 가면 다른 가이드 들에게 부탁하면 된다니깐. 나, 저, 정말 괜찮아.. 


..사스케가 싫어하는 짓 하고 싶게 하지 않아. 


나루토의 말에 사스케는 반 강제로 나루토에게 깊은 키스를 하고 억지로 입이 벌려진 나루토는 사스케의 황홀한 가이딩을 받으며 정신을 잃겠지. 여태까지 있었던, 강제적인 가이딩과는 차원이 다른 사스케의 가이딩이 여태까지 피곤이 쌓였던 나루토를 치료해 줬으면 좋겠따.. 비록 나루토는 ㅠㅠ 사스케가 아직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저 미안한 마음 뿐이겍지만..


아암튼 나중에 정신이 들었을때 나루토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건 사스케겠지. 놀란 나루토가 자기가 1층에 내려왔나 싶어서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면 어느새 일어난 사스케가 나루토를 잡아 세우는게 보고싶다. 어디 가. 아, 아, 미, 미안, 사스케, 미안.. 불안하게 떨리는 푸른 두눈을 보면서 저 눈이 원래 저렇게 푸르렀나 하고 생각하는 사스케.. 잡은 손목이 너무 얇아서 제대로 먹고는 있는거야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마럼니;ㅏ럼;ㄴ란 아암튼 글케 서서히 나루토를 좋아하게 되는 사스케.. 나중에 해감해 주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나루토 삽질이 엄청나서 진짜 그 과정이 엄청 힘들었으면 좋겠다.


나루토는 버릇처럼 가이딩이 필요해지면 협회로 가 다리를 벌리려 하고 사스케는 그런 나루토에 환장할 것 같고. 이제서야 깨닳은 자신의 마음에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나루토를 감싸주지만 나루토는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계속 ??? 이랬으면 좋겟다


머 끝에 가선 해-피엔딩 이겠지만 그때도 나루토의 손목에 새겨진 사스케의 이름 위에 난 기다란 흉터는 그대로였으면. 항상 그 흉터를 불만스러운듯 바라보는 사스케와 아직도 부끄러워 손목을 잡아 빼며 너, 너무 보지 말라니깐.. 하고 얼굴을 붉히는 나루토 ㅎ..




네임버스는 이런것 밖에 생각하지 못하겠다. 전에 생각해ㄸ선거랑 똑같은거 실화냐 ㅋㅋ ㅠ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런거 좋지 않나 막.. 서로 엇갈리고..상처입히고..막장+클리셰.. 뻔한 엔딩.. 재밌다구..........으흐흑..


아 티스토리 되게 편하다 포타입은 각잡고 글 써야할 삘이라 글쓰기가 좀..그렇고 트위터는 요즘 들어가기 귀찮고.........ㅠ..ㅠ.........

여윽시 난 혼자서 머리풀고 날뛸 공간이 필요하다.........직므은.......티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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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먹기 바쁘다..  (0) 2018.03.28
posted by Hui휘

주어먹기 바쁘다..

잡담 2018. 3. 28. 06:58



예전엔 암만 찾으려 해도 찾을수가 없어서 자급자족으로 혼자 쓰고 만족 했는데

요즘엔 하루에 몇 개씩 쏟아지는 연성 보느랴 정말 정신이 없다. 배가 불렀다고 생각한게 옛날엔 하나하나 다 찾아봤더라면 요즘엔 골라먹ㅋㅋㅋㅋㅋ기까지 하니 완전 배불렀지..

그래서 그런가 예전처럼 팍 하고 떠오르는게 없긴 하다. 이거 써볼까 하면 비슷한 연성이 있고 그거 보고 만-족해서 혼자 생각하고 넘기고 말아 버리게 된다. 트윈지 준비 하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도 없고 글 쓰고 있어서 다른 썰이나 글을 쓰기엔 정신력도 안따라주고..


썰도 그렇고 글도 그렇고 은근히 정신력을 소모하는 일이라 하나 쭉 쓰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머리가 텅 비어버려부려.. 체력 조루가 이걸 또..ㅠ 그래서 짧은.. 정말 트위터 기준 300자 될까 말까한 것들만 풀고 있으니 내가 나루토에 대한 애정이 식은건가 싶은데 또 아니다!! 매일 같이 보고싶은건 많다. 두루뭉술하고 직접 쓰질 못해서 그렇지..


au도 좋지만 원작 배경 따라가는걸 더 좋아하다 보니 정말 비슷한 설정, 배경 관계가 계속 나온다. 스스로도 쓰다가도 아 이거 다른거랑 겹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매일 들고 ㅋㅋㅋㅋㅋ 항상 생각하기를 나루토는 굴러야해! 하고 생각하고 있으니 더 한것 같다. 매일 똑같이 굴러지고 뻔한 경우로 왼쪽이 구원해주거나 나루토 혼자 삽질하다가 끝나거나 하고..


그래도 여전히 나루른 1000p는 보고싶다! 의왕이면 회귀물로.. 나루토가 과거로 돌아가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되면 일이 너무 커지니까 나도 쉽게 손을 못 대겠고 또 써달라고 하지도 못하겠다ㅠ..ㅠ.......... 되게 유치하고 클리셰 범벅인거 좋아해서 호카게 나루토가 과거로 돌아가고 거기서 어른 스럽게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고싶다. 조금 삐뚤어진 길 타서 흑막이 되어도 좋지만 그러면 또 다른 설정을 짜야해서 머리가 아프다.. 나루토는 절대 오비토 무한츠쿠요미 계획에 동의 못할테니까 ㅎ 나루토가 아카츠키에 들어가게 된다면 세상에 숨쉬는 모든 이들을 죽이면 죽였지 고치에 돌돌 말려 행복한 영원을 꿈꾸는건 죽어도 못 볼것 같다. 


그러면 또 엄청 복잡해 지니까 ㅋㅋㅋㅋ 정말 단순하게 과거(유년기 시절)로 돌아가서 아카데미부터 다시 다니는 나루토 보고싶다. 며칠동안 밖도 안나가며 구미와 대화를 하려 하겠지. 구미는 의외로 단순해서 육도선인 이야기를 꺼내면 말없이 나루토 편 들어줄 것 같다. 그래도 원작 후반부 처럼 순순히 따라주기 보다는 네놈이 그렇게 말했으니 어디 한번 지켜나 보겠다 하는 정도? 미나토/쿠시나 차크라가 얽혀 있어 이것도 엄청 복잡하니 차라리 나루토가 과거로 갈때 구미도 같이 가는게 훨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더 재밌겠다..


암튼 그렇게 과거로 돌아간 나루토(+구미)가 나뭇잎 마을에서 살아가는게 보고싶다. 어린 몸이니까 적응기간도 필요하겠지. 아무런 희생도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분신을 만들어 보내고 아카츠키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그랬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모든 일의 원인이 된 오로치마루를 찾기 시작하는것도. 아카데미 다니면서 이제는 눈 감고도 풀수 있는 문제들 보면서 속으로는 다른 생각하는 나루토.. 이루카 쌤은 하루 아침에 바뀐 나루토 모습에 의아하기도 하겠지. 하급닌자 시험도.. 한번에 붙어 버리면 7반에 들어갈 수 없게 되니까 일부러 3번 낙제(세번 맞나..)하고 붙었으면 좋겠다. 이것도 참 애매한게 이때의 나루토는 미즈키의 꼬득임에 넘어갈 이유가 없다는 거다.. 그래도 나루토 성격상 똑같은 미래를 위해 넘어가 주려나. 하지만 그래선 또 이루카가 취하는 행동이 달라질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침착하게 변한 나루토를 이루카가 과연 똑같이 생각해 줄까? 이런 사소한 것들 생각하다가 항상 막혀버린다ㅠ


미즈키에 넘어가지 않는다 한들, 이미 한바탕 하기로 한 미즈키는 다른 방법으로라도 무언갈 하려 했을꺼다. 그럼 새롭게 일어난 일에 나루토가 당황해 하고 그렇게 미래는 틀어져 버리겠지. 따라가서 같은 루트를 탄다 하더라도 이미 나루토의 바뀐 모습을 본 이루카니까 똑같이 나루토를 감싸고 돌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찌어찌 미즈키 사건이 지나간다 하더라도 나루토는 완전히 어린 자신을 연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무런 희생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위험을 차단하겠지. 자부자와 하쿠도 죽게 내버려 둘것 같지 않다. 가볍게 제압하면 그것도 문제다.. 의심을 살 테니까ㅠ.. 살려 줘도 문제다. 자부자와 하쿠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 만큼은 진실로 통했을지 몰라도 그들이 갱생하고 양지에서 살아갈 수 있을거라곤 생각 안한다. 다른 일에 휘말릴 거고, 다른 의뢰를 받아 드리겠지.


그렇게 되면 또 스노우볼 굴러가서 미래가 바뀌겠지. 이런 거에서 나루토가 과거로 돌아가는걸 항상 보고 싶어 하면서도 좀처럼 손을 댈 수가 없다ㅠ 설명충 울어욧... 거기에 무엇보다도 사스케 ㅋㅋ.. 원작에서도 보결에서 자신과 비슷해진 나루토를 보고 열등감에 휩싸여 쉽게 잘못된 선택을 했는데 이제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해진 나루토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싶다. 마을을 나가겠다는 사스케를 잡아 두는것 쯤이야 나루토에겐 쉬운 일이겠지만 그 계기로 인해 사스케의 마음이 더 굳게 닫히지 않을까 싶다. 너 뭐냐고 무슨짓을 했길래 갑자기 힘을 손에 넣은거냐고 그 방법 나도 좀 알자고 막 나갈것 같기도 하고 ㅎㅎ..


가아라도 그러네 순수하게 부딪혀 끝장을 보려는 것과 모든 사실을 다 알고서 가아라를 품으려 드는 나루토에겐 분명한 차이가 있을것 같다. 가아라는 이미 야샤마루에게 한번 당했으니까 그런 나루토를 더 의심하고 경계하다가 갱생 못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ㅠ


미수를 못 모은 아카츠키를 제압하는 것쯤 호카게 나루토에겐 쉬운 일이겠지. 재츠도 미리 잡아서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부활 못하게 막을수도 있을거다. 하지만 그 모든일을 홀로 해결하고 난 후의 나루토는 어떻게 될까. 어느날 갑자기 강해진 나루토를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 줄까? 나루토가 모든 진실을 털어 놓은다 한들, 십미니 육도 선인이니 오오츠츠키 카구야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듣기엔 말도 안될 정도로 거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이 쉽게 믿어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되려 나루토를 의심하지 않을까. 넌 뭐냐고 너야 말로 그들과 한패 아니냐고 나루토를 몰아 붙이진 않을까..


나루토가 호카겍게가 될 수 있었던건 나루토의 성장과정을 주변에서 다 지켜 보았고 납득이 되었기 때문이겠지. 이타치 말마따나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자가 호카게가 되는 것인데 갑자기 엄청난 힘을 지니게된 나루토를 진실로 인정해 줄까. 시기와 질투에 눈이 멀어 나루토를 몰아 가진 않을까..


만약 그런 상황이 오게 되면 나루토는 모든일을 끝냈겠다 모습을 감출 것 같다. 모든일이 끝나고 미나토와 쿠시나의 차크라를 끌어 올려 셋이서 천천히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나루토지만.. 일이 이렇게 되어버려 그럴 용기도 나지 않겠지. 결국 닌자 세계의 어느 조용한 곳에 틀어박히는 나루토와 그런 나루토를 보며 인간은 쉽게 변한다고 말하며 조용히 똬리를 틀고 눈을 감는 쿠라마일 것 같다..


나루토가 비록 모든 일을 해결했다 한들 진실된 통합을 거치지 못한 닌자 세계는 같은 실수를 반복 하겠지. 닌자 시스템은 끊임 없는 탈주 닌자를 만들어 낼 것이고 아카츠키와 같은 집단은 또 생겨나겠지.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 마을과 나라는 또 무력으로 그들을 제압하려 할거고.. 이 모든걸 바라보며 나루토는 깊은 절망에 빠지겠지. 이럴려던게 아니였어. 이런걸 바란게 아니였어. 


닌자 시스템, 증오의 연쇄는 끝이 없고 전쟁이 또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ㅠ.. 이래서 참 회귀물은 쓰기가 힘들다. 주변 사람들이 긍정충 이어서 나루토 말을 다 믿고 서로 진실된 통합을 한다는 말도 안되는 설정ㅋㅋㅋㅋ이 아니고서야 꼬이고 꼬여서 결국 나는 베드엔딩에 달하고 만다 흑흑..


그래도 보고 싶은건 변함 없다 흑흑 1000p 나루토 회귀물 정말 보고싶다..



오랜만에 이렇게 잡담 쓰니 재밌내...............

첫 트위터 계정도 그렇고 처음엔 아무말 대잔치여서 아무 생각 없이 아무말 싸지르고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좀 팔로가 늘면서 그런게 점점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전혀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그래서 그렇게 눈치 보는게 너무 힘들고 그때 좀 ㅋ 꼴보기 싫은.. 일을 겪어서 원래 혼잣말 하던 계정으로 옮겼더니 너무 편하더라. 원래부터 혼잣말을 하던 계정이고 초반엔 팔로가 8분? 맞나.. 쯤 되니까 아무 생각없이 글 싸고 썰 써도 편-안 그 자체..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좀 생각도 바뀌게 된게 예전엔 어느정도 반응을 기대하게 되었다면 요즘엔 아무생각이 없어졌다는거?ㅋㅋㅋㅋㅋㅋ


물론 반응이 있으면 좋다. 내 생각에 공감해 주시는 거니 마음 맞는 친구 만난 것 같고 굉장히 기쁘다. 하지만 전처럼 기대하게 되진 않게 되었다. 그냥 있으면 고맙고 기쁘고 좋은거고 ㅋㅋㅋ 없으면 내가 보고싶었던거 쓴 거니까 스스로 생각날때 읽으면서 만-족하고 그런다 ㅎㅎ


되려 이런일 한번 겪으니까 혼잣말 계정 또 ㅋㅋㅋ만들어서 거기에 혼자 썰 쓰고 좋아하고 그러고 있다. 덕질은 확실히 혼자 하면 외롭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관계가 우선시 되는 순간 피곤해 지는게 맞는것 같다.. 최근에 또 피곤한일 있었고 해서 더 스스로의 생각이 확고해지는 계기가 됐다.


흑흑.. 트윈지 작업 해야하는데 도무지 손이 안간다.. 대충 쓸건 정해 놨었는데 너무 두루뭉술해서 힘들다. 이제는 이러지 말아야지..ㅠ..


나루토 내가 정말 사랑해 평생 행복해야 한다..흑흑.. 내새끼ㅠ 내아내ㅠ 내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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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i휘